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한국 힙합을 가장 열심히 들었던 한 해였던 것 같아서
새해 첫 신보를 들어보기 전에 정리해보자~ 하는 맘으로 올려봐요*^^*
Sycho(사이코) - [TAPE NO-P]

<SHOW ME THE MONEY 9>에서 음원 미션까지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던 조순영의
데뷔 첫 정규 앨범이에요
30대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음악을 그만두고
마치 소행성처럼 홀로 외로이 음악을 이어가고 있는 현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2020년대 초 잦은 경연 프로그램 출연이 본인의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됐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역으로 방황하게 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이코라는 래퍼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이 완전히 정립된 작업물이라 기쁘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무위키 문서도 전부 편집하던 순영맘이라 피지컬 나오자마자 샀어요ㅎ.ㅎ
슈프림팀 - [SUPREMIER]

연초에 책 많이 사느라 알라딘 들락날락할 때
상태 좋은 중고 만원대에 올라와있길래 맨날 침 흘리면서 보다가 이럴거면 걍 지르자 하고 질렀어요~
공공구 - [ㅠㅠ]

2022년에 가장 좋게 들었던 한국 힙합 앨범이었지만 당시에는 해외에 있어서 못 샀는데
연초에 재판한다는 소식 듣자마자 바로 질렀어요bbbbb

이건 그냥 CD플레이어랑 CD 색이랑 잘 어울려서 올려봐용
O'KOYE(오코예) - [Whether The Weather Changes Or Not]

2024년에 넘넘넘넘넘 좋게 들었던 국힙 앨범~!
제임스 안(James An) - [Silhouettes]

붐뱁 장인 제임스 안이 말아주는 쫀득하고 맛있는 2트랙 싱글 앨범!
<RAP:PUBLIC> 출연 이후 여러 아티스트와 교류하면서 느낀 바가 많았는지
2트랙 "Hypocrite"에서 평소 안 하던 스타일을 보여준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당시에 릴리즈 파티 다녀와서 피지컬 CD 사고 헤헤 안녕하십니까요 하구 아는 척했는데
포스터도 한 장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https://hiphople.com/kboard/32056290
JINBO the SuperFreak , Hersh , PoPoMo - [PoPoMo]

제가 음악에 조예가 깊지는 않아서^^;
이 앨범으로 처음 진보를 알게 됐어요
재작년 초에 발매됐을 때 연신 감탄하면서 듣다가 피지컬도 나왔었다는 걸 뒤늦게 알고 구매했어요
루시갱(Luci Gang) - [Home Sweet Home]

작년에 나온 한국 여자 래퍼 앨범 중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구 생각해요
생각보다 하입이 안 돼서 넘 아쉬었던 앨범8ㅅ8

피지컬 구성에 스티커랑 포스터도 들어 있었는데
포스터가 쥬얼 케이스에 고이고이 접혀 있어서 어쩔 수는 없었다 해도ㅜㅜ
상태가 별로 좋지는 않아서 아쉬웠네요
이번에 <SHOW ME THE MONEY 12>도 출연했던데
올해는 루시갱의 해가 되길.....
염따 - [살아숨셔4]

발매 당일에 듣다가 1호선 지하철에서 윈드밀 추면서 울부짖고
단콘 달려가서 메탈 키링이랑 같이 샀어요
저스디스 - [2 MANY HOMES 4 1 KID]

염따 - [MINA]

살아숨셔4로 염뽕 치사량까지 차올랐을 때 살아숨셔 123 전부 사야쥐~ 했다가
이미 절판된 거 뒤늦게 깨닫고 엉엉 울면서 샀어요
많은 분들 말씀대로 숨은 띵반이더라고요 굳굳
근데 많은 사람들이 띵반이라고 하면 숨은 띵반이 아닌가?!???
로빈 - [UNIV.DONE]

사실 이건 구매한 앨범은 아니지만^^;
넘넘넘넘넘 좋게 들었던 기억이 나요
올 한 해도 리스너들을 즐겁게 해주는 명반이 쏟아지길.....
그리고 별로 돈도 안 되고 품도 많이 들고 귀찮은 거 알지만
앨범을 냈으면 피지컬도 쫌 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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