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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것신리뷰글)언제나 좋은 가사, 플로우로 음악내주시는 넉살형께 감사드리며 part 2(스압)

작은 것들의 신2016.02.08 00:18조회 수 2496추천수 6댓글 12

어제 올린 part 1이 스웩의 전당에 등재되서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 기념으로 쓴 글에 많을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네요. 그럼 트랙 07 밥값부터 part 2 시작하겠습니다.


07. 밥값 (Feat. Koonta)

Produced by Code Kunst

Composed by Koonta

Lyrics by 넉살, Koonta

Vocal Arranged by Koonta

Chorus by Koonta

Arranged by Code Kunst


곡만큼이나 뮤비가 좋았던 곡. 갠적으로 딥플로우의 뮤비디렉팅 능력은 대단한 것 같네요. 곡과 영상 사이의 메타포를 잘 찾는다고 해야되나요. 일단 곡이 너무 좋았습니다. 넉살의 래핑에 쿤타의 레게 스타일의 보컬이 섞여서 정말 조합이 좋았죠. 쿤타 목소리를 처음 들어본게 동전한닢 리믹스였는데 와 잘한다... 했었는데 정말 좋네요 이 곡에서도. 벌스와 브릿지는 넉살, 훅은 쿤타입니다.


인트로라 하면 그렇지만 처음에 돈을 계속 반복해서 말하면서 자신을 따뜻하게 해 줄 돈이라고 말합니다. 뒤에서 나올 주제를 미리 말해주는 느낌이죠.


벌스 1은 돈을 벌기 위해서 너무 힘들게 살아가는 자신, 다른 사람들을 풀어나갑니다. 돈보다 사람이 아래에 위치한 말도 안되는 지금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위로, 또 자신이 매일 가지는 소중한 가치에 상응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충고로써 벌스 1을 마칩니다.


브릿지가 제일 좋았는데 힘들고 값비싼 회식보다도 집에서 나는 싸더라도 자신에게 더 가치있고 편안하다 느낄 수 있는 냄새로 집을 찾아간다는 그림을 그려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네요. 전 아직 학생이고 김천촌놈이라 회식의 고충, 대도시의 소음은 모르지만 학원 마치고 늦게 집에 걸어가며 식당가를 지날때 느껴지는 냄새보다 집에서 차려주는 밥의 구수한 냄새의 소중함이 이 브릿지에서 나는 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이 브릿지 하나만으로도 전 이 곡이 정말 대단한 싱글이라고 느꼈네요. 작년 딥플로우의 양화를 듣는 기분이랄까요. 곡 자체에서 주는 그림은 다른데 제가 느끼기엔 정말 본인 이야기를 해줬던 곡이었네요.


훅에서 쿤타를 고른건 HOOD만큼 좋은 피쳐링초이스였죠. 쿤타의 보컬에서 주는 바이브와 정말 좋았던 가사가 인상깊네요. 목소리도 죽여주고요. 뮤비에서 담배를 뿜어내시면서 말하는 쿤타와 검은 바탕에서 랩을 뱉는 넉살,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한 씬에 멈춰있는 게 아니라 여러 씬을 넘나들면서 비추는데 이 목소가 깔리자마자 말할 수 없는 바이브... 이 곡이 들으면 들을수록 명곡이라고 느꼈던 이유였던 것 같네요.


벌스 2는 자신이 밥을 먹던 안 먹던, 자신이 삶의 싸움에서 이기던 지던 항상 차려져있는 밥값은 얼마나 가치있는가를 말해주면서 자신과 다른 삶이지만 비슷한 처지에 놓인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느낌의 가사였습니다. 어머니의 밥, 그 밥의 가격표는 얼마인가? 자신이 느끼는 그 가치는 얼마인가? 에 대한 의문을 풀어내면서 넉살 특유의 리스너들이 듣고 완성시키는 결말을 주는 것 같네요.


아웃트로는 벌스 2의 앞부분을 바탕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그들히 버텨야하는 여전히 차가운 세상에서 벗어나 편히 쉴 수 있는 집의 값어치는 얼마인가에 대해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08. I Got Bills

Produced by Deepflow

Lyrics by 넉살

Arranged by Deepflow

Bass by 차선수

Organ by TK


딥플로우의 비트였죠. 딥플로우가 진짜 다재다능한 사람이란걸 이번 앨범을 통해서 더 크게 느낍니다. 물론 그의 오더를 모두 수행해낸 넉살의 능력도 대단하다만 비트, 앨범 디렉팅, 뮤비 디렉팅(밥값)등을 다 해냈다는 게 참 대단하다 느끼네요. 비트자체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데 사실 가사는 현실적인 고충을 말해줍니다. 웃프게 이야기를 풀어나간 곡인 것 같습니다.


