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가 연 900만원 지원

원잡이 더 적을듯

팩트

이센스 본인부터가 바닥에서부터 올라온 사람이니까 저런 정책이 이해 못할 수는 있음. 근데 다른 차원으로 한 번 생각해보면 아예 이해 못할 정책은 아닌 듯

창작을 하는것에 중요한게 만약 환경이라고 한다면 저렇게 예술가들에게 900만원씩 주겠다라는것보다느 그 돈을 합쳐서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스튜디오를 만드는게 훨씬 더 이롭습니다

돈을 주는 대상 뿐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다 사용하면서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수 잇구요

환경이란건 다양합니다

생계적으로 불안정할 수도 있고, 지리적으로 불리한 환경에 있을 수도 있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있을 수도 있는거죠. 대략적으로 말하긴 했는데.. 이 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환경들이 존재하겠죠

이런 다양한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품기 위해서 공평하게 돈으로 지원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스튜디오를 짓거나 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될 경우 이용 못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겠죠

생계적으로 불안한것과 정서적으로 불안한것은 예술가에게만 한정 되는것이 아닌

불안정한 모든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가를 한정해서만 생각할게 아니구요

예술가를 위한 지원이라고 하면 예술가를 위한 구조에 맞게 지원을 해주는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단순히 물질적인 것으로만 지원이 되는것일까가 궁금하네요

연간 270억을 쏟는다라고 가정을 하면 스튜디오와 거기에 필요한 장비들을 몇개를 살수 있으며

월세나 이런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거기에 대한 파급력을 생각한다라고 했을때에도

훨씬 더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3천명의 객관적인 기준이란것도 참 애매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정부에서 최대한 보편적으로 지원을 하려고 현금으로 지원을 한게 아닌가? 이 말이에요. 다양한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모두 품어야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기 때문이죠.

예술가의 구조에 맞게 지원하는 거 중요하죠. 근데 국가에서 주는 저런 지원금은 앵간해서는 사용 내역을 다 까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겁니다. '음악가'만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예술가'를 위한 지원이기에 분야마다 따로 스튜디오같은 걸 창설하면 퀄리티가 떨어지겠다고 판단한 걸수도 있죠

마지막 말은 공감합니다. 3천명을 선별하는 기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제대로 명시해야한다고 생각함.

무비 메이킹을 하는 사람 그리고 창작 공예를 하는 사람

그리고 음악을 하는 개인 예술가들이 900만원이란 돈으로 장비나 작업실을 마련을 할수가 있을까요?

다양한 환경에 있는 스튜디오를 차리는데 270억이면 충분하리 만치 충분할겁니다

인테리어와 부동산쪽으로 공부를 계속해서 하고 있고 업을 하고 있어서 이런부분에서는 예산이 어느정도는 유추됩니다

청년 예술가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은거면 그에 맞게 걸맞는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술가는 가난한 직업이 아닌데 굳이 현금으로 줄 필요는 없다라는거죠

상황에 맞는 지원이 필요한것인데 과연 예술가라는 이유로 필요한 돈이 있을까가 의문이네요

음 이러한 관점에서 보는 건 또 색다르네요. 아마 정부 차원에서 하나하나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제외한 게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작성자님 말대로 예술가에게 맞는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문화부 장관이라는 미국에도 없는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기관이 있는

몇 안되는 나라중에 하나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관리가 안될 일이 있지는 않죠

각 지역마다 3개씩 만들어서 관리를 한다라고 해도 안될게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서 단순히 돈만 풀어서 지원을 해준다라는게 아이러니 하긴 하죠

아픈사람이 있으면 아픈사람들을 위한 국립병원이나 혹은

저소득층을 위한 치료를 하고 나서 받는 의료비 지원이 있습니다

근로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직업전문학교나 야간 대학교

그리고 취업 알선등등을 위한 근로를 하지 못하는 실업자들을 위한

알뜰한 취업 제도가 있죠

하지만 문화부에서 하는 이런 돈 푸는 방식의 지원은 이해를 하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때문에 알아봤는데

예전에 시행 했었던 사업인데

전부다 전라도만 받는걸로 되있네요 ㅎㅎ..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1인당 900은 좀 지나치게 많지 않음? 심지어 한 번 주고 끝이 아니라 1년 후에 또준다니

