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i'm just losing my love now.
이 artform은 대체 누굴 위한 걸까?
내 마음을 담아서 아무리 얘기해봐도
돌아오는 건 메아리 뿐. everywhere i go.
술 취한 서울은
성공 또는 몰락 없어
중간 대다수 함정에
빠졌다는 걸 몰라
힙합이 아닌 순간
그릇에는 없는 정상
진보를 추구한다던
선구자는 누군가
상업화 체계 속에
내로라할 그런 예술가는
CL이나 GD는 절대 아니야
make your own rhymes
귀찮아도 눈을 떠, 삐걱대면서 버텨
과연 이러는 게 똑똑한가?
하루는 비참하고 다른 하루는 비겁해
오늘 난 옛날의 나에게 떳떳한가?
난 내 안의 괴물을 끄집어 내
세상에서부터 내 자신을 지켰네
많은 것을 얻고 그만큼 또 잃었네
필요한 건 이미 내 안에 다 있었네
다들 다른 것을 두려워하고 미워해
겁에 질려 사는 게 훨씬 더 위험해
Hip Hop 가사는 볼 때마다 새롭네
아 poem 정주행 드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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