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연기 어색하다고 한국에서 욕 줜나 처먹던데 미국에선 반응 터짐. 탑 틱톡 릴스 조회수 몇백만 짜리 벌써 나오고 있고 해외에선 죽었을 때 통쾌했다는 빌런이 들을 수 있는 극찬 나옴. 오히려 무당 연기가 오글거렸지
해외 평론가 악평 남긴다고 하던데 현실은 로튼토마토 평론가 평점 85점임 (시즌원 89점). 그냥 기대치가 시즌원에 비해 높았던거지 평론가 입장에선 재미나 완성도 자체는 비슷한거임.
이병헌 연기 존나 잘하고 병정들 백스토리 흥미로움.
보고 재미없다는 사람들도 막상 진짜 재미없으면 하루 이틀만에 7시간 투자해서 시즌 다 보는거 못함.
남들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줏대있게 보고 재미있나 없나 스스로 결정했으면 좋겠음. 음악 듣는 것도 마찬가지로.
암튼 난 오겜2 재밌게 봤음
로튼 왜 높지
일단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호불호가 씨게 갈리는건 맞나보네요
오히려 마케팅에 도움 될듯
저도 6화까지는 나쁘지않게 봤는데 7화에서 너무 말아먹음
탑 캐릭터부터가 너무 기괴해서 그게 특유의 힘 빡 들어간 연기랑 결합되니까 부담스러움이 배가 됨
애들 나이 정리하면서 툭툭 뱉을때는 오? 시발 갑자기 왜 힘 쭉빼고 잘하지 싶었는데 타노스 캐릭터 넣어서 해야될 상황 오니까 다시 롤백
1보다 순수 재미는 좀 떨어질지언정 억지신파나 전반적으로 과한거나 이런 부분이 확 보안돼서 그냥저냥 봄
무겁고 담백해졌음
줏대있게
미국반응, 평론가, 로톤토마토, 쇼츠 뷰 따위 신경 안 쓰기
지금 한국의 전반적인 후기에 반대되는 평가를 제시한 것 뿐이지 미국반응, 평론가, 로튼토마토, 쇼츠 뷰 때문에 오겜2는 객관적으로 재밌는 드라마다 한적 없어요. 막상 해외에선 반응 괜찮은데 오히려 한국사람들이 한국 드라마에 너무 높은 잣대를 들이미는 것 같아서 아쉬운 감은 있죠.
당장 유튜브에 오징어게임2 치면 YTN news “실망스럽다 오징어게임2에 혹평 날린 외신들” 영상 나옵니다. 막상 해외평가는 괜찮은데 말이죠.
저는 진심으로 즐겁게 봤지만 만약 제 줏대가 흔들렸다면 그건 해외반응이 아니라 제 개인적 국힙, 케이팝 포함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국뽕과 자신감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동의합니다...
오겜 나온지 3~4년 되가서 사람들 기억이 흐릿해졌는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오겜 시즌1도 한국에서는 평 그렇게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함
뻔한 일본 데스게임 아류작 아니냐 구슬치기 때 신파 개짜친다 등
해외에서 엄청나게 반응 얻고 에미상도 타니까 시즌1을 갑자기 무슨 불후의 명작처럼 기억하는게 웃김
7화가느늘어진건 시즌 2개로 쪼개면서 어쩔수 없이
시간 채우기 였다고봄
공감
저도 재미있었어요.
물론 보면서 "아 이 부분에선 호불호가 갈리겠다." "여기는 욕먹겠다"
싶은 부분이 없었던건 아니에요.
다만 필요 이상으로 까내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포모어 징크스에 절여진 것처럼.
하 진짜 존나 재밌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