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윙스가 k flip같은 음악 어울리지도 않고 할 수도 없다생각함.
그리고 옛날같은 음악은 이미 트렌드에서 밀리고있고 경쟁이 되려면 되려면 이센스급은 들고와야 할듯한데 슬프지만 폼이 점점 떨어지는게 보이는거 같음.
아니 솔직히 거의 다 죽음 걍.
랩도 숨차고 버거워 하는게 녹음본에서 마져 느껴지고 첫 3곡 빼면 그냥 오늘 마이크 처음 잡은 사람이 녹음한거 같음 자신감이 없어보임 뭔가 녹음하는데 눈치보는 느낌임
스윙스 본인도 이제 나이가 40줄이고 예전처럼 힙합에 열정이 없고 다른거에 더 관심이 있는거 같기도 함.
하지만 확실한건 지금의 스윙스가 자신의 한계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것임.
진짜 앨범이름 그대로인거 같음 fire.
어쩌면 스윙스가 태우는 마지막 불씨였을 수도 있음.
근데 또 모르지 허세로 보일 수는 있어도 항상 뭔가 들고왔고 지금보다 몇배는 더 욕 먹었을때도 항상 악착같이 자기가 누군지 보여줬던 사람이니까.
난 걍 응원함
팬이라 응원하지만 이 이상을 보여주는건 힘들지 않을까…
그래도 난 이정도 폼이라도 유지해주는게 고마움
그리고 이정도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음
궁금한게 이센스급이란게 이센스는 기존에 해온 방식대로
이센스한거같은데
센세이셔널한게 저금통에 있었나요?
옛날처럼 랩할거면 이센스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오라는거 아닌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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