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네임드 소속사 들어가지 않는이상은
개쩌는음악내도 거의 못 뜸
그렇다고 곡들이 마이너하기만 한것도 아니고
대중성도 충분한데 그냥 못뜨는거임
이런 개지리는곡들도 인스타 매거진들이 아무리
소개해주고 띄워줘도 조회수 몇백따리 몇천따리임
특히 더 심각한게 유통사문제때문에
인디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앨범이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서
심지어 몇십따리인곡들도 많음
이 명곡들이 몇십,몇백,몇천따리라고?
난 이해가 안 감
목소리톤도 제대로 안잡혔는데
억지 틱톡댄스 바이럴에 어그로끌어대면서
어떻게든 뜨는 래퍼들 음악보다 훨씬 퀄리티가높은데
순수히 인디 음악시장이 쥐꼬리같아서
안알려지는게 안타까움.
(그렇다고 챌린지찍는분들 다 욕하는게 아님.
내가 생각하기에 진짜 음악의 기본이 1도 안되는데
실력안늘리고 챌린지만 찍는사람들만 싫은거임)
https://youtu.be/diLvO-WJM54?si=K0aWMMUSPl9ECB6x
https://youtu.be/HFdEZQANMk8?si=KOfwJT0JCaf-pZR0
https://youtu.be/MoQ4wm5X3hs?si=xVhHjWu3NuYNqSvS
https://youtu.be/N0Vd_gjOagI?si=drM505auqwu1CSOF
https://youtu.be/VAWnWTRXLL8?si=zjuULYIluDW3Ng5p
https://youtu.be/bb13UitTs_4?si=C55M-wcThX8sFIGj
https://youtu.be/zYtVLTHJZY8?si=T4fisBUTZjx4Xp5Q
그리고 저번에 단톡방에서 알게돼서
평소에 대화하며 지내던분이
하명준이란 분이고 고1이신데
(이번 킹루피 컨텐츠도 나오신분)
랩같은 부분은 아직 고칠점이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재즈힙합 프로듀서 탑10안에
드시는분이고
이분같은경우도 데뷔앨범내시면
좀 떴음 좋겠다고 생각함..
가끔씩 데모 들려주시는데 프로듀싱이
너무 놀랐음 이곡은..
신지항님께 3개월정도 배우셨다는데
그냥 재능이 넘사인듯...
물론 전 아직 랩도 제대로 못하고
발매한곡도 없기때문에
프로듀서로써 커리어 시작하겠지만요
어쨋든 좋은음악들 많이 좀 떴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보고 케이팝이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음
대중성이 있는 곡이 조회수 천정도에 그치면 그건 대중성 있는 곡이 아니지 않나요?
대중성보다는 대중적인요소라고 말했어야했나
전 음색이랑 장르랑 탑라인을 위주로 그걸 판단하는데
이건 진짜 한번 궤도에 오르면
계속 대중적으로 뜰거같은곡들이 있어요
역주행비슷한느낌?
지금 뜬 곡들과 비교했을때 꿇리지도 않고
오히려 더 좋은데 홍보때문에 못 뜬거죠
대중성이 있는 곡과 알려질 기회조차 없었던 곡은 좀 얘기가 다르죠
이 글보고 케이팝이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음
일단 듣기 편하고...홍보도 너무 많고...
앨범 내려갈 걱정도 안해도되고...피지컬도 많고...
게다가 레드벨벳 싸이코랑 뉴진스 슈퍼내츄럴은
예술성까지 챙긴 트랙이니까
오. 오얏정님의 아보카도 앨범 아시는구나
저도 최근에 제 음악 좋아해주시는 팔로워분한테 추천받아서 알았습니당
참 한국에 이런장르가 없죠
ㄹㅇ요
하명준님 고1이었음? 의외네
사클에서 들었을 때 되게 잘하시던데
게다가 집작업이어서 재능이 더 미치신거같아요
뜨고 유명해져야 좋은 음악임?
그냥 순수하게 음악이 좋고 즐길라고 만드는거 일 수도 있는데
꼭 차트인 하고 틱톡 조회수 빨아서 돈 벌고 유명해지고 싶은 수단으로 음악하고
그게 안되면 실패이고 안타까운 사례라고 하시면 오히려 뮤지션에 대한 모욕아님?
순수하게 좋고 즐길라고 만드는걸수도있지만
어느정도 관심도 있고 어느정도 스밍이 있어야
생계걱정도 안하면서 음악에 집중할수가있죠
본인 음악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길 원치않는분은
전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 저런 개쩌는음악하는분들 인스타같은데를
팔로우하고 쭉 보면
그저 순수하게 음악만하고
자신음악이 안 알려지길바라는분은
아직 거의 못봤어요..
오히려 조금이라도 더 띄우려고 끊임없이
컨텐츠 만들고 쇼미도 나가고 하시죠
막 차트인되고 이런것까진 솔직히 저도 안바라죠
장르팬들만이라도 좀 즐겨줬으면 좋겠단거죠
공공구 ㅠㅠ나 고클 misfits같이
공공구는 결국 차트인되기는했지만
그전에도 장르팬들에게 ㅠㅠ란앨범은 많이 들려져왔으니까요
전 리스너로써 많이 바라지않습니다
유튭뮤직기준으로 앨범 전트랙 1만회만 넘어도
어느정도 피지컬도 찍고 공연도 다니고
음악하며 생계걱정 덜할수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싶죠
근데 안 알려지면 안 알려진거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비극이다 이건 게이팝, 틱톡 관종새끼들 때문이다
이건 아니에요
애당초 음악 한다는 거 자체가 돈 벌고 남한테 인정받는 일이아니니까요
내가 개미 대신 배짱이 인생 살거면 감안해야되는 것도 있어요
오랜무명시절 끝에 잘돼서 유명해져서 돈의 맛을 봐버리면
생계 걱정 안하고 예전보다 양질의 작품을 내는 사례보다
아예 돈이 벌리는 음악만 하고다니는 경우가 더 많던데요
아 그때 판명나죠.
