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MCBXHfnYf8?si=yBrunBH_WlQqfDE3
이번 앨범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들으면 들을 수록 더 좋아지네요.
1집의 죽여주는 샘플컷과 루핑의 클래식함,
2집의 블록버스터적 볼륨과 킬링트랙들에 비하면 소소하지만
씬에 남아 계속 존경을 받고 음악을 계속 해준다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촌스럽다 올드하다 한마디로 퉁치기엔 가리온이 구축해온 한국힙합 내의 입지적 견고함을 새삼 느낍니다.
물론 트랩이나 오토튠 싱잉을 먼저 접한 힙합 키드들에겐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이해합니다.
다만 한국 힙합의 발자취를 진득하게 쫒아온 사람들에겐 분명히 감동이 있을 것 같네요.
풀랭스로 유튭 올려서 왜그러징 싶었는데
듣고 나니까 이번 앨범은 한 번에 들을 때 묘미가 있는 앨범이네요를레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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