벌스 1은 금수저와는 다르게 하루하루가 빡센 우리 서민들의 이야기를 자신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풀어나갑니다. 빡세게 살아도 돈도 별로 없어서 옷도 맘대로 못사는 넉살에게 앨범 기념 술 한잔 쏘라는 친구들과 쏘고 싶지만 마음과 달리 돈이 안따라줘서 속상한 넉살, 그래도 한잔 걸치면 일단 쏘고 보는 객기까지. 비단 넉살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 사회를 사는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브릿지는 다 상관없고 즐겨보자~~하는 느낌이네요.


훅은 나 빡세게 구르고 있으니까 한번만 기회를 줘보라면서 삶을 바꿀 장치를(여기서는 복권) 원하죠. 돈 좀 있으면 좋겠다 이런 가사를 뻔하게 풀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벌스 2는 가사를 쓰다가 너무 힘들고 뭣같으니까 다 때려칠까 하다가도 자신을 봐주는 사람들을 위해 다시 가사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며 넉살이 가진 고충의 일부를 비추고 TV에서 성공한 래퍼들의 모습이 비춰지고 자신의 불은 라면이 보이자 더욱 서글퍼져서 괜스래 화가 나는 넉살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술자리에서 넉살한테 좀 잘해보라고 계속 훈수를 두죠. 넉살은 벌스 1과 같이 갑자기 빡이 쳐서 객기와 함께 술값을 계산합니다. 참 웃긴데 슬프죠. 자존심이라는게 돈 때문에 상한다는 가사내용 자체가 웃픕니다.


벌스 3은 자신의 그녀에게 많은 걸 못해줘서 미안한 맘과 그나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점쟁이의 점으로 올해에는 어떻게든 되서 그녀에게 뭔가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죠.


09. 얼굴 붉히지 말자구요 (Feat. Don Mills, 뱃사공)

Produced by MGFC (Jun Beck & Deepfry)

Lyrics by 넉살, Don Mills, 뱃사공

Arranged by MGFC

Rhodes, Clavinet, Synth by Jun Beck

Drum by Deepfry


피쳐링에 던밀스, 뱃사공 있어서 기분 좋았고 훅 듣자마자 기분 좋았습니다. make it slow는 세련된 한량의 얘기라면 이 곡은 현실적인 한량의 얘기란 느낌이었습니다. 곡 제목부터 재밌죠, 얼굴 붉히지 말자구요라는 제목과 훅에 걸맞게 즐거우려 만났다가 충돌을 빚는 한량들의 모습을 풀어냅니다.


훅이 정말 좋더라구요. 던밀스의 '얼굴 붉히지 말자구요~'가 전 왜 이렇게 좋을까요. 훅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이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벌스 1은 넉살입니다. 여전히 리짓군즈의 한량들과 술판을 벌이며 사는 넉살의 모습을 웃기게 말해줍니다. 술을 마시면서 뿜어내는 세상에 대한 분노와 또 술값에 대한 부담으로 서로 눈치를 보게되는 웃기면서 슬픈상황이 I Got Bills와 이어지는 느낌도 있죠.


벌스 2는 던밀스입니다. 전 던밀스 목소리나 여러가지로 정말 좋아하는 엠씨인데 호불호 수준이 아니라 평의 9할이 불호일 정도로 혹평을 받더라구요. 이번 앨범 피쳐링에서 굉장히 잘해준 것 같으니 평이 좋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별거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 '별거'가 되고 싶은 마음과 그 사이에서 남들을 웃기고 싶어하는 술자리에 있는 모든 한량들의 마음을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술판 벌이면 항상 잘 버티는 사람이 있다던데 이 모임에선 던밀스였던 것 같네요. 던밀스가 넉살을 잡고 집에 보내주며 내일 보자 인사하는 것까지 재밌고 센스있던 가사로 느껴졌네요.


벌스 3, 뱃사공입니다. 한국힙합에서 진짜배기 한량을 고르라면 단연 고를 수 있는 사람이죠. 작년 앨범 출항사로 이게 뱃사다!하고 증명했구요. 가사적인 측면보다도(가사를 못쓴다는 소리가 아니라) 편안히 들을 수 있는 느낌을 준다는 것에 중점을 둬서 말씀드리자면 라이밍도 은근히 센스 있게 넣어주면서 목소리와 바이브를 섞어서 정말 듣기 편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넉살의 하이톤 랩과 던밀스의 톡 쏘는 랩보다 이 곡에서는 뱃사의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우러진 것 같네요. 물론 가사도 센스있게 잘 펼쳐냈구요. 여러모로 즐겁게 들었던 곡이었습니다.