원래 출발선이 다 다른거 아닌가요? 키도 생김새도 갖고 있는 자본도 다 다른데, 누군 이래서 불리하고 딴지 걸면서 강제로 출발선 똑같이 하는거 자체가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결과의 평등보다는 기회의 평등이 맞다고 생각해서요 ㅋㅋ 그리고 창작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자본이 있어야 유리하게 시작하는거고, 편리해지니까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부유해지려고 능력을 키우고 노력하는거 아닌가요? 복지가 필요없다라는 말이 아니라, 전 정말 복지가 특정 취약계층이나 소수계층에게만 사용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부유한편이 아니라서 20대초반에 친구들 여행가고 놀때 전역하자마자 지방내려가서 1년 넘게 생산직했던 기억이 나요..그 뒤로도 노가다도 많이 뛰엇내요ㅋㅋ; 부모탓 나라탓 환경탓 하면서 불공평하다고 신세한탄 했던 사람들보다는 훨씬 자랑습니다 저는..

갈수록 청년층의 삶은 열악해져가고 있고, 정부도 이에 대해 지원해줄 수 있는 겁니다. 취약계층이나 소수계층의 경계가 모호해졌기에 지원해주는거죠

출발선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근데 그게 개인의 노력부족이 아니라 환경 때문이라면 정부가 지원을 해줄 수 있는겁니다. 왜냐면 그게 정부의 역할이니까요.

기준이 애매모호해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이러면 분열이 일어나고 불만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취약계층의 기준이 명확해야한다는겁니다. 막말로 저도 꿈 있는데 집에 빚이 좀 있어서 전역하자마자 휴가 15일도 안쓰고 2교대로 1년반동안 공장뛰면서 빚갚고 바로 공부시작했는데 그 와중에도 틈틈히 노가다 뜀 ㅋㅋ 그럼 저는 뭐가 됌?(주52시간 시행전) 그 사람들 제외하고 난 금수저 물고 태어난사람들 원망안함 ㅋㅋ 걔네들도 윗세대들 정직하게 능력으로 벌어 놓은 돈 후대한테 물려준거고(불법이나 편법으로 번 사람들한테는 리스펙x) 저도 돈 많아지면 사랑하는사람들한테 베풀고 나도 재밌게 즐기고싶음; 본인 능력은 개폐급인데 능력 좋은 애들 질투하면서 상대적 박탈감 이지랄하는거 보면 열받아요

사람마다 각자의 고충이 있고 청년세대는 유달리 그게 심합니다, 당장 구직 포기 청년층 인구만 봐도 40만명이 넘어가죠.

"자기가 노력 안해놓고 왜 저래?" 라고 말하는건 너무 단순한 접근 아닐까 싶습니다.

취약계층 자체가 모호해진 시대이기에 정부가 청년층에게 지원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준이 모호해지면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받고 이러면 불만이 더 가득 쌓이지 않을까요? 노력이 문제가 아니라 능력이 문제입니데 그 잘났네 마네 하는 본인 능력은 본인이 평가하는게 아니라 시장이 평가하는거구요 ㅋㅋ 그 지원금도 900만원 쳐박아버리면 인구수도 점점 줄어드는데 나중에 세금은 누가 감당함??? 난 고려장당할 나이가 아니고 나도 청년세대라서 내가 감당해야함 ㅋㅋ 아까도 말했듯이 복지 필요한데, 불필요한 복지는 없어져야하고 이건 불필요한 복지라고 생각함 예체능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도 이런 복지차원문제는 신중해야한다고 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진짜 극소수의 취약계층이 아니면 전 지원안해줘도 된다고 봐요. 장애를 가졌거나 극소수의 취약계층들은 분야를 막론하고 지원해줘야한다고 생각하구요. 돈 개 열심히 벌어서 장비산사람들은 뭐가 돼요? 지금도 쿠팡이랑 노가다 충분히 뛸 수 있습니다. 노가다 뛰면 올해기준으로 일당 13만원 나오구요 ㅋㅋ

문화예술산업 종사자만 해도 82만명이라고 하는데 3000명이라는 수는 너무 모호한 수같긴 하네요.

도저히 노력해도 출발점조차 도달할수없는 취약,소수계층에게 지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예체능이 특수한 케이스도, 벼슬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모든 분야가 다 능력이고 경쟁입니다. 창작자 지원 이런거 좆까고 그냥 취약계층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하고 복지를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예술계에서는 타 분야에 비해 그 간극이 더 크기에 지원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출발점이라도 도달하게 해주고자 이번 지원을 한게 아닌지..

