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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C JAMM) - 포커페이스 『킁』 (분석 + 리뷰 = 감상문)

title: CMIYGL코지보이2시간 전조회 수 106추천수 4댓글 3

https://youtu.be/yrJSc3NKNfc?si=HwkXco_zINKeIk52

 

<들어가며>

『킁』의 11번째 곡은 「포커페이스」이다. 「포커페이스」는, '무표정', 즉 '약' 기운이 없을 때에 자신의 무표정한 표정을 의미하기도 하며, 혹은 일부러 자신의 표정과 감정을 숨기는 '포커페이스'의 의미처럼, 자신에 속 안에 있는 생각과 감정을 속이는 것을 의미한다.

포커페이스는 마치 밴드 음악과 같은 세션 연주 비트 위에, 소리치는 씨잼의 훅이 인상적인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포커페이스」는 노래 전체가 하나의 시처럼 이루어져 그 의미가 매우 추상적인 것이 특징으로, 『킁』에서 가장 추상적인 노래이기도 하다.

 

https://youtube.com/shorts/0p4mvYw4s0Y?si=UPZhyzdYfRhopHRN

 

<노래 분석>

작은 소리가 울리면서 점점 커지는 듯한 느낌으로 도입부가 시작된다. 기존 이펙터 사운드 위에 사람의 '손가락 튕기기(finger snap)'소리가 마치 드럼 박자처럼 기능하고, 씨잼의 벌스가 시작된다.

 

밤에 일하는 사람.jpg

 

싫은 밤에 취해

쉬운 낮이 오면

밝은 곳을 피해

몇 시간을 오려

'밤'은 낮에 일을 하기 위해, 잠을 자며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다. 그렇기에, '밤'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 들어가 혼자(혹은 가족)과 함께 잠을 자는 시간을 갖기에, 밤은 고독한 시간이기도 하다. 씨잼에게 '밤'은 자신의 악행과 현재 자신의 모습에 대해 자책감과 혐오감을 불러오는 시간으로, 그러한 자책감을 벗어나기 위하여, 또다시 마약 등 악행으로 쾌락을 좇는 것이 반복되는 '악순환의 시간'이다. 그러기에 씨잼에게 밤은 '싫은' 것이고, 이런 밤에 깨있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일을 하고 활동하는 낮에 잠이 든다. 그래서 '쉬운 낮'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밝은 곳을 피해/몇 시간을 오려'는 앞에 의미와 연결하면, 밤에 깨어 쾌락을 좇다가 밤에 잠에 들기 때문에, 해가 떠있는 낮 동안은 잠에 들어, 해가 떠있는 시간을 지워버리게 된다. 이를 '몇 시간을 오려'라고 매우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 깊다. 혹은, 이러한 의미 외에도, 마약과 폭행 등 여러 문제로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게 되면서, 오히려 사람들이 자신을 보기가 쉬운 '밝은 곳'을 일부러 피해 다니며 어두운 곳으로만 다니는 상황을 의미하기도 한다.

 

뜨거웠었지

언젠가 그런 적이

어떨까 너의 뒤에

언젠가 또 서면

기존 비트 위에, 일렉 기타의 소리가 살짝 첨가된다. '뜨거웠었지/언젠가 그런 적이'라는 표현에서 '뜨거웠었다.' '웠'과 '었'에 이중 과거형으로, 어린 시절 순수하고 뜨겁게 음악을 했었지만, 그 기억이 '언젠가'라고 꽤 고민할 만큼 옛날이었음을, 혹은 시간적으로 그리 과거가 아니지만, 본인의 현재 상태 및 사고의 깊이나 철학 면에서 과거에 그 순간과 상당한 거리감이 있음을 인지하는 부분이다.

