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저스디스님이 인터뷰마다 랩으로 돈 못 번다고 말하시더라고요.
저스디스님 뿐만 아니라 쿤디판다님도 랩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는 래퍼지망생들 보면 쪽팔린다고 말하시고.
국내에서 스트리밍 앱으로 하루에 1000명이 10번이상 노래를 들어도,
1년에 1500만원, 지분 떼면 1년에 800가까이 번다는 카더라도 있는 걸 보니,
특히나 음악시장규모가 작은 한국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걸 느껴요.
지금은 인터뷰를 찾아볼 수 없는 걸로 알아서 누군지는 밝히지 않겠지만,
쇼미에서 무대 조회수가 천만이 넘고, 홍대만 가면 그 노래가 나오고,
소위 명반이라고 불리는 것도 여러 개 있으신 분이 하신 말 중 기억이 남는 건.
'한달 고정수익이 200만원 정도만이라도 됐으면 좋겠어요'
였어요.
이런걸 자꾸 보다보니, 돈자랑 하시는 래퍼분들도 엄청 리스펙하게 되고,
미디어 도움없이 음악과 공연을로만 돈 버시는 분들도 리스펙하게 되네요.
랩뿐만 아니라 음악업계가 다 그렇죠 뭐
사실 오히려 래퍼는 음원 하나 만드는 데 필요한 작곡 작사 실연자의 저작권 나누기에서 떼줄 사람이 적어서 타장르 아티스트에 비하면 유리한 편임
그게 현실임 어쩔 수 없음 래퍼들 돈많고 여자끼고 놀던데 래퍼되면 돈 잘 버나보다 했던 놈들 갈통 깨지는 거 순식간임
그래서 래퍼들이 돈벌고 살아남기 위해 하는것들이 피쳐링 공연 방송출연 굿즈판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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