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oss의 2집 타이틀곡이었죠
당시 언더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Side-B의 T'ache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지만 공중파 활동은 없었고 1집만큼은 아니어도 조용히 묻혀버린 모양
2002년에 나왔던 앨범인데 라이머가 동년 MP Hip-hop 2002 풍류 앨범에서 '강남김세이야기'라는 곡으로 일진스러웠던 자신의 과거를 어필했다가 까이던게 문득 생각나는군요
Rhymer)
득도를 이뤄낸 길고 길었던 침묵과 기다림
끓어오르는 분노를 단 한 번의 발검으로
승화시켰던 추스림 수없이 나를 구슬린
달콤한 유혹을 언제나 한번에 잘라 인샬라
오직 한 곳에 집중을 해야만 생기는 태극의 움직임으로서
이루어낸 21세기 공룡의 출현
하지만 불현듯 내 몸을 감싸도는 알 수 없는
불안감 관찰 가능한 외형적 형태에
의존하는 적의를 품은 적들의 소란함
경쟁이 될 수 없는 갈등의 이론을 반박하려는
무지한 자들의 요란함 그것에 절대 현혹되지 않는
자들이 탈 수 있는 근두운 이미
여의주를 문 한마리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여
그들을 기다린 시간을 보상받으려 우리 (Kross)
생존 자체가 너무나 위협적인 무리 (Kross)
Public enemy인 우리가 숨을 쉬네
Hook)
우리가 바로 (Public enemy) Kross
모든이의 적 (Public enemy) Kross
쉼없는 저항 (Public enemy) Kross
멈출 수 없어 (Public enemy) Kross X 2
G-Ma$Ta)
독불장군처럼 끊임없는 고집 누가 뭐래도 혼자 Kross style music
색깔을 지켜왔던 Kross의 Magic 그 사이에 태어난 G-Ma$Ta
셋이서 불가능한 MIsson 임무를 실행 Rock과 Hip-Hop의 비무장지대
속에 속해 양쪽의 타겟 Public enemy No.1
아직 때묻지 않은 멜로디 길가 옆
코스모스의 진한 향기처럼 너의 두 귀에
깊게 파고들어가 심하게 중독돼 이제 우리에게 다가와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듯이 이제 우리를 따라와
Joe)
모든 인간의 범사의 타협을
택한다 해도 결코 타협이라는 중간 접점을
망각하길 바라며 택한 이 길에 위자에게도
난무하는 어설픈 기대조차도 받지 못한 채
초가삼간에 잠시 몸을 누인
와룡의 모습으로 분노와 열정을 마이크에
담고 남들이 감고 있는 제3의 눈을 뜨고
공동의 적이라는 필연적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생기는 승리의 전과
10년이라는 시간을 공들여 만들어 준비해왔던
한발의 핵의 일갈 언제나 억압하는
모든것에 나 저항하리요
Hook)
T'ache)
그들이 지금까지 지켜왔던 수 차례나
계속됐던 수행 의식과 Pure heart 모든걸
지켜보던 나로선 이제야말로 비로소
점화 완료를 마치고 남은건 도화선의
Fire 하나만 보는 것도 역시 Strike
틀에 박힌 모든 것도 역시 Strike
Lucky shots 따위는 바라진 않지 그저 역시 Strike
한 대 태우면서(No doupt) 함께 숨을 쉬리 (Kross)
Hook) 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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