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굉장히 저급합니다.
한국 대중음악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음악은
사실 음악이라기보단 기악에 가깝습니다.
엑소를 비판합니다.
마치 본인이 한국음악문화의 수호자이고 엑소는 그것을 해치는 마치 골목싱권안 SSM,대형마트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리곤 말합니다.
"가창력 있는 가수의 시대는 갔구나.."
엑소는 가창력이 낮아서 수준 낮은 가수일까요?
저는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엑소 빠순이들과 다를바 없는 종자라고 생각합니다.
엑소빠순이들이 사라지고 저런 종자들이 대중음악계의 주류소비층에 위치한다면 소몰이창법,오예벤드들이 득세할겁니다.
엑소가 서태지의 대상기록을 뛰어넘고 이 시대에 100만장의 앨범을 팔아도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노래를 못해서가 아닙니다.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한다.맞습니다.
노래가 1번입니다.
하지만 음악이 0번입니다.
음악을 못하는 가수는 그저 성대가 튼튼한 소리꾼이지 예술가는 아닙니다.작곡가가 주는 곡을 그대로 받아서 튼튼한 성대로 아무리 고음을 질러대면 뭐합니까?성대가 튼튼한 사람은 얼마든지 나옵니다.
미국의 밥딜런이란 포크싱어가 있습니다.그의 라이브를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못들어줄 정도입니다.슈퍼스타K에 나오면 예선 탈락감이죠.
그런데 미국에선 그를 대중음악의 한 지평을 연 가수로 비틀즈와 같이 평가합니다.
한국에서 그런 가수가 나왔다면 한국 대중들은 이렇게 평하겠죠?아니 노래도 못하는게 뭐야?쟤 그냥 엑소같은 애 아니야?
실제로 밥딜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상당히 재능있는 인디뮤지션들이 TV무대의 청중들에게 그런 평을 들은 걸 수차례 봐왔습니다.
그럼 라이브를 못하는 이 밥딜런은 왜 저렇게 높은 평가를 받을까요?
이유는 스펙트럼에 있습니다.
사랑고백에 머물러 있던 팝음악을 좁게는 본인 인식내면에 대한 성찰 넓게는 사회,역사적인 성찰을 통해 문학예술로써 승화시켰다는 데에 많은 예술가들이 존경을 표하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작가주의라고 할 수도 있죠.꼭 작곡을 해아 작사를 하라는게 아닙니다.본인의 기술적 문제때문에 작곡을 누구한테 맡길 수도 있고 작사를 누군가에게 맡길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그 창작과정엔 아티스트가 있어야한다는 거죠.그래야만 본인의 앨범이고 본인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예를 들면 무도가요제처럼요.)
작곡가에게 페이 주고 뚝딱 만들어서 행사 돌고 이건 아티스트가 아닌 그냥 녹음하는 기계죠.
아이돌이 욕먹어야하는 이유는 가창력이 아니라 바로 저런 아티스트로써의 태도 부재입니다.
마찬가지로 이걸 힙합계로 끌어오자면 라이브에 집착하는 병신들이 많습니다.순화해 쓸 수도 있지만 워낙 진하게 느낀바가 있어서 직설적으로 표현하겠습니다.
모든 랩퍼들의 실력을 라이브로 평가합니다.
얘는 라이브 잘하니까 잘하는애,얘는 라이브 고자니까 못하는 애.
앨범?귀찮아서 안들어.
이게 한국힙합 매니아들 대부분의 현주소입니다.
그런 강박에서 벗어나야합니다.
라이브 못해도 됩니다.언어장애가 있어도,무대에서 썬글라스를 못 벗어도 상관없습니다.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목적은 공연을 도는게 아니라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창작입니다.
더군다나 모든 가사와 모든 멜로디를 아티스트가 창작하는 힘합에선 더더욱 중요한거죠.
제가 비프리가 아무리 쇼미에서 절고 산이가 아무리 쩔어도 비프리를 높게 생각하는 건 이런 이유입니다.
미술가는 완성된 그림으로 평가를 받는 것이지,스케치,데생 라이브실력으로 미술가를 판단하는 머저리는 없을거라 봅니다.
엘이님들도 아티스트 판단기준에 대해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한국 대중음악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음악은
사실 음악이라기보단 기악에 가깝습니다.
엑소를 비판합니다.
마치 본인이 한국음악문화의 수호자이고 엑소는 그것을 해치는 마치 골목싱권안 SSM,대형마트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리곤 말합니다.
"가창력 있는 가수의 시대는 갔구나.."
엑소는 가창력이 낮아서 수준 낮은 가수일까요?
저는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엑소 빠순이들과 다를바 없는 종자라고 생각합니다.