아 이새끼도 그냥 남들한테 사랑받고 유명해지고싶엇던거구나
전 케이팝이랑 틱톡 관종들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문화자체가 너무 없어요
리스닝파티나 오프라인행사 이런것들
99퍼가 다 서울에서 나오고
경기도권만 내려와도 콘서트빼고는
음악행사랄게
버스킹말고는 아~~~~무것도 없답니다
물론 극소수는 존재하겠지만요
그래서 음악행사를 가려면 왕복 3~4시간이 걸리죠.
여기서부터가 일단 ㅈㄴ 장벽이라고 생각해요
서울말고도 다른지역에도 음악행사가 일어날
여유나 공간이있어야하는데
다 서울밀집이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그런행사에 관심도 없죠
그래서 제가 전곡듣기방송하고
쇼츠릴스에 두세시간 투자해서 편집하고
매거진 운영하는 이유도 그겁니다
진짜 쥐꼬리만한 이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바람을 불어일으키고싶어요
물론 아직 하꼬라서 얼마 안보지만
그래도 이제 릴스는 최고가 50만을찍고
풀영상도 쌍 1천찍고
생각보다 반응이 좋거든요
나중에 나올 제 음악도 홍보에
도움이 될 수는있겠지만
결국엔 이 쥐꼬리만한 시장에
뭐라도 해내보고싶네요
아티스트아닌 리스너로써도
뜨고 유명해지는걸 넘어서
스밍 몇십,몇백회라는 수치는
그냥 객관적으로봤을때 너무 저평가되는수치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이듭니다
엘이를 비롯해 우리나라 장르음악 팬들 다 비슷한 마음 아닐까요. 좋은 음악 만드시는 분들이 그만큼의 리워드를 가져가고 그게 또 좋은 음악을 낳고...하는 선순환이요.
개중에서 운이좋거나 실력이 특출나면
어떻게든 대형기획사든 현업래퍼든 많은 사람들 입에서
샤라웃되거나 일찌감치 누군가가 채어간다고 보고요.
장르팬이라 해서 내가 즐길 수 있을 범위만큼만 즐길 뿐이지
사클이며 워크룸이며 다 내다 봐야할 필요도 없고 다 알아야할 필요도 없고
'너넨 투메충이지? 난 이 정도까지 안다'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무명 뮤지션 들먹이는거
제발 좀 안했으면 해여.
중삐리, 고삐리 탑스터에 MF DOOM 꽂혀있는 꼬라지 다음으로
꼴사나운 광경이니까요 ㅋㅋ
전 동의가 안되는게
운이좋거나 실력이 특출나거나라고 하셨잖아요
전 이중에서 운이라는 요소자체가
많이 지워졌으면해요
언제까지 아티스트가 운에 기대야하죠?
실력은 이미 웬만한 음악들 다 개바르는데?
결국에 이것도 문화라는게 더 활성화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어린애들이 MF DOOM같은 클래식을
많이 들을수록 인디음악시장은 더 커질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합니다 전
저도 예전엔 님같이 생각할 때가 있긴했어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바뀌실듯 ㅋㅋ
사실 창작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인정 받느냐 못 받느냐는 순전히 운의 영역이 맞아요. 우리나라가 유난히 그런 것도 아니고 세계가 다 그래요.
실력 있으면 언젠가는 인정 받겠죠. 그게 당장 내일일 수도 있고, 10년 뒤일 수도 있고. 어쩌면 사후일 수도 있어요. 프란츠 카프카나 반 고흐처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건 어쩔 도리 없는 순리라는 거고. 혹여나 창작자시라면 순리에 저항하는 것도 좋지만, 일단 받아들이는 게 좋다는 이야기예요. 안 그러면 창작자 본인이 먼저 꺾일 거거든요.
물론 누군가가 말해서 들을 거면 창작 안 했을 거니까 '봐봐 이렇다니깐?' 같은 느낌으로 한 말이니 흘려 들으십쇼. 저 역시 아직도 이 짓거리나 하면서 사니까요.
말씀 다 이해하지만
전 그 어쩔도리없는 순리가 지겨워서
바꾸고싶습니다
바꿀거고요
그렇다면 저 역시 한 명의 창작자로서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이건 잊지 마세요. 받아들이는 게 패배는 아니에요. 오히려 받아들이고 나서야 열리는 챕터도 있거든요.
인생 어떻게든 존나 살아지긴 하니까, 이런 선택지도 있다는 건 언제나 인지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당
원래 예체능이라는 게 가챠 같은 거잖슴까
재능과 돈, 시간을 동전처럼 넣으면서 돌리는 거.
계속 돌리면 뽑기 마련인데 언제 나올지는 누구도 기약 못함.
추천하신 곡들이 대중적이지 않고 개쩔지도 않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라면, 생각을 바꾸실 의향이 있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이고
여기분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해도
바뀌진않을것같네요
제가 2020년부터 힙합을 들어오고
2년전부터 음악을 시작해온 입장에서
든 생각이라서요
솔직히 지금 역주행하는 음악들도
그때 당시에 이 음악은 나중에 차트도 들고
엄청 뜰거야라고하면
믿을사람이 얼마 없었을거같아서
그렇다면 여기서 묻고 설명할 필요가 없겠네요. 잘돼서 좋은 결과 보여주세요.
워크룸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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