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가 별로다 랩이별로다 왜 별로인건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시는분 엘이 싹뒤져봐도 아무도 없으시던데
물론 좋다고 하는분들도 왜좋은지 구체적으로 말하시는분도 아무도없고 오늘에야 세우방송 들어가서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왜 사운드가 좋은건지 처음으로 해석받는 기분임
~~ 앨범들어봐라 귀트인다 그냥 분위기랑 랩이랑 안붙는다 이런거말고
진짜 코드진행이나 라임배열같은거 사운드 랩 상관없이 구체적인 근거로 말해주실분 있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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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없게 느껴지는 이유를 영양 성분과 화학 반응으로 설명해보라는 말과 똑같음.
어차피 좋네 싫네 취향 가지고 감정 배설하는 건데 거기서 무슨 논리를 찾으려는지.
랩 : 빈공간의 여유가 없는 빡랩을 쏟아내는데, 라임도 빈약함. 펀치라인도 빈약함. 없던 쿠세만 늘어남. 너무나 예상이 가는 단조로운 플로우 반복
선공개에서 보여줬던 래핑보다 아쉬운 녹음
사운드 : 비트보다 보컬이 작아서 아쉬움. 랩 믹싱상태 아쉬움. 클로즈마이크 하나로만 녹음한것마냥 너무 건조하게 들림. 비트마다 아쉬운 지점이 여러가지라 이정도만
저도 구리다는 생각이 따로 들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좋다는 생각도 안들었음
랩도 별로 재밌다는 생각이 안들었고
돌고돌고돌고 이후 나온 트랙들은 한곡도 딱히 좋다는 생각 안들었음
턱이 아파 but I can't quit that shit 말고 기억에 남는 라인이랄게 없음
기억에남는다, 해석하기 싫다 피로하다, 욕이싫다 이런건 개인취향이니까 고개를 끄덕이게되는데 사운드가 별로다 랩을 못했다의 근거가 궁금함
글보면서 노래자체를 못만들어서 해석하기 싫어진다는 내용이 대부분인거같아서
너무나 많은 접근 방식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불호일 수도 있죠 그리고 가사나 분위기가 가벼워서 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곡들도 아니구요
랩 : 빈공간의 여유가 없는 빡랩을 쏟아내는데, 라임도 빈약함. 펀치라인도 빈약함. 없던 쿠세만 늘어남. 너무나 예상이 가는 단조로운 플로우 반복
선공개에서 보여줬던 래핑보다 아쉬운 녹음
사운드 : 비트보다 보컬이 작아서 아쉬움. 랩 믹싱상태 아쉬움. 클로즈마이크 하나로만 녹음한것마냥 너무 건조하게 들림. 비트마다 아쉬운 지점이 여러가지라 이정도만
약간 제가원하는건 특정곡이나 구절에 라임 분석을 통해서 어떻게 빈약한지, 믹싱상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아쉬운지 저음이쌘건지 고음이 깎인건지 그런 진짜 구체적인걸 원했습니다.
사실 그냥 라임이 아쉬움, 곡 유기성이 적절치않음 이런건 유치원생도 남길수 있는 평이라 생각해서
밑에분이 글 남겨주신 의견과 이하동문입니다
세우님은 본업이 프로듀서잖아요? 그만큼 음식이 왜 맛없는지 맛있는지 이 재료가 왜쓰였고 어떤의도로 이 굽기를 택했을까 설명가능하지만
대부분의 대중 혹은 리스너들에게 그만한 피드백을 바라는건 아무래도 힘들지않을까요
그런사람이 소수이다보니까 리드머나 izm같은 매거진 평가를 다들 기다리는거같기도 하고요
음식 맛없게 느껴지는 이유를 영양 성분과 화학 반응으로 설명해보라는 말과 똑같음.
어차피 좋네 싫네 취향 가지고 감정 배설하는 건데 거기서 무슨 논리를 찾으려는지.
그래도 누군가 설득하려면 자기생각을 표현하는법은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음식도 평론할때 그냥 맛있음 맛없음 내취향아님 이렇게 평론하면 아무도 귀를 안귀울여주잖아요
의외로 자기 생각이 남을 설득할 필요는 별로 없습니다. 정말 설득력이 완벽한 릿 감상글이 있다면 이제 릿에 대한 나의 감정은 중요치 않아질테니까요
라임이 아쉬움, 곡 유기성이 적절치않음
그냥 한번 더는 절대 못듣겠음
20곡인데요.. 이만한걸 좋은 부분을 그렇게 설명하래도 힘들 것 같은데 싫은 부분을 그렇게까지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20곡 다는 아무래도 힘들겠지만 한곡이라도 왜 랩이 별로인지? 이야기해주는분이 없더라고요.. 라임배열이 허술하다는데 .. 어느라인이 허술한지 이해해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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