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때 당시에도 소울컴퍼니, 라임 4대천왕등 나름의 기술적(테크닉) 연마를 추구하기도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시대상 지금과 달라서 랩 스킬은 일단 두번째고 내가 힙합을 한다는 그런 힙합 스피릿의 추구가 더 컸고, 실제로 열정에 비해 테크닉이라든가 작곡이라든가 그런게 부족한게 현실이었죠 오히려 지금보다 더 래퍼가 많았을겁니다 그 당시에는 무브먼트, 소울컴퍼니, 붓다베이비 등 이런 거대크루, 레이블을 제외하더라도 래퍼나 힙합을 한다는 사람이 지금보다 더 많았을거에요. 다만 그때 당시엔 그 사람들은 wack mc라고 불렸었고... 그걸 꼬집는게 학교종교육교라인이었는데 이런말을 하던게 버벌진트 담당이었거든요. 근데 버벌진트는 진짜 잘해서 할말이없었고요. MC 스나이퍼의 better than yesterday가 How bad do you want it이라는 앨범에서 나온건데, 이게 2007년에 나왔습니다. 누명이 2008년에 나왔고요. 실제로 mc스나이퍼 4집만 들어도 노래는 좋은데 이게 버벌진트가 말하는 힙합적 스킬이냐? 하면 갸우뚱하죠. 가사를 시적으로 잘 쓰긴 하다만, 엄연히 힙합의 카테고리안에 있고 , 라임도 없고 지금에서 들어도 배러댄예스터데이는 좋긴 하다만 룸9이나...뭐..랩만 보자면 진짜 딱 그 당시 랩입니다.
저는 그때부터 힙합을 쭉 들어왔던 사람이라 그 당시가 사실 한국힙합 앨범의 전성기라고 생각합니다만(지금은 사장된 믹스테잎이란것도 많이돌아다녔고), 버벌진트의 기준에는 못 미치는 래퍼들이 너무 많았던거죠
또 지금은 뭐 힙합이 자리잡아서 래퍼? 쇼미? 트랩머니? 등 이미 메이저(였)지만, 그 당시에는 화나가 앨범한장 팔면 만원도 안남는다고 했고 우리도 돈 벌면 안됨? 이러던 시절이라 오히려 한국힙합 좆망했다는 지금보다 훨씬 위태위태했어요. 애초에 걍 힙합은 벤다이어그램 밖이었구요.
음악적으로는
일단 버벌진트가 프로듀서 중 1등임
다른 프로듀서 폄하가 아니고 그냥 버벌진트가 프로듀싱까지 1등입니다.
Tight란 낱말의 존재이유 한 곡만으로도 그냥 궤가다름
랩이야 goat들도 뽑는 goat니까 굳이 말 안해도 되고
스윙스 산이의 공식적 데뷔? 이기도 했고,
이센스나 메타 등등의 피쳐링도 좋았고,
리믹스를 그렇게 낸것도 좋았고
뭐 굳이 풀어서 쓰자면 이런 느낌입니다
당시에 들었으면 진짜 서울대에다가 랩을 잘하는데 프로듀싱이 개지리고, 리스너들을 정박아지진아라고 하는데 본인이 갖고오는게 무명 누명이라 할말이 없고 근데 그 당시 버벌진트가 지금으로치면 오왼 포지션, 역할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암튼 띠꺼운데 실력은 확실해서 뭐 인성으로 욕해보려하는데 할말이없었죠 그때는..
한번 듣고 바로 이해하기 어려운앨범인듯
다음절라임과 세련된 비트 프로덕션
무엇보다도 08에 나온 앨범인데 당시 같이 나온 앨범들을 들어보셔야 이 작품이 시대를 앞서나갔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갈듯
배경지식이 없으면 좀 받아들이기가 힘듦
원래 모든게 그렇긴한데
일단 앨범 내용측면에서는 (요즘엔 서사라고 말하는)
그 당시 버벌진트가 무명도 냈고,
그 때 당시에는 언더오버 나누는게 심하기도했고,
그래서 힙합이 어디로 나아가야하는지도 고민이었고,
개개인들이 어떻게 랩을 해야하는가,
버벌진트가 한국힙합에 대해 생각하는 것 등등
이걸 그 당시에 안들었거나 모르면 와닿지가 않아요
지금이야 쇼미고 딩고고 랩스킬이니 차력이니 우다다니 하잖아요?