10. HOOD (Feat. 화지, 차붐)

Produced by Mild Beats

Lyrics by 넉살, 화지, 차붐

Arranged by Mild Beats


넉살, 화지, 차붐을 한 트랙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에서 이 곡은 끝났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3명 다 가사도 정말 잘쓰지만 본인 아이덴티티가 진짜 확고한 래퍼들이기에 한 트랙에서 3가지의 색깔이 어우러지면 괴리감이 느껴지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너무 좋은 곡이었고 주제와도 딱 맞아떨어지는 피쳐링라인이었습니다. 넉살, 화지는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살았던 여자애에 대한 이야기를, 차붐은 정말 평범한 한 가장의 이야기를 해나갑니다.


벌스 1은 넉살입니다. 어릴 적 못생겼던 모습은 다 사라지고 소위 잘 나가는 모습으로 바뀐 어릴 적 동네 여자아이를 보면서 그 아이에 관련된 나쁜 소문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노래방 도우미다, 2차를 나가서 뭐를 한다던지 같은 소문들이죠. 넉살은 어떻게 살든 그 삶 자체는 존중해줍니다. 마치 오케이션의 연착 같은 느낌이죠. 근데 그 여자애와의 대화중에 웃음이 없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감을 느끼지는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훅으로 이어집니다.


훅에서는 너무 걱정으로 지내지 말라며 누구를 위로하는 지는 모르지만 위로의 메세지를 보내면서 이웃들 혹은 어린시절(hood, childhood)이 아직도 널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화지의 목소리가 훅에서 항상 포텐을 터뜨리네요. 전문보컬은 아니지만 그 이상의 바이브를 주는 것 같습니다.


벌스 2는 화지입니다. 화지 특유의 화법과 잔잔한 랩스타일 하지만 그 안에 박힌 비수같고 날카로운 말들이 다 느껴졌습니다. 이미 크게 유명인사가 된 어린 시절 그 여자애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성형을 통한 유명세다 뭐다 말이 많죠. 유명해진 만큼 외로워지고 힘들어하는 그 여자애에게 화지는 술 한잔 걸칠 이 동네는 그대로라고 하면서 위로해줍니다.


벌스 3이 차붐인데 차붐의 오리지널도 마찬가지였고 차붐의 랩을 들을때마다 생각나는 건 독보적이다. 국내에선 이 정도로 양아치같은 날 것의 느낌을 줄 수 있는 래퍼는 없다고 느낍니다. 억지로 목소리를 쥐어짜지도 말도 안되는 라인을 쓰지도 않지만 걍 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진짜배기란 느낌을 줍니다. 가장으로써 너무 힘들게 살고 있는 한 남자, 인정받을 곳이 없어 인정해주는 노래방도우미에게 꽂는 돈, 가지고 싶은 것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책임져야 하는 것까지 슬프도록 현실적인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런 그 남자를 위로하듯이 할만큼 하고 조금 쉴 곳으로 돌아와도 좋다며 말해주고 훅을 끝으로 곡이 마무리지어집니다.


11. Do It For (Feat. Paloalto, MC Meta)

Produced by ASSBRASS

Lyrics by 넉살, Paloalto, MC Meta

Arranged by ASSBRASS


2명의 베테랑들이 피쳐링진이네요. 한 분은 국힙내에선 여러 의미로 불가항력이신 MC메타, 나머지 한분은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한 해를 보냈지만 여전히 실력으로나 태도로나 많은 존경을 받는 팔로알토입니다. 사실 곡 자체에 관해서 전체적으로 아직 큰 바이브를 못 느낀 곡인 것 같기는 합니다. 별로 쓸 말이 없네요. 더 들어보고 나중에 수정을 거치던가 아니라면 그대로 두겠습니다.


벌스 1은 팔로알토입니다. 팔로알토가 이 자리까지 서게 해주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말해주면서 이젠 스스로가 나잇값을 하며 식구들을 챙기고 본인의 곡에 대한 책임을 지며 이 행복에 대해 감사드린다는 가사로 긍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훅은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을 위함이며 무엇으로 이끌어냄을 말해주며 성공할수록 더욱 커져가는 야망이 자신을 계속 이끌어낸다고 말해줍니다.


벌스 2는 넉살입니다. 어린 시절에 모습에 비해선 지금은 훨씬 성공했고 원하던 삶을 살지만 그것은 선악과의 맛을 본 것처럼 좋다 나쁘다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면이 있다고 말하는 것 같네요. 자신의 성공과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며 빌붙는 벌레같은 족속들의 유혹에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을 빼앗긴다면 자신은 당당히 랩을 관둘수도 있다며 꿋꿋히 어린 시절 감동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해줍니다.


벌스 3은 MC메타입니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도록 여전히 멋진 라이밍과 랩핑을 보여주십니다. 지금 많은 어린 랩퍼들이 쇼미더머니같은 한방에 성공을 맡기려는데 그런 것보다도 진정한 자신의 실력을 기르면서 본인의 색깔을 유지해나갈 수 있다면 어떻게든 성공하리라 응원의 말씀을 해주십니다.