3000명이라는 모호한 숫자는 좀 잘못되긴 했네요. 이러면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받는 상황이 무조건 생길텐데

돈이 없는데 김밥천국 가서 꽁밥쳐먹고 "가난이 죄임?ㅎㅎ;" 이러는 심보가 고약한거같아요^^ 그래서 취약계층 기준이 명확해지고 그 사람들한테만 지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예체능계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능력없으면 도태되고 아무도 안써줍니다. 본인 능력이 30점자리인데 대기업 지원해서 떨어지고 한탄하는것도 별로구요 ㅋㅋ 그리고 그 능력이라는건 본인이 평가하는게 아니라 시장이, 그리고 대중이 평가합니다. 동등한 출발선ㅋㅋ 저는 제가 키가 작아서 공연보거나 제가 좋아하는 운동하는데 불편함 겪는데 이것도 지원좀 해주시죠?ㅋㅋ

아까 말했듯 개개인의 환경은 다 다른거고 그걸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노가다 생산직을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게 아닌 못해서, 못하겠어서 안하는 사람들이 있음. 특히 청년층은 그 간극이 더 심하구요.

님이 대단한 건 맞지만 요즘 청년들이 한심한 것은 아님.

님 저도 청년층임; 그리고 최소한의 일도 못할정도로 장애를 겪고있거나, 소수/취약계층한테는 지원해줘야하고 그 외의 불필요한 복지는 별로라고 생각하는거구요. 무슨 사회주의 발상을 가지고있음?ㅋㅋ

사회주의가 아니라요, 청년계 실업률이 점점 증가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한다는 거에요.

청년층을 위한 복지가 불필요한 복지라고 생각하심 정말루?? 능력 없어도 쓰라는 게 아니라 기회 자체는 동등하게 주어져야한다는 거에요.

님이나 이센스나 열심히 한 거 대단하긴 한데 그건 님들이 대단한거고. 다른 환경에서 자란 다른 사람들에게 그 잣대를 적용해서는 안되죠.

이센스는 자기 생계 챙기는것 조차 음악안에 담기는 자양분이 된다는건데 뭔 생계 챙기기가 버겁다 출발선을 같이 두고자 한다같은 그냥 편해진 환경에서의 예술하기가 뭐가 도움되는거같으세요?

연 900만원 준다고 일을 아예 안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그냥 최소한의 장비 갖추기같은 걸 지원해주는 거겠죠. 연 900만원 더 받는다고 청년층의 환경이 편해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일을 아예 안해도되는게 아닌거야 당연한거고 음악하기위해 돈을 버는 과정이 편해지면 문화 예술이 사냐구요ㅋㅋㅋ 이센스는 그 과정조차 작품에 담긴다니까 제 생각도 지원이 필요없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영구한 지원이 아니고 단기적 지원이기에 돈을 버는 과정이 편해진다고 보는건 살짝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900만원 주는데 음악하기 위해 돈버는 과정이 편해진다고 보는게 무리?ㅋㅋㅋㅋ 그럼 왜 주는거에요? 더줘야 하는거아니에요?

기초적인 장비같은 건 국가에서 마련해줄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겠죠. 그니까 정말 최소한은 지원해주는거임.

편해지라고 돈주는건데 뭐가 무리에요? 무리면 찬성은 왜 하시는거고?

"돈을 버는 과정이 편해지면 문화 예술이 사냐구요"

본인이 말씀하신 말 그대로입니다. 기회가 동등해야하는거지 결과가 동등해서는 안됨. 정부는 기초적인 장비를 마련하게 해줌으로써 청년층에게 기회를 주는거구요

편해지면 산다구요? 청년층이 예술하기위한 기회를 돈없어서 못만드나요 뜻이 없어서가 아니고? 애초에 없는 환경에 시작해서 음악을 하는 과정까지 가사에담고 결과물로 증명한 이센스가 저런 말을 하는데 출발선이 비슷해야 문화 예술이 산다는 님 말에 설득력이 없어요

이센스가 대단한걸 다른 사람들 보고 그렇게 하라고 하면 안되죠. 예체능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기회 자체는 동등하게 주어져야함. 환경이 어떻든 뭐든.. 이센스보다 열악한 삶에 사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