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는 뭐 운빨이든 뭐든 그곡이 좀 그렇든간에
언더래퍼가 차트1위를 해버리고 골든디스크 본상까지 받을수있었던 성적을 거뒀고
씨잼은 태만하고 약을 했지만 너무나도 마스터피스인 앨범을 2개 냈고요.
저는 현시점의 슈퍼스타는 원래라면 창모랑 씨잼이 딱 건재하게 버텨줘야할 시기라고 보는데
창모는 군대를 다녀와서 폼이 좀 애매해졌고
씨잼은 갑자기 애를 낳았다고 육아에 전념하는 느낌이라
몇년간 이 둘의 공백이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꼭 이 둘이 아니여도 이 둘만큼의 성취를 가질수 있었던 동세대의 래퍼들이 몇몇 있었죠.
그럼 이 중간세대가 공백인 상황에서 빈지노, 이센스, 쌈디, 스윙스 이런 세대와
식케이 뭐 이런 세대랑은 전 최소 2단계 이상 차이가 나는데
이런데에서 오는 반발감이 바로 요즘은 슈퍼스타가 없다. 뭐 이런 소리 같아요.
물론 식케이는 쟤들이랑 나이는 비슷한데 저는 식케이의 커리어 시작은 하이어부터 봤던지라..
박재범을 저 세대라고 치니까 박재범이 키우는 애들중 하나였던 식케이를 그 밑세대로 보는
그런 경향성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식케이 음악 꽤 오래했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아 좀 부족한데?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이게 빈센스랑 세대가 너무 차이나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식케이는 세대가문제가 아니라 랩이랑 가사가 천상계급 아니라서 그럼
빈지노 이센스 쌈디 저스딧스 창모 계보 까지 올수있던건 기본적으로
가사도 잘쓰고 랩을 ㅈㄴ잘한다는거임,,,, 뭐 이 곡에선 괜찮고 듣기에 좀 잘하는게 아니라
비교 될만한 사람들은 곡마다 킬링벌스로 찢어놨다는거임
그 정도 안하면 아무리 음악을 잘해도 차세대로 모자름,,
물론 음악센스가 좋으니 비즈니스는 잘되는거같음
창모는 대중가수 슈스라면 모를까, 적어도 힙합에서 그 시절 빈지노, 이센스, 스윙스 급으로 보기엔 가사를 너무 못 씀.. 같이 언급된 씨잼은 '내 나이는 twenty two' 시절부터 듣자마자 '아.. 얘 진짜 ㅈ되는 놈이어서 스윙스가 삼고초려해서 데려왔구나' 라는 게 곡에서 풀어내는 서사+납득 가능한 실력으로 단번에 이해되어버리는데 창모는 내는 곡 절반 이상이 얘가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본인만의 특색 있는 프로듀싱이 강점이지만 힙합은 단지 인스트루멘탈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로 가사 못 쓴다는 약점을 상쇄하기는 어렵다고 봄
내가 창모였으면 진짜 서러워서 엉엉울었음
메테오 터졌을때가 딱 코로나 그 씨즌인데 그걸로 전국행사랑 대학교 축제 돌았으면 지금쯤 건물 올렸을듯
이미 건물은 있을거같긴한데 아쉽긴하죠.
진짜 돈쓸담이였을텐데..
둘 다 걱정은 안됨
걱정한다기보단 지금 음악을 많이 해줘야할 시기에 공백감이 느껴졌습니다
식케이는 아직 커리어 더 쌓아야죠
씨잼 돌아와!
싱글 냈잖나
그거밖에없잔아ㅅㅂ
식케이는 세대가문제가 아니라 랩이랑 가사가 천상계급 아니라서 그럼
빈지노 이센스 쌈디 저스딧스 창모 계보 까지 올수있던건 기본적으로
가사도 잘쓰고 랩을 ㅈㄴ잘한다는거임,,,, 뭐 이 곡에선 괜찮고 듣기에 좀 잘하는게 아니라
비교 될만한 사람들은 곡마다 킬링벌스로 찢어놨다는거임
그 정도 안하면 아무리 음악을 잘해도 차세대로 모자름,,
물론 음악센스가 좋으니 비즈니스는 잘되는거같음
식케이가 음악을 잘하고 제취향은 아니지만 헤드라이너,컴필 앨범 k flip까지 좋은 폼을 보여줬지만 윗분이 말하신것처럼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분들은 정말 거의 모든 트랙에서 찢어버리는걸 보여줬기에 임팩트가 부족하다 싶은 느낌이 있네요
씨잼은 그정도 마스터피스를 두개 작업한걸 보여줘서 오히려 그 부담감땜에 앨범이 길어지는것도 있는것 같고
확실히 창모는 ugrs땐 아..! 이제 창모시대구나 했는데 군전역이후로는 이쉽기만하네요..
둘다 돈은 어마어마하게 쓸었을겁니다. 창모가 군대 갔다와서 폼이 아쉽기는 한데 뭐 새로운 정규 기대해야겠죠.
씨잼은 약만 안했어도 지금보다 훨씬 대중과 매니아를 같이 어우르는 그런 슈퍼스타가 되어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그래도 각각 빈지노 이센스의 다음세대 포지션에 가깝게 가고 있다고 봅니다.
창모는 대중가수 슈스라면 모를까, 적어도 힙합에서 그 시절 빈지노, 이센스, 스윙스 급으로 보기엔 가사를 너무 못 씀.. 같이 언급된 씨잼은 '내 나이는 twenty two' 시절부터 듣자마자 '아.. 얘 진짜 ㅈ되는 놈이어서 스윙스가 삼고초려해서 데려왔구나' 라는 게 곡에서 풀어내는 서사+납득 가능한 실력으로 단번에 이해되어버리는데 창모는 내는 곡 절반 이상이 얘가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본인만의 특색 있는 프로듀싱이 강점이지만 힙합은 단지 인스트루멘탈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로 가사 못 쓴다는 약점을 상쇄하기는 어렵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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