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스포츠가 좀 풍년이었잖아요
팝이크 재탕하다보니까 월드컵 시즌돼서 체코전 보고 와 국대 역전골 지렸다 하고 감탄하고
며칠 뒤에 롤 경기하니까 페이커 슈퍼플레이 미쳤다 ㄷㄷ 이러다가
또 며칠 지나고 UFC 백악관 경기에서 업셋 지리게 터져서 도파민 돌고
그러다보니까 뭔가 나한테는 별 일 없는데 의욕이 생겨난 기분이었어요 이래서 문화, 스포츠가 중요하구나 싶기도 하고
예술하면 허영심, 사치로 생각될 때가 많고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이런 말이 조롱으로 쓰이기도 하잖아요
국대들 월급을 왜 나라에서 주냐 군면제를 왜 주냐 연예인들 맨날 사회인을 좃으로 본다 이런 부정적 얘기만 돌다가도 이런 식으로 좋은 도파민이 도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같은 맥락에서 래퍼든 리스너든 억지로 불 붙일 필요없이 좋은 컨텐츠가 꾸준히 공급되면 환경은 알아서 살아난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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