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이라는건 곧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거나 공감을 살 수 있는 사운드를 의미하는 거잖아요
논지와 벗어난 생각일 수 있지만 국힙이 메인 스트림에 자리 잡지 못한것, 케이팝 양산화와 발라드가 자리매김을 하는건 국내 고유의 정서가 없어서라고 생각함
현재 대중 음악에 흔히 사용되는 한국
고유의 색깔이나 한국의 악기가 없다는 뜻임
조금 더 가서 얘기하면 국악이 쭉 계승 되어
차트에도 국악이 있고 그런 정서가 대중들에게
계속 전해졌다면 이에 접목한 스타일도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작두, 곡예사, 범 같이 이미 국악과 접목 된
곡들도 존재하지만 그냥 그런 곡도 있지에서
그치는게 아닌 이런것도 하나의 갈래로써
굳어 대중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운드였다면 달랐을까라는 생각 입니다
어찌 됐건 역시 가장 중요한건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시도와 연구긴 합니다
여러 악기들을 조합하고 샘플링을 도입하고
믹싱 해보고 끈임없이 의심과 메세지를 던지고
시티 팝에 사용 된 장치들이 일본의 고유의 것이
아니였음에도 그 시대의 공감과 감동을
담아내는 장르가 생겨난 사례도 있듯이
국힙이 메인 스트림을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치는 않지만
언젠간 한국 대중의 공감을
살 수 있는 하나의 힙합이 생길거라
희망을 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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