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숨셔와 독립음악이 결이 정말 비슷하다는 생각

아니용

독립음악은 열등감이 주 테마인데

살숨은 논란들에 대한 성찰, 최근에 느끼는 우울 같은 것들이 종합적으로 들어있는 지라

딱히 비슷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넓은 의미에서의 자아성찰에서는 함께 들어가긴하죠

독립음악은 보통 대형 자본·기획 의도에 예속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내 방식대로 계속 내는 구조가 주를 이룹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독립음악이 자기만의 세상을 클라이언트에게 소비하게 만드는 점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살숨은 그게 강하게 느껴지구요.

그 부분에서 아마 그렇게 생각하신게 아닐까합니다.

진솔한 부분, 자신의 부끄러움을 가감없이 말하는 점이 확실이 공통점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