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돋는 프로듀싱? 솔직히 이런 묵직한 비트의 앨범에 잔잔하게 뱉는 걸걸한 목소리 앨범이 좀 적긴 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좀 갈증을 해소해주는 느낌 정통 붐뱁을 좋아했는데 정통붐뱁 하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진 몰라도
그냥 특유의 맛이 있음
솔직히 명반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약간 엄마가 어릴 때 해주던 된찌를 오랜만에 먹는 느낌
전 가끔 돌릴 것 같네요
다들 불호라 하는 스민 피처링도 전 나쁘지 않게 들었고 비트에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다만 트랙내내 좀 새로움이 없고 곡들이 단조로워서 약간 집중해서 듣기에 도파민이 나오진 않는다는 느낌이 있긴하네요
5점 만점에 3점 정도
저도 평가절하만 될 앨범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힙합올드팬들에게는
여전히 진한 향수를 풍길만한 앨범이죠
물론 향수가 있어도 구리면 구리다고 얘기하는 편입니다만 이 앨범은 그정도는 아닌 것 같았어요.
평반정도의 퀄 + 진한 향수 한 스푼 해서 꽤 좋은데? 라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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