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말인데 신인들은 작업을 존나해야함

저는 좀 다시 보이고 있음

형토링이나 듣고있어 내면 분명 오글거린다고 욕쳐먹을거고

프로듀서나 주변사람들이 바짓가랑이 잡고 말렸을텐데

구태여 느끼한 싸이시절의 옛날냄새를 풍겨서 쿨내나는 이 씬에 도전을 하려 하는가

하는 생각

커리어 걸면서 낸 게 업글5인데 다운그레이드될 줄 알았다는 건 뭔 소리인가요?

스윙스는 진짜 진심으로 업글5 우주명반이라고 생각해서 은퇴빵한거예요

그게 처참한 거고. 음악적인 감이 아예 없단 소리니까

그렇게 말한거는 봤는데, 진짜 랩을 20년을 한사람이

저 말이 절대 진심일리 없다 생각했음

그게 더 최악임

자기가 봐도 자기 평가 깎아내릴 게 분명한 망작을 가지고

"올해의 앨범 노미네이트되려면 앨범 언제까지 내야 되냐"

"구리면 은퇴할게" "구리면 나 없애" 했다는 건데

음악적인 감은 둘째치고 아티스트 몇십명 데리고 있는 회사 사장이 자기 커리어를 걍 아무렇게나 휙휙 걸 정도로 가볍게 여긴다는 소리밖에 더 됨?

나도 처음에는 그 특유의 호들갑이 이해가 안갔는데

명반에 사로잡혀서 아무것도 안하는거 보다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음.

왜냐 이제는 그렇게하면 잊혀지기 때문.

반대로 커리어를 무겁게 여기면 회사의 위엄이 올라가나요?

무슨 야인시대 김두한도 아니고 ㅋㅋㅋ

니네가 안내면 내가 낸다하고 휙휙~ 걸 수도 있죠 ㅋㅋ

예전에 식케이 억빠하던 저를 보는 느낌임

니네가 안 내면 내가 낸다 ㅋㅋ 하는 거랑 이거 구리면 은퇴할게 ㅋㅋ 하는거랑 같이 가야 하는 게 아닌데요?

지주회사 의장이라는 직함 달고 신나했던 게 스윙스인데 아래로 사람이 몇십명이면 당연히 위엄 좀 있고, 책임을 느껴야 하는 거 아님?

하던 일 때려치우는 건 일반인도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는데 근데 그걸 회사 사장이 장난식으로 하는 거 자체가 좀 많이 철없다 어리다 이렇게 생각 안 드시나요?

정작 그 은퇴빵도 반응 아작나니까 입 싹 씻고 새 거 가져온다고 퉁치고 끝내던데 이러면 누가 의장 말에 진지하게 반응하고 대할런지?

왜 혼자 화닜어 ㅋㅋ

스윙스는 진심으로 명반이라고 생각해서 낸거 같은디 ㅋㅋ

이것은 개억빠 혹은 고도의 돌려까기.

그냥 감 다 뒤진 래퍼가 진짜 그게 좋은줄 알고 냈다. 이게 끝임.

너무 꿈보다 해몽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