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을 젓딧으로 입문하기도 했고, 내 인생 명반 번중손을 듣게 된 계기가 lit 이기도 하고, 젓딧 커리어를 거의 다 좋게 들었기 때문에 기대도 많이 했음
솔직히 기대 이하임. 랩은 20곡을 듣기엔 피곤했고, 뒤로 갈수록 지루했음. 엘이에 올라온 해석들을 봐도 별 감흥이 안왔음
한창 번중손에 빠졌을때는 온갖 해석을 찾아보고 아침저녁으로 듣고 다녔는데, 릿은 다시 들어봐도 큰 반향이 오지 않았음
그냥 이정도 앨범인건지, 내가 못느끼는 건진 모르겠지만 릿을 정말 느끼고 싶음




저는 릿을 매우 좋게 듣긴 했다만 사운드가 본인한테 별로인데 해석 찾는다고 좋게 느껴지긴 힘들어요
보통 이런 경우엔 걍 나중에 생각날때 다시 들으면 좋더라구여
저는 릿을 매우 좋게 듣긴 했다만 사운드가 본인한테 별로인데 해석 찾는다고 좋게 느껴지긴 힘들어요
보통 이런 경우엔 걍 나중에 생각날때 다시 들으면 좋더라구여
저스디스니까 못햇을리 없다는 생각에 못놓아줌;;
릿의 가치는 사운드나 가사적인 부분보다 앨범 단위로의 문학적인 서사와 그런 부분에서 나오는 몰입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냉정하게 말하자면 듣다보면 좋게 들릴수도 있는 앨범은 아닌거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틀릴수도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세히들을수록 싫어지는 앨범
대충들으면 ㅈㄴ좋음
전 릿이 엄청 감정적이 부분이 많이 담겨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맞춰서 감정이입 했을 때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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