엑소빠순이들이 사라지고 저런 종자들이 대중음악계의 주류소비층에 위치한다면 소몰이창법,오예벤드들이 득세할겁니다.
엑소가 서태지의 대상기록을 뛰어넘고 이 시대에 100만장의 앨범을 팔아도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노래를 못해서가 아닙니다.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한다.맞습니다.
노래가 1번입니다.
하지만 음악이 0번입니다.
음악을 못하는 가수는 그저 성대가 튼튼한 소리꾼이지 예술가는 아닙니다.작곡가가 주는 곡을 그대로 받아서 튼튼한 성대로 아무리 고음을 질러대면 뭐합니까?성대가 튼튼한 사람은 얼마든지 나옵니다.
미국의 밥딜런이란 포크싱어가 있습니다.그의 라이브를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못들어줄 정도입니다.슈퍼스타K에 나오면 예선 탈락감이죠.
그런데 미국에선 그를 대중음악의 한 지평을 연 가수로 비틀즈와 같이 평가합니다.
한국에서 그런 가수가 나왔다면 한국 대중들은 이렇게 평하겠죠?아니 노래도 못하는게 뭐야?쟤 그냥 엑소같은 애 아니야?
실제로 밥딜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상당히 재능있는 인디뮤지션들이 TV무대의 청중들에게 그런 평을 들은 걸 수차례 봐왔습니다.
그럼 라이브를 못하는 이 밥딜런은 왜 저렇게 높은 평가를 받을까요?
이유는 스펙트럼에 있습니다.
사랑고백에 머물러 있던 팝음악을 좁게는 본인 인식내면에 대한 성찰 넓게는 사회,역사적인 성찰을 통해 문학예술로써 승화시켰다는 데에 많은 예술가들이 존경을 표하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작가주의라고 할 수도 있죠.꼭 작곡을 해아 작사를 하라는게 아닙니다.본인의 기술적 문제때문에 작곡을 누구한테 맡길 수도 있고 작사를 누군가에게 맡길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그 창작과정엔 아티스트가 있어야한다는 거죠.그래야만 본인의 앨범이고 본인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예를 들면 무도가요제처럼요.)
작곡가에게 페이 주고 뚝딱 만들어서 행사 돌고 이건 아티스트가 아닌 그냥 녹음하는 기계죠.
아이돌이 욕먹어야하는 이유는 가창력이 아니라 바로 저런 아티스트로써의 태도 부재입니다.
마찬가지로 이걸 힙합계로 끌어오자면 라이브에 집착하는 병신들이 많습니다.순화해 쓸 수도 있지만 워낙 진하게 느낀바가 있어서 직설적으로 표현하겠습니다.
모든 랩퍼들의 실력을 라이브로 평가합니다.
얘는 라이브 잘하니까 잘하는애,얘는 라이브 고자니까 못하는 애.
앨범?귀찮아서 안들어.
이게 한국힙합 매니아들 대부분의 현주소입니다.
그런 강박에서 벗어나야합니다.
라이브 못해도 됩니다.언어장애가 있어도,무대에서 썬글라스를 못 벗어도 상관없습니다.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목적은 공연을 도는게 아니라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창작입니다.
더군다나 모든 가사와 모든 멜로디를 아티스트가 창작하는 힘합에선 더더욱 중요한거죠.
제가 비프리가 아무리 쇼미에서 절고 산이가 아무리 쩔어도 비프리를 높게 생각하는 건 이런 이유입니다.
미술가는 완성된 그림으로 평가를 받는 것이지,스케치,데생 라이브실력으로 미술가를 판단하는 머저리는 없을거라 봅니다.
엘이님들도 아티스트 판단기준에 대해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쟤는 못하는애'
이렇게 구분하는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는 듯 하네요
라이브와 노래 만드는 능력을 따로 구분하는게 보통 아닌가요?
그리고 힙합은 보통 예술과 달라요
보통예술은 아티스트가 작업실에서 혼자 끙거리며 작업물을 내놓으면
사람들이 평가하는 식인데
힙합은 태생부터가 달라요
애초에 사람들이 모여서 비트틀고 부딪혀가며 즐기면서
만들어 진게 Hip Hop(장르 이름에서 답 나오죠)
인데 공연장에서 잘 못해도 걍 스튜디오에서 음악 잘하는게
짱이다?
사람들이 스튜디오 엠씨 욕을 엄청 하는 이유가 있죠
그럼 다른 뜻이 있는 건가요?
이거 말고도 다른 의견들이 있으니까 찾아보셔도 되고....좀 다른 얘긴데 hop에 '흔들다'라는 뜻이 있나요?
그렇다네요
저거 보면 대충 감 오시지 않나요?