12. 작은 것들의 신

Produced by Animato

Lyrics by 넉살

Arranged by Code Kunst

Bass by 차선수


작은 것들의 신! 마지막 트랙이고 퓨처헤븐의 재림이죠. 훅이 참 좋았습니다. 사실 위에 트랙과 마찬가지로 뭔가 쓸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은데 제가 느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곡이 앨범 끝에 나오면 뭔가 울컥하고 밝아지는 기분이 동시에 들더라구요. 따로 듣는 것보다 12트랙의 마지막으로 듣는 게 더 큰 감동을 주는 곡인 것 같습니다.


벌스 1은 자신을 작고 평범한 존재로 묘사합니다. 그저 서른이란 나이까지 구차하게 살아남은 래퍼라고 말하죠.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과 같이 작은 존재로 살아간다며 이 작은 존재들이 주연이 되는 씬 하나하나가 이뤄지는 영화가 바로 삶이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로 첫 벌스를 마무리합니다.


훅은 간단하지만 여러의미를 담습니다. 이 앨범의 이름이자 자신이 영감을 받았던 책의 이름, 그리고 여전히 사회를 살아가는 너무나도 작은 존재들. 그들 하나하나가 모두가 주연이 되는 그림들 모두를 표현해냅니다.


벌스 2는 자신은 여전히 평범하며 작은 존재였다고 하죠.(알바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하지만 갈수록 더 좋아질 거라고 믿는 모습이 나옵니다. 주변 사람들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삶의 변화가 조금씩 생기고 모두가 다른 곳에서, 다른 직책에서, 정반대의 삶에서도 똑같이 열심히 살아간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한번더 풀어내며 훅으로 이어집니다.


벌스 3은 여전히 힘들게 살아가는 자신과 자신의 주변인들을 보면서 그 고충에 대해 함부로 평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넉살은 그들의 자존심을 존중해주려는 모습입니다. 아픈 청춘이고 아픈 삶이지만 더 나아지기를 빌며 하늘에 비는 기도는 이 시대를 사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해줍니다. 훅으로 이어지면서 곡이 마쳐지고 앨범의 끝이납니다.


정말 좋은 앨범입니다. 이렇게 리뷰를 쓰는 이유도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를 평범치 않게 풀어줘서 참 좋았습니다.

트랙 하나만 들으면서 킬링트랙을 고르라면 밥값, 얼굴 붉히지 말자구요, HOOD였고, 앨범을 돌리면서 들었을 때 좋았던 곡은 ONE MIC, 올가미, 작은 것들의 신이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퀄리티의 음악 내주시는 넉살님 랩스타일은 말할 것도 없고 가사도 정말 좋았고 진짜 탄탄한 래퍼면서 색깔이 확실한 래퍼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 앨범과 피쳐링도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많은 힙합엘이의 리스너들에게도 감사인사드립니다. VMC! RHYD MEKA! GUE! LEGIT GOONS! COMMOM! NUCKSAL!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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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2.8 00:22
    이분진짜 넉살이 개인적으로 한번 만나줘야할듯....ㅎㅎ멋진팬
  • 2.8 00:25
    @locoloco
    넉살님이 읽어주시거나 아님 다른 분들이 읽고 넉살을 느낄 수 있는 계기만 되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2.8 00:30
    @작은 것들의 신
    읽어주실겁니다 힙플레리오에서 언급해주실듯!!^^
  • 2.8 00:32
    @locoloco
    꼭 그래주시면 감사할듯!!^^
  • OX
    2.8 02:10
    정성입니다. 스웩!
  • 2.8 07:33
    @OX
    감사합니다.^^
  • 2.8 08:24
    스웩 ㅊㅊ
  • 2.8 08:26
    @sense
    감사합니다^^.
  • 2.8 09:07
    앨범들으면서 본것도 아닌데
    머리속에 쫙 정리가 되네요
    그냥 스쳐지나간 곡도 다시생각해보게됐어요 ㅋ
    마지막트랙에서 작은것들의신의 의미를 설명해두었으면 더욱 좋은글이 될거같아요 ㅎ
  • 2.8 12:31
    @Simp
    좋은 평가보다 멋진 피드백이 더 감사하네요. 제가 아직 작은것들의신 책을 읽어보지 못해서 읽고 제가 느끼는 것과 넉살이 표현해 낸 것을 비교하며 수정하겠습니다.
  • 2.8 14:07
    왠만한 앨범 리뷰보다 더 정돈이 잘 되어 있네요
  • 2.8 14:51
    @Di-Recovery
    두서없이 썼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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