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피해는 안 주지만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뭔가 싫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고싶은데..힙합이랑 거리가 너무 멀지만 말할 곳이 여기밖에 없어요..방학이라 얘기할 친구도 없고
저는 종교 강요하는 사람(뭐만 하면 기도하라함, 하나님이 다 들어주신다)
현실에서 인터넷 말투 쓰는 사람.
좀 안 좋은 거. (너 T야? 같은 유행어는 괜찮음. 소란스럽기만 하지 불쾌하진 않아요)
자신이 말을 못 알아들어놓고는 과학적이지 않은 말을 왜 하냐 하는 사람.
(과학적으로 말하는 법은 뭔지 알 수가 없네요. 말빨이 딸리니까 과학으로 넘어가는 건가)
등등이 싫은데요
여러분은요?
지는 남들한테 장난 존나게치면서
지한테 욕한번이라도 하면 급발진하는 새끼
뭐 쳐먹고 있으면 깜빡이도 안키고 들어와서
한입만 한개만 달라하는 새끼
한번은 약올릴라고 교탁에 담배곽만한 노란 분필상자 들고
레몬 사탕인거처럼 매점에서 산척 들고 교실 들어오니까
역시나 한개만 달라길래 아 벌리라해서 입에 분필 쳐넣었음
조별활동 때 간단한 거라도 할 수 있을 텐데 아무것도 안 하고 바보처럼 앉아있는 사람
그냥 멍청한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모르겠는데..
일부러 그러면 좀 화가 확실히 나고 따질 수 있는데 (이러면 식는 것도 빨리 식어요)
멍청한 거면 '이 새끼를 어째야 하지' 하고 막막합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는 기분
그냥 왜 얘가 내 조에 있지 싶고 대가리를 세게 때려주고 싶지만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화풀이하게 되는..사람을 싫어해용
휴 눈앞이 깜캄하네요
뭐 쳐먹고 있으면 깜빡이도 안키고 들어와서
한입만 한개만 달라하는 새끼
한번은 약올릴라고 교탁에 담배곽만한 노란 분필상자 들고
레몬 사탕인거처럼 매점에서 산척 들고 교실 들어오니까
역시나 한개만 달라길래 아 벌리라해서 입에 분필 쳐넣었음
지는 남들한테 장난 존나게치면서
지한테 욕한번이라도 하면 급발진하는 새끼
적반하장이네여...
군대에 있을 때 제 맞후임 딱 생각나네요
하라는 거 다 하고 선후임간 지킬거 다 지키는데도
너무 T적으로 굴어서 친해지기도 다가가기도 괜히 어려웠음
어쩌면 그 후임은 본인이 너무 T적이라는걸 몰랐을 수도 있겠네요
유학파라 그런지 너무 아메리칸 마인드인것도 있었죠
T들 너무 무서워요
남을 헐뜯고 결점을 부풀려 떠드는 걸 좋아하면서 자기 흠결을 지적받으면 필사적으로 방어하려 드는 사람이요.
오 주변에 하나 있는 것 같아요
회사 다니면서 느낀건데 (경력 1년 미만)
본인이 5년차 10년차인 것처럼 꼽주는 1.5년차 직원이 있어서 얼굴만 봐도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일은 보통 이상으로 해서 직장에선 건드는 사람이 없음.
그 사람 없을 때 회식하는데 3년차, 20년차 직원 2명이 '그 사람 성격 장난 없다, 까칠하다, 지는 처음부터 잘했냐'며 뒷담까고 위로해주더라고요. 나이 1살 어린건 이제 고민거리도 아닌데 '뭐지'하고 벙찌게 만든 사람 중 하나 였습니다.
사람 무안하게 꼽주는 건 대체 뭔 심리일까요 ㅜ
입이 거칠고 예의 없는 사람 너무 싫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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