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식케이에 관해 드는 생각

제 생각이랑 너무 똑같습니다 현재 국힙은 식케이랑 키드밀리가 가장 앞서 있다고 봄

스윙스랑 한번 한건 결국 잘한 일인 듯

스캇 카피했다는게 이해가 되는 시점이 있었는데 (half나 trapart)

어느 시점부터는 스캇 생각 안 나고 딱 본인 음악을 구축했다는게 느껴졌어요

그게 정규 플립 때부턴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랩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식케이도 랩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식케이 관심도 없었는데 스윙스랑 디스전 후 디스코스래피 싹 훑음. 스윙스 덕에 좋은 아티스트 알게 됨

트렌디한 외국거를 한국패치로 가져오는 걸

되게 쉽게 여기는놈들이 참 많아여.

그것도 힙합 꽤 들었다는놈들이 말이죠 ㅋㅋ

창작 조또 안해본 놈들이라 뭐 이해는 한다만

그들이 믿고있는 빽 빈지노 쑥갓드립에 대해 말하자면

그건 빈지노니까 그런 말 할 수 있는거지.

너네는 자격 없음

전 멋없는 썰들을 실제로 많이 들었는데 그 세월동안이사람은 꽤나 스타가 된건 인정해줘야죠 뭐

헤드라이너를 잘 듣긴 했었지만 그때도 의심이 있었는데 계속해서 식케이랑 작업해본 사람들은 폼이 좋고 식케이를 인정하니까 믿게 됨

KC테입 듣고 생각이 바뀜

7년째 빠는데 실력,음악성은 진짜 탑급이라고생각해요 플러스로 간지도있고

헤드라이너앨범 이후 자기색깔 안착했다고 생각듭니다

좋은 표현으론 힙합 문익점이라 할 수 있죠.

사실 레이지라는 장르자체가 카티라는 존재를 벗어나기 힘드니까.

라이브가 똥망이고(그래도 나아진 편) 랩을 뒤지게 못하고 플로우도 서울에서 김씨보다 더 흔하지만,

음악 자체는 괜찮아요.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지만)

대신 사람이 찌질한건 관성처럼 계속 드러나는거같네요.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 앨범 여러 개 낸 래퍼 그 이상은 아닌 것 같음. 솔직히 지금까지는 딱히 보여준 게 없는데 너무 고평가 받는다고 생각함.

가사는 좀 신경썼으면 좋겠어요 고딩이 쓰는 가사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