'어떨까 너의 뒤에 언젠가 또 서면'에서 '너'라고 표현된 대상이 상당히 모호하다. 「포커페이스」에서는 '너'라는 2인칭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2인칭'이 모두 같은 사람인지도 모호하고, 그 대상이 '씨잼 자기 자신'인지, 혹은 자신의 '연인'인지, 혹은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 인지 모두 모호하며, 그렇기에 「포커페이스」가 여러 방면으로 해석된다. 이 부분은, 뒷부분에 훅인 '그림자는 나의 패션 스타일'과 연결 지어, 현재 씨잼이 과거에 순수했던 자신을 뒤에서 지켜본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며, 현재 일명 '타락한 상태'에 부정적인 자신의 자아가 자신의 자아에 이면에 있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그림자.jpg

 

아아 그림자는 나의 패션 스타일

어떤 낮으로도 못 잊었던 밤

더 많은 실수로 빈자릴 채워가

난 맞는 말만 하는 그런 꼴통이 아니야

잠깐 비트가 중단되었다가, 이후 드럼과 베이스가 나오며 훅이 이어진다.

'그림자는 나의 패션 스타일'이라는 부분은 매우 은유적인 벌스이다. 즉 '나는 그림자와 같다.'라는 표현을 '패션 스타일'이라고 비유해낸 표현이 상당히 시적이다. 이는 해석해 보면, 전 부분에 '낮' 시간대를 피해 밤에만 다니는 자신의 모습이, 빛이 있을 때 어둡게만 보이는 '그림자'와 같다고 해석도 되며, 사람의 겉으로 볼 때는 보이지 드러나지 않는 '속내'를 '그림자'에 빗대어, 자신은 '그림자'처럼 어둡지만 솔직하게 속내가 보이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된다. 혹은 '언젠가 너의 뒤에 또 서면'이라는 가사와 연결 지어, 자신의 현재 악행을 저지르는 부정적이고 혐오적인 자아를 '그림자'라고 의미하며, 현재 자신이 그러한 '부정한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는 가사라도 해석된다.

'어떤 낮으로도 못 잊었던 밤'은 쾌락에 시간대인 '밤'에 얻은 쾌락이 과거 자신이 열심히 노력했던 '낮'의 시간대에 쾌락보다 훨씬 컸음을 의미하는 부분이다. '더 많은 실수로 빈자릴 채워가'는 『킁』의 전반적인 정서인데, 즉 자신의 악행으로 쾌락을 얻지만, 그 쾌락이 사라지고 나서 자신은 공허감과 자책감에 빠지고, 그 과정에서 다시 쾌락을 좇는다. 이러한 악순환 속에서 자신은 고통받지만, 씨잼 본인은 이제 이런 악행을 했을 때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괴물이 되지 않을까 매우 무서워한다. 그래서 악행에서도 계속 죄책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는 악순환에 빠진 본인의 모습이 드러난다.

'난 맞는 말만 하는 그런 꼴통이 아니야' 역시 매우 중요한 가사이다. 이는 자신이 이야기하는 내용과 생각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거나 '옳은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본인도 이미 알고 있음을 드러낸다. '맞는 말만 하는 꼴통'이란 지점도 재미있는데, 즉 사회적으로 옳고, 맞다고 생각되는 '절대적 선'만을 이야기하고 그 가치 이외에 것을 무시하고 사는 사람은 오히려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꼴통'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는 동물이기에, 그러한 실수에 대해서도 이해할 줄 알아야 함이 담겨 있는 가사로, 이 가사는 결국 '내 이야기가 옳다거나 맞다고 생각하여 하는 말이 아니다. 사람이 옳은 일과 맞는 말만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내 이런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듣는 사람에게 새로운 생각이 들 게 만들 것이다.'로 해석되는 해당 부분이다.

