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케이플립은 무조건 칭찬만 해야되요?

안좋아할수도 있죠

근데 걍 식케이빼면 좋다는건 억까,막귀잖아요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애들때매 그런듯

하여간 그 줌들은 즈그 주인이 갈라치기 안 한다고 하니 가스라이팅 당해서 윙줌만큼 패악질인 걸 몰라 ㅋㅋㅋ

예술은 주관적인건데 객관적이라고 착각하는새끼들이 많아서

케이플립이 별로면 음악 들을줄 모르는거죠

역대 힙합 다섯손가락에 들어가는 앨범인데

지금케이플립무시하냐🥱🥱🥱🥱🥱👆👆👆🤓🤓🤓또다시보여줘야돼못느끼면그냥넌나가라😂😂😂😂😂😂✌️✌️✌️✌️✌️✌️✌️퍼블릭에너미한국레이지1황올해의앨범케이플립카티좆바름🤣🤣🤣🤣🤣

노비츠키 얘기 나와서 한마디 얹으면 두 앨범의 퀄리티 차이와 별개로 둘다 뒤지게 억까당한다고 느끼긴 함

구리다고하면 막귀라고 하는사람들이랑 듣지도 않고 구리다 시전하는 사람들 아니면 모두의 의견은 이해감

저는 되게 좋은데요 제가 실리카겔-데져트이글을 좋아하는데 그거 샘플링한게 좋았어요 암튼난좋음 ㅇㅇ

이센스도 좋앗다고 하는데 ㅋㅋ

걍 케이플립은 앨범 존나 잘뽑은거랑 별개로 “이거 못느끼거나 구리다고 하면 씹막귀새끼“ 라고 매우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고 생각함

체감적으로는 케이플립에 대한 억까만큼이나 불호라는 사람들에 대한 까가 많다고 느끼는데 걍 케이플립이 음악적으로 세대 내지 주류힙합 스타일 전환하는 작품이라 그런가보다 함

듣지도 않고 까는 놈들이나 별로라고 하는 사람 까는 놈들이나 둘 다 똑같음

취향때매, 장르적으로 호불호가 있는거야 충분히 이해하는데 본인이 장르이해도가 부족하고 안좋아하는 장르라고 이미지 때문에 잘 듣지도 않고 식케이가 음악을 못하니 랩을 못하니 하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빠는 사람도 까는 사람도 많아지는거죠

음감회 보진 않았지만 상황이 재밌네요. 룩삼은 원래 눈치 보지 않고 비평하는 스타일이라 wholes가 스토리 올린 건 피식하게 되더라고요. 민망했던 스니치 클럽 갱스터 뮤비도 생각났고ㅋㅋㅋ

KC가 사운드와 비디오에 있어 미국과 일본의 깔을 돈냄새나게 연출한 건 그 자체로 재밌었고, 최근 휘민과 협업한 한국음악 샘플링 프로덕션도 꽤나 흥미로웠고요. 하지만 식케이 사단이 현재 한국 힙합씬에 큰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서 룩삼이 스스로 굴러들어온 복을 걷어찼다는 표현은 그다지 공감이 안 되네요. 온라인에서는 힙합 커뮤니티 한정으로 호들갑이지만 KC의 음악들이 로컬에서 실제로 퍼지고 있느냐하면 전혀 그런 것 같지는 않고요.

식케이와 휘민의 앨범이 나온 지 제법 지났는데 개인적으론 사운드와 샘플링 외에 남는 게 없는 앨범이었다는 생각이에요. 발매 당시엔 저도 꽤 즐겨 들었고 식케이의 톤 운용, 랩의 퀄리티, 가사의 센스가 예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 힙합씬에서든 넓게는 가요계에 음악적 한 방을 남긴 건 아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뭐... 현재 KC가 아니더라도 한국힙합에서 누가 무슨 음악을 발표하든 마니아 커뮤니티 외엔 관심조차 주지 않는 상황이죠. 한국힙합의 인기가 식어서인지, KC의 음악이 대중적 파급을 일으킬 정도로 매력이 없었던 건지는 좀 더 논의해볼 부분일 테고요. 암튼 곧 나올 앨범엔 어떤 음악적 시도들이 담겨있을지 기대되기도 하고, 동시에 랩에 있어서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좀 잠잠하다 싶었는데 스트리머의 비평에 발작 버튼 눌린 사람들 보니까 재밌네요. 식케이의 레이지를 못 느끼면 막귀고, 한국힙합씬 역대급 명반이라고 열불내는 거 보니 좀 짠하기도 하고... 아무리 팬이라고 해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비평이 있으면 좀 받아들이기도 해야 되는데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네요. 뭐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과거 생각에 이불킥도 하는 게 인생이니 그런 때를 지나고 있구나 싶기도 하고요ㅋㅋㅋ

온라인 커뮤니티는 어떤일이 되었건

호들갑떠는 부류들땜에 눈쌀찌푸리는 일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