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한바퀴 들었는데
비트는 ㅈ되더라
랩은 잘 모르겠는데 명반이라고 팬들이나 랩퍼들도 많이 언급하네
그간 세상이 많이 바껴버려서 이제 차력랩은 가치가 떨어진듯해
그와 비슷하게 비프리 프더비가 올해의 음반 상도 받고 씹명반으로 평가 받고있잖아
그거 들었을때도 와 비트 ㅈ되네 랩은 뭐 그냥 슴슴하네 생각했는데 그 막 공포 사운드? 그런거를 머라그러냐 암튼 그런 사운드를 내는 음악으로는 거의 뭐 1등이라하더만
그거처럼 요새는 이제 프로듀서 프로듀싱 비트메이커의 역량이 굉장히 더 중요해진것같다
비트 꼽히면 일단 ㅈ됨 ㅇㅈ




혹시 빠르게만 말하면 랩을 잘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프더비에서는 랩도 잘한다;;
생각해보니 그런것같아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어
혹시 빠르게만 말하면 랩을 잘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난 더콰이엇을 좋아해
음악은 막 개미친명반 아닌데 끼친 영향은 명반을 아득히 초월함
그렇더라고 순전히 궁금해서 그러는데 음악업계나 비트메이커들에게 끼친 영향이 어떤게 있어? 알고싶어
내가 아는건 어디 영화 사운드 공포게임 사운드 그런걸 비트에 차용한 폼이 기가 막힌다고 하더라고
샘플링들 진짜 대단한데 제가 잘 몰루서 찾아보면 나오고
제 생각엔 2025 전체적인 흐름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이게 1월 중순쯤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레이지나 일렉, 노이즈 사운드를 가미한 팝이나 록을 결합시킨 힙합, 하이퍼팝, 플럭앤비 뭐 여러가지 하위장르들
한국에서의 입지가 불안했다고 보거든요. 시도는 했는데 잘 안 묻어난 느낌?
2020년도 초반부터 세계적으로 언더에서부터 이런 흐름이 차츰차츰 열기를 모아가면서 한번씩 빵빵터지는데 한국은 딱히.. 좋은 작품들은 많이 나왔지만 물결에 편승하는 느낌은 잘 받지 못했는데
작년부터 KC에 불붙이기 시작한 식케이가 1월 초부터 좋은 앨범을 들고와서 드디어 큰 물결에 탄 느낌을 받았어요.
개중에는 하이퍼팝 레이지 질린다 라는 글도 종종 본 거 같네요 EK나 재키와이, EFFIE, KIMJ THE DEEP 사단도 치고 올라왔고 몰리얌이나 시스템 서울 같은 걸출한 신인 아티스트들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죠
오호 그게 비프리 앨범에서 시작되거구만. 이제 슬슬 아이돌 음악에 묻겠네요(스며들겠네요). 아일릿이 좀 잘 어울리려나 이런 장르에
아 이거 K FLIP인데........에?
EFFIE 사운드가 아일릿 띠띠띧따라라뚜뚜 랑 비슷한 사운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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