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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거울 안의 나를 보다가
아니 이게 뭐야 내앞에 웬 요다가
oh my God 뽀샤시한 피부는
스케줄 중 피로에게 종말당했어
남아나겠어 체력이 내게
새벽기상 make up 공복인 배에
반나절을 차 안에서 불편히 보내
그렇다고 자신을 연예인이라 하기도 뭐해
반토막난 무댄
길어야 2분 안팎
그 누가 갑갑한
이 기분을 알까
내 주변에 사람들이 그래 넌 이길을 왜 택했어
난 이렇게 답하지 그럼 내가 가방을 메겠어
여럿에 섞여 동선 맞추고 해매는 꼴이 불쌍해
쓰잘데기 없는 오지랖은 Stop 될 놈은 잘 돼
ma dream is right here 요즘은 대기만성형이 추세야
이건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야
날 보다 객관적으로 봐 왔지만 역시
원숭이띠지만 나무에서 떨어질 일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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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공부와는 연이 없었다 예체능이 더 득이였던 type 주입식 교육 sky in Seoul 토익 토플 어쩌라고 이런 변변치 않은 시스템에 올바르게 반응한 내 반항아적 성향 뻔한 경쟁에 괜한 에너지 쓰기아까워 힘을 아꼈던 아이 잽싸게 난 연필을 놨네 일본 유학행
미대 입시반에 들어가게 돼 but 얼마 안돼 과도기 학생의 관심은 엄한 데로 가 주구장창 메모만 하다가 눈 뜨니 홍대 Club 안
그렇게 pd 형에게 전송했지 첫 DEMO file 바로 pick up 날 진정 광분케 하는건 이것 성대결절 비염이 와도 뱉었지 not enough 스무살의 세상살이를 섬세히 시사하는 삶 그건 자신과의 싸움 이상
중도 하차는 없다 완전 또라이처럼 심취한 이상
자기관리를 갓난아기 돌보듯 나 자신에게 엄격했지 술이나 여자 보기를 돌 보듯 빈 노트를 더럽혀 주는것 목소리를 높여 주는것 허기진 창작욕에 밥 먹여 주는것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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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지코 벌스 꼽아봤습니다.
오히려 요즘 지코보다 옛날 지코가 더 마음에 드네요.
요즘 지코가 랩을 못 하는 건 아닌데 왠지 안 끌림..
1분 45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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