물론 그때 당시에도 소울컴퍼니, 라임 4대천왕등 나름의 기술적(테크닉) 연마를 추구하기도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시대상 지금과 달라서 랩 스킬은 일단 두번째고 내가 힙합을 한다는 그런 힙합 스피릿의 추구가 더 컸고, 실제로 열정에 비해 테크닉이라든가 작곡이라든가 그런게 부족한게 현실이었죠 오히려 지금보다 더 래퍼가 많았을겁니다 그 당시에는 무브먼트, 소울컴퍼니, 붓다베이비 등 이런 거대크루, 레이블을 제외하더라도 래퍼나 힙합을 한다는 사람이 지금보다 더 많았을거에요. 다만 그때 당시엔 그 사람들은 wack mc라고 불렸었고... 그걸 꼬집는게 학교종교육교라인이었는데 이런말을 하던게 버벌진트 담당이었거든요. 근데 버벌진트는 진짜 잘해서 할말이없었고요. MC 스나이퍼의 better than yesterday가 How bad do you want it이라는 앨범에서 나온건데, 이게 2007년에 나왔습니다. 누명이 2008년에 나왔고요. 실제로 mc스나이퍼 4집만 들어도 노래는 좋은데 이게 버벌진트가 말하는 힙합적 스킬이냐? 하면 갸우뚱하죠. 가사를 시적으로 잘 쓰긴 하다만, 엄연히 힙합의 카테고리안에 있고 , 라임도 없고 지금에서 들어도 배러댄예스터데이는 좋긴 하다만 룸9이나...뭐..랩만 보자면 진짜 딱 그 당시 랩입니다.
저는 그때부터 힙합을 쭉 들어왔던 사람이라 그 당시가 사실 한국힙합 앨범의 전성기라고 생각합니다만(지금은 사장된 믹스테잎이란것도 많이돌아다녔고), 버벌진트의 기준에는 못 미치는 래퍼들이 너무 많았던거죠
또 지금은 뭐 힙합이 자리잡아서 래퍼? 쇼미? 트랩머니? 등 이미 메이저(였)지만, 그 당시에는 화나가 앨범한장 팔면 만원도 안남는다고 했고 우리도 돈 벌면 안됨? 이러던 시절이라 오히려 한국힙합 좆망했다는 지금보다 훨씬 위태위태했어요. 애초에 걍 힙합은 벤다이어그램 밖이었구요.
음악적으로는
일단 버벌진트가 프로듀서 중 1등임
다른 프로듀서 폄하가 아니고 그냥 버벌진트가 프로듀싱까지 1등입니다.
Tight란 낱말의 존재이유 한 곡만으로도 그냥 궤가다름
랩이야 goat들도 뽑는 goat니까 굳이 말 안해도 되고
스윙스 산이의 공식적 데뷔? 이기도 했고,
이센스나 메타 등등의 피쳐링도 좋았고,
리믹스를 그렇게 낸것도 좋았고
뭐 굳이 풀어서 쓰자면 이런 느낌입니다
당시에 들었으면 진짜 서울대에다가 랩을 잘하는데 프로듀싱이 개지리고, 리스너들을 정박아지진아라고 하는데 본인이 갖고오는게 무명 누명이라 할말이 없고 근데 그 당시 버벌진트가 지금으로치면 오왼 포지션, 역할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암튼 띠꺼운데 실력은 확실해서 뭐 인성으로 욕해보려하는데 할말이없었죠 그때는..
음주만 아니었어도 아직도 한국힙합 패고다녔을거같네요.
똑똑하고 눈치있는 사람인지, 나이를 먹어서인지 이후에는 얌전해졌지만요.
버벌진트 전성기때 반골기질은 오왼, 비프리 이런 사람들도 안됩니다.
긴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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