난 너를 몰라 그걸 알아둬

부서져도 몰라 그걸 알아둬

넌 나를 몰라 그걸 알아둬

소리 칠지 몰라 그걸 알아둬

기타 소리와 씨잼의 목소리에 딜레이를 걸어, 울리면서 훅이 이어진다. '난 너를 몰라 그걸 알아둬'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가사가 이어진다. 여기서의 '너'는 위에서 언급한 대상 중,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을 의미하는 듯하며, 심지어 현재의 '나'가 아닌 과거와 미래의 '나'를 의미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난 너를 몰라'라고 자신이 타인에 대해 무지함을 인정하는 태도는, 오히려 내가 그 사람을 모르기 때문에 더 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든다. 무지를 인정함으로써, 타인과 대화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시작되는 것이다. '부서져도 몰라 그걸 알아둬'에서 '부서진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무너진다.'라는 의미도 되며, 혹은 타인에 대해 자신이 갖고 있는 '믿음'이 부서질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넌 나를 몰라'는 앞 부분에 이어, 자신과 가까운 사람 혹은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나를 안다고 착각하고, 너의 마음대로 나에게 이야기하지 마라'라는 의미가 된다. 이는 '소리 칠지 몰라'와 연결된다. 즉, 자신을 알지 못하면서, 자기 기준으로 씨잼을 재단하려는 사람들에게 씨잼 본인이 반발하고 소리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말로 하는 건 좀 싫어 이제

가끔 네 이해는 오해

오래전 나는 너의

훅이 끝난 뒤, 다시 이펙터가 쓰인 키보드 소리와 손가락 튕기기(finger snap) 소리로 이루어진 비트가 구성되며 씨잼의 벌스 2가 이어진다.

'말로 하는 건 좀 싫어 이제'는 이전 곡인 「메들리」에서 '기억이 널 만 질 때, 말로 설명하지 않았음 해'가 떠오르는 가사이기도 하다. '말'이라는 것은 '휘발'된다. 즉 말은 뱉자마자 사라지는 것이고, 이런 말은 단순히 텍스트를 넘어, 텍스트 위에 얹어지는 목소리의 톤과 말할 때의 표정 등이 어우러져 복합적으로 해석된다. 즉, 텍스트의 내용보다 말하는 사람의 태도 때문에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쁠 수도 있는 것처럼, '말'은 자신의 생각과 의미를 전달하기에 가장 유리한 수단은 아닐 수 있다. 씨잼 역시, 이러한 '말'의 특성 및 자신의 생각을 '말'로 다 전달할 수 없음을 인지한다.

'가끔 네 이해는 오해' 역시 이러한 의미로 해석된다. '난 너를 몰라/넌 나를 몰라'와 이어지는 말로, 자신이 한 말로 자신을 다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오해'를 씨잼은 경계한다.

'오래전 나는 너의'는 뒷부분이 생략되어 '과거의 나'가 '너'에게 어떠한 대상이었는지 그 의미가 불분명하다. 또한 이 부분으로, 전 부분에서 이야기한 '너'가 사실 씨잼 본인이 본인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인 것으로도 훅의 해석을 바꿔볼 수 있다. 즉 '나'도 '나'를 잘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언제 충동적으로, 무너져 삶을 끝낼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죽은 나에게 편질 보내

우린 몰랐다고 원래

그런 너는 나만의 오해

오래전 너는 나의

다시 베이스가 추가된다. 해당 부분 역시 매우 추상적인 부분이다. '죽은 나에게 편질 보내'에서 '죽은 나'라고 표현된 대상은, 위에서 언급되었던 과거 '순수했던 시절의 나'를 의미하는 듯하다. '우린 몰랐다고 원래'는 과거 시절의 '나'가 현재에 이러한 상태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의 가치관이 매우 다름을 의미하는 듯하다. '그런 너는 나만의 오해/오래전 너는 나의'라는 부분은, 자신이 과거를 회상하며, 과거 자신이 왜 그러한 행동을 했을 까에 대해 나름의 이유를 생각해 보는 장면이 떠오른다. 자신도 과거의 그러한 믿음을 왜 가졌는지에 궁금증을 풀며 행동하는데, 이를 '그런 너는 나만의 오해'라고 표현하며, 이렇게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지만, 이미 나는 과거의 '나'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이해'도 결국 '오해'로 남게 됨을 의미하는 듯하다. 즉, '오래전 나는 너의'에서 과거에 자신이 생각한 현시점에 '자신의 모습'을 의미하며, '오래전 너는 나의'는 현재의 자신이 돌아보는 과거의 '자신'을 의미하며,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두 대상이 대치된다. (이는, 과거 씨잼의 랩과 『킁』에서 선보인 씨잼의 랩에 차이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혹은 '너'가 과거의 '나'가 아닌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즉, 사람들이 생각하던 과거의 '씨잼'은 이미 '죽은 사람'이 된 것이며, 애초에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자신을 다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그때도 서로를 '모르던' 사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씨잼은 '네'가 나를 '오해'한다고만 이야기하는 것 이 아닌, 그러한 자신도 자신을 바라보는 상대들을 '오해'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즉, 사람들이 씨잼의 과거와 씨잼의 모습을 보고 '오해'를 하는 것처럼, 씨잼 본인도, 자신을 향하는 일부의 반응과 말만 듣고 그 사람들을 '오해'하고 있음을 표현한 것으로도 해당 부분이 해석된다.

