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신경 쓰였던 부분인데 보조바퀴를 단 네발자전거에 어린이용 킥보드를 걸쳐놓고 있는 김심야가 보이는 앨범 커버입니다.
‘걸음은 떼기 전이 제일 완벽해(Career high)‘에서
‘나는 다시 걸음마를 배운 아이처럼(Walking on thin ice)‘ 까지.
어린아이, 즉 음악을 처음 시작했던 본인의 모습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욕망을 비유적으로 담아놓은 것이 아닐까요?
마침 앨범의 내용도 불교적 색채가 강하네요.
이미 다 커버린 본인의 두 다리(2발), 그리고 그 다리로 앉아 있는 자전거(4발), 앞에 걸쳐놓은 킥보드(3발)까지.
꿈보다 해몽일수도 있지만 이렇게 보니까 재밌네요.
이 앨범 저평가 너무 됐다
오 해석 재미있네요
이 앨범 저평가 너무 됐다
.
번들1은 순수재미이긴한데 이 앨범이 확실히 스토리텔링 앨범이라서 더 맛이 있어요
ㄹㅇ 저는 이 앨범 진짜 좋아하는데 평가가 많이 아쉽더라구요
매우 동감합니다
ㄹㅇ
저도 들을 때마다 하는 생각
와 애초에 자전거랑 킥보드가 같이 있는거조차 몰랐네요 ㄷㄷ
이런 해석 너무 좋습니ㅏㄷ
커버해석은 참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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