그리고 이거 기분 나쁘게 듣지 마세요 진짜 질문이니까요
hop의미도 잘 모르시는 분이 위키피디아 보면 잘 이해 가세요?
진짜 궁금해서....
엉덩이를 그렇게 한다는건 흔든다는거 아닌가요
여기 명사 뜻 나와있네요
그럼 바로 아래댓글에 대해서도 반박해 보시죠
그리고요 이렇게 제가 제시하면 님이 계속 반박하는 글을 쓰고 있는데
그럼 hop의 의미가 다르다는 말씀을 하고싶다는 건가요?
아니면 뭐에요
님은 hip-hop의 단어 의미가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결국엔 어떻게 보나 엉덩이를 흔들다 맞잖아요
이게 흔든다는 거 아니면 뭐에요?ㅎㅎ
아니 지금 hop하면 다 아는거 가지고 뭘 이렇게 집요하시나요
반고흐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린다던지
모차르트가 작업실에서 작곡을 한다던지
뭐 이런것들이요
그럼 힙합이랑 비슷한 뿌리를 가진 장르나 뭐 예술 그런거 예가 있나요?
미국에서도 보이밴드의 성공사례야 많고 뉴키즈온더블락의 재결합에 열광하는걸 보면 별반 다를 바 없는걸요.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양질의 퀄을 찍어내는 래퍼라 할지라도
라이브가 그 스튜디오에서 뽑아내는 음악과도 천지차이로 라이브 실력이 떨어지는건 그건 좀 문제이지 않나요?
보통 라이브보다 앨범에있는 음원으로 먼저접하는 경우가 진짜대다수 아닌가요?
제가 볼땐 그정도로 라이브에 환장한 사람들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라이브를 아예 감안 안 할 수는 없죠..
저격은 하는데
저격 대상이 여기에 없으니 이 글은 오발탄이라고 해야하나?...
엘이님들 가운데 누구가 그딴 생각을 갖고있는지..10에 1도 안될것같은 기분
그거 떠나 글쓴이 말씀은 동의하는 바입니다.
60년대의 밥딜런은 새로운 획이었죠.
노래는 그냥 담백하게 부르는데도 당시 전쟁의 아픔, 체계에 대한 분노 그리고 사랑과 평화를 담은 노래를 진심담아 불렀는데
당시 포크락에 완전히 반대된 노래였죠.
지금은 밥딜런이 교과서가 됬지만
사람들이 약간은 오해하는 것 같은데
라이브로 평가하지말고 작업물로만 평가하자! 이런 내용이 아니라
라이브를 못한다고 그 아티스트의 역량을 무시하지 마라 이런 내용임.
크게 내지르고 라이브 현장에서 좀 방방 뛰어 다니지도 못하고
테크닉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작품자체가 좋다면 그건 못하는 아티스트가 절때 아니죠.
하지만 우리는 백점짜리를 원하니
작업물도 좋고 라이브도 좋을 것을 아티스트에게 요구합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자면 라이브 구리다고 그 아티스트 병신이라는 사람
엘이엔 없어요.
제 생각하고 거의 비슷하시네요.
추천박습니다.
러프스케치 뎃생 디자인 다 마술가이고 예술입니다
러프스케치 댓생 크로키도 완성된 예술이고요
무대 퍼포먼스 라이브 위주로만 평가하는 대중들이 있긴한건지 궁금함. 요점은 쇼미더머니 같은 거나 라이브 무대 영상만 보고 사람들이 너무 누구를 빨지 않느냐는거 같은데, 우선 대중음악 소비자의 기준을 잡아 놓으셔야 얘기를 할 수 있을듯. 제가 생각하기에 대중음악 소비자는 장르에 큰 관심이 없고 그냥 tv에서나 인터넷에서나 이런저런 음악 다 듣는, 한마디로 멜론차트 100안에 있으면 그냥 듣는 그런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나서서 누구 빨고 누가 랩잘하고 누가 랩못하고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음. 최소 라이브나 그런 기준을 가지고 수준을 놓고 판가름을 하는 사람이라면 일단 힙합에 관심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거기에서 이미 대중음악 소비자를 비판한다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함.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을 많드는게 대중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의 본분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대중들이 만족하는 음악을 만들어냈다면 대중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또한 크게 평가되어야 맞다고 생각함.
이제 다시 힙합으로 넘어가서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무 래퍼의 실력을 라이브로 평가하지 않느냐 라는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위에 댓글 단 분들이 말씀하신거처럼 힙합에서 무대장악력하고 라이브는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님 말씀처럼 그걸로만 판단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함. 그런데 무대장악력하고 라이브 좋은 래퍼중에 정말 말그대로 라이브만 잘해서 뜬 래퍼는 없다고 생각함. 반대로 정말 라이브만 못해서 못뜬 래퍼 역시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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