다시 훅이 이어지는데, 두 번째 훅에서는 첫 번 째와는 달리 훅 중간에 씨잼의 목소리로 코러스와 여러 추임새가 추가되며, 이것이 마치 들릴 듯 들리지 않는 자신의 고통을 표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따로 할 말은 없네

우리 집에 올래

넌 이 시간에 뭐 해

난 꼭 이 시간에 늘 그래

훅 이후, 키보드의 소리가 강조되며 브릿지를 이룬다. '따로 할 말은 없네'는 앞 부분에 '말로 하는 건 좀 싫어'와 연결되어 오해를 풀기 위해 '말'을 하거나 '변명'할 필요가 없음을 드러낸다. '우리 집에 올래/ 넌 이 시간에 뭐 해/ 난 꼭 이 시간에 늘 그래'라는 표현은 '말'이 아니라, 자신이 쾌락이 사라진 공허감이 찾아오는 시간대에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자신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겉으로 보이는 자신의 모습만 보고 자신을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내면과 괴로움을 보여주어야만, 그들이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의 태도가 담겨 있다.

머리 안 아님 손에 호세

약간 더 취해 너가 없는 곳엔

넌 내 기분을 느꼈네

오 그런 건 안 믿어

위에서 이야기한 '공허감'이 찾아오는 순간, 그 공허감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씨잼의 모습이 드러난다. '약간 더 취해 너가 없는 곳엔'이라는 가사는, 홀로 있을 때 오히려 더 맘 편히 무너져 내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 두 가사가 매우 공감되며, 의미심장한데,

'넌 내 기분을 느꼈네'에서,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외로움과 공허감을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표현이지만, 그러한 모습으로 본 '이해'도 결국 씨잼을 이해한 것이 아닌 또 다른 '오해'를 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알 고 있는 씨잼은 '오 그런 건 안 믿어'라고 표현하며, 자신을 이해해 주는 것에 대한 기대를 접은 채로 씨잼의 벌스가 마무리된다.

<총평>

「포커페이스」는 드럼과 베이스, 키보드 사운드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마치 훌륭한 밴드 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난 너를 몰라 그걸 알아둬/넌 나를 몰라 그걸 알아둬'로 대표되는 소리치는 씨잼의 훅이 인상적이며, 경쾌한 리듬 속에서 처절함이 묻어나는, 『킁』 특유의 감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포커페이스'는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무표정한 표정'을 하는 의미처럼, 자신의 고통과 공허감을 드러내지 않고 숨기는 씨잼의 모습과 그런 씨잼의 모습과 말만 보고 그를 '오해'하는 사람들에 대한 씨잼의 태도가 잘 담겨 있다. 특히 곡 마지막에 '오 그런 건 안 믿어'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공허감과 고통을 보여줌에도, 그들이 여전히 자신을 '오해'할 것이라고 인정하는 씨잼의 태도가 「포커페이스」에 백미를 이룬다.

킁.jpg

 

원글: https://blog.naver.com/kszysaa/223548305427

신고
댓글 3
  • 1 1시간 전

    꽉 막힌 고음이 분위기를 더 살려주죠

  • 1 1시간 전

    라고 나무위키에서 봄

  • title: CMIYGL코지보이글쓴이
    18분 전
    @쑥갓칸예나스

    맞아요! 오히려 시원 시원하게 지르는 고음이었으면, 노래에 주제랑도 안 맞았을 것 같아요! 꽉 막혀서 소리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던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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