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hgF4BuxsVQ?si=8fUSJc_sFwh9k__7
40:05부터
저스디스가 영화 브루탈리스트를 보고 영감을 얻어 릿에 인터미션을 수록했다고 합니다
보신 분도 있고 안 보신 분도 있겠지만 이때 저도 극장에서 관람해서 그 경험을 잠깐 얘기해볼게요
브루탈리스트는 폴란드 출신 유대인 건축가가 미국에서 겪는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고 그 사이 15분의 인터미션이 있습니다
스크린에 타이머도 흘러가구요
자세한 내용은 스포니까, 1부에 비해 2부 구성이 상당히 어지러워 지는데
그 사이에 딱 시간을 비워버립니다
아무튼 저도 이런 방식의 영화를 처음 경험해봤고 상당히 신선했어요
화장실 다녀오고 조금 기다리니 다시 영화 시작
이게 1부의 전개 몰입도가 제가 본 영화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서 막 몰입해서 보다가 그 절묘한 타이밍에 딱 귾고 단절의 15분을 보내고 혼돈의 2부가 진행됩니다
제가 폰으로 보는 거면 인터미션 스킵하면 되지만 극장에서는 그게 안되니까 강제로 15분을 보내야합니다
그래서 1부까지 진행된 영화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버렸고
2부를 보면서 그 생각이 산산히 박살나버렸습니다
아예 다른 영화와 음악이라는 분야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릿의 전반부 몰입도가 브루탈리스트의 전반부만큼 몰입도가 강하지는 않아서 그때보단 감흥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한테 인터미션을 스킵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보니 계속 넘기고 싶어서..ㅋㅋㅋ
아무튼 아래는 인터미션 사운드트랙과 릿 인터미션입니다 비교해보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https://youtu.be/NjSaMvmIXuI?si=_6GlG_tVc4zXPtOW
https://youtu.be/Db7i7pgA-y0?si=_7pMR7-bofm4GDiA




전 이 앨범을 감상하는 포인트가 힙합을 벗어났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영화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전 이 앨범을 감상하는 포인트가 힙합을 벗어났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영화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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