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동안 가장 자주 들었던 앨범별 Favorite 3곡

김태균 - 녹색이념 감독판

1. 겨울잠 - 대마초와 함께 래핑이 가장 좋았고, 내용도 좋았음. 특히 아웃트로 스텔라장 파트가 정말 감동적이었음

2. 대마초 - 곡 단위로도 좋지만, 돈과 이어들으면 정말 좋은 노래

3. 암전 - 그냥 진짜 ㅈ되는 몰입도

버벌진트 - 누명

1. 자고가요 - 의외로 누명 얘기할 때 언급이 적어서 참 아쉬운데, 버벌이 찍은 비트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임. 

2. Drunk - 자고가요랑 이어들으면 참 좋은 노래. The Grind와 더불어서 버벌이 스토리텔링도 정말 잘한다는걸 보여준 곡

3. Tight이란 낱말의 존재이유 - 시대를 초월한 래핑

Sik-K, Lil Moshpit - K-FLIP

1. PUBLIC ENEMY - 그냥 국힙 최고의 비트 중 하나. 개인적으로 식케이부터 노윤하 웃을라임 다 좋았는데 이 비트에 창모랑 지코가 낀다는게 정말 기대됨

2. KC2 - 참신한 샘플링과 좋은 피쳐링. 특히 신스나 사이렌 소리 기반 레이지를 정말 좋아해서 더 좋아하는 곡

3. SELF HATE - 친 파트 불호가 많던데 갠적으로 앨범 페이보릿 벌스. 퓨처마냥 묵직하게 들어오는거 ㄹㅇ 귀에 계속 맴돎

피타입 - Hardboiled Cafe

1. 고양이는 아홉번 죽는다 - 힙합을 다시 듣기 시작한게 이 앨범, 좁게 보면 이 곡 덕분임. 세상에 대한 피타입의 생각이 느껴지는 곡이라 좋아하기도 하고, 그냥 비트랑 래핑이 너무 좋아서 듣는 것도 있음. 4집의 광화문을 듣는 듯한 느낌이랄까

2. 고양이과 남자 - 그냥 진짜 개묵직함. 피타입의 무게감이 잔뜩 느껴지는 곡

3. Writer's Profile - 참 진 붓 필 두 글자까지...

번외. Moonlighting - 좋아하는 곡인데 기존에 있던 곡이라 뺐음...

내일 집 가서 CD 인증할테니까 딱 대십쇼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