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사극을 볼때 삼봉이나 이성계에 이입됐었는데 지금은 포은에 더 이입되는 느낌
침체되어가고 있음에도 끝까지 고치고 지켜내려 안간힘을 다하는 처절함 때문인지.........
주인이 잘살 때 그 밑에서 많은 은혜를 받으며 지내다가, 그 주인이 늙고 병들어 후사를 부탁하는데 어찌 그 손에 침을 뱉을 수 있겠는가. 한국 힙합의 명운이 그렇다면 오직 함께 죽을 뿐...
못난 부모라고 외면하면, 그것을 어찌 자식이라 하겠습니까. 못난 부모라서 더 애착이 가고, 가슴이 아립니다.
K 드라마의 한계를 버리려면 특정 인물의 절대 선이나 신격화를 버려야 함
다음 여말 삼초물에서는 정몽규 역시 자신 혹은 자기 세력의 권력을 위해 왕을 폐위하고
위화도 회군까지 찬성하며 권문세족임을 드러내는거 하나 나와야함
정도전에서는 먼저 폐가입진 선빵친 다음 직접 창왕 폐위에 압장서는 포은이 그려지긴 했어요 ㅋㅋㅋㅋㅋ
여말삼초 드라마 중에 발암캐릭터가 포은이랑 민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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