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라임이란 개념이 잘 알려져서 다들 랩할 때 라임은 기본으로 챙기는 줄 알았는데 이영지 모르는 아저씨 들어보니까 라임이 안 들리네요? 라임 아예 없는 랩은 MC몽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이후로는 끊긴 줄 알았는데.
비교적 최근에 짱유가 슬라피였나? 그거 나와서 라임없이 한거있긴함
예전을 언제로 두시는지 모르겠는데
2000년대보다는 잘 안 맞추긴 합니다
특히 멈블 같은 의도적으로 신경 안쓴 랩이 많아졌고
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컨셉이 흥해서 그렇죠
적어도 3음절 이상은 되야 평균 라임으로 쳐주던 그시절보다는 훨씬 너그럽게 보는거 같습니다
영어에 능통하지 않지만 영어랩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어휘가 제한되어 그러는 경우도 있는거 같고요
GGM soulja kimbo 랩도 그랬고
활동한지 좀 됐지만 kana bathe도 그랬고
비교적 최근에 짱유가 슬라피였나? 그거 나와서 라임없이 한거있긴함
그러네요
그거 몇 년 전 노래였는데 허키 시바세키 합작 수록곡임
예전을 언제로 두시는지 모르겠는데
2000년대보다는 잘 안 맞추긴 합니다
특히 멈블 같은 의도적으로 신경 안쓴 랩이 많아졌고
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컨셉이 흥해서 그렇죠
적어도 3음절 이상은 되야 평균 라임으로 쳐주던 그시절보다는 훨씬 너그럽게 보는거 같습니다
영어에 능통하지 않지만 영어랩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어휘가 제한되어 그러는 경우도 있는거 같고요
GGM soulja kimbo 랩도 그랬고
활동한지 좀 됐지만 kana bathe도 그랬고
2000년대~2010년대 초반 즈음 얘기입니다. '프로' 래퍼 중에 라임 제대로 안 맞추는 사람이 있었다는 얘기를 안했네요. 물론 평균적으론 2000년대 래퍼들이 라임을 강박증 수준으로 맞추긴 했는데.
몽도 라임은 맞췄죠 그래도
맞추긴 했는데 대부분 완전각운 쓰거나 가끔 맞추거나 영어로 때우거나 성의 없어 보이는 단어로 라임 맞추거나 넷 중 하나였어서.
래핑=라이밍
같은말임
라임이 없으면 랩이아님
이영지는 내레이션 한 거네요 그럼
본문곡 들어보는데 라임이 없진 않아요
규칙적이지 않고 엇박 박자에 조금씩 있고
그 사이 랩을 우겨넣듯이 박는느낌이 있어서
라임이 잘 들리지는 않네요
잘 쓴 벌스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에미넴 stan이 위대한 곡인 이유가 이영지가 한 스토리텔링 랩을
완벽한 스토리텔링과 완벽한 라임 플로우 모든게 담겨있기에 위대한 랩이죠
없어도된다 X
없어도 랩을 잘하면 커버할수 있다 O
예전에 구단지독서실 vs 이센스때도
전 솔직히 이센스도 보통의 라임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긴했어요
그외 mc스나이퍼처럼 가사를 좀 유려히게 쓰면 나름대로
커버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
흔히말하는 라임4대천왕 그 중에서도 버벌진트가 너무 천재인거지, 오히려 딱딱딱 맞추는것도 재미없을거같아요
하도 라임라임찾으니까 내가 다 찾았어요 이렇게 얘기하기도했고요 ㅋㅋ
없어도 랩을 잘한다는 말자체가 성립이 안되지 않나요
그런 랩이 있나요
유엠씨?
랩을 잘한다는게 꼭 스위치켜듯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있나요? 성립이 안될건 또 뭔가요.. 반대해석하면 라임만맞추면 랩짱이되는건가요? 수학과학 공식도아니고요. 이센스 말마따나 커리큘럼도 없는게 랩이니까요
강박적으로 모든 가사에 모든 라임을 쓰는것이야말로 오히려 전 배보다 배꼽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라임 강박을 하란게 아니고 라임은 랩에 필수요소에요
님들이 라임없다고 생각한 랩도 라임이 없지않고요
엄청 이상한 말인게 비유해드리면
노래에 음이 없어도 노래를 잘할수 있다는 말로 들림
노래는 멜로디가 있어야죠?
멜로디가 있을려면 음이 있어야해요
랩은 플로우가 있어야죠?
플로우가 있을려면 라임이 있어야해요
굉장히 모순된 말이에요
Mc스나이퍼 아웃사이더 국어책 읽는다는 그런 랩도 전부 라임이 없진않습니다
라임에 당연히 매달리고 존재해야 랩이에요
음 없어도된다는 말을 잘못썼습니다
저는 없어도된다=라임이 0%다 의 의미가아니고
굳이 문장마다 계산해서 쓰지않아도 되서, 결과적으로 다른 타 랩, 래퍼와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없어도된다 라는 의미였는데, 어쨌든 제 표기 실수입니다 (당연히 가사에서 라임이 아예 없을 순 없고, 그랬던 래퍼가 없었으니 0%는 당연히 아닐거라는 생각과 전제로 썼네요)
근데 저는 0%여도 랩만 잘하면 랩이라고 봅니다~ ㅋㅋ 말씀드렷듯 오케이본과 이센스의 디스는 이센스의 완승이었고, 이센스 역시 라임을 썼지만 (0%는 아니지만) 이센스는 라임에‘만’ 매달리는 래퍼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저도 솔직히 라임 적어도 플로우로 커버가 되면 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라임 강박증 걸려서 플로우 단조로워지는 게 더 안 좋은 랩이라 생각해서...
라임이 적은거랑 라임이 아예 없어도 된다는 같은말이 아니에요
저는 라임이 없어도된다는 주장에 반박하는거고
라임이 많고 적고로 좋은 랩이 결정은 안됩니다
하지만 라임이 없어도된다는 말이 안되는 말이고요
저는 라임이 없어도 된다는 말은 안했는데... 다시 보니 제가 저분 글을 난독했네요.
그렇네유
라임이 아예 없는진 전혀 모르겠고
말씀처럼 그 비중이 적긴 하네요.
근데 라임도 라임이지만 전 플로우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긴함.
뭐 저도 라임을 떡칠하란 소린 아니고 기본은 지켜가면서 랩을 했으면 해서.
꽤 기본은 지키고 있지 않나요?
매 벌스마다 끝음절은 계속 지키는데
곡이 좋다곤 말 못하겠지만
막 힙합의 틀에서 크게 벗어난 것처럼 들리진 않네요
근데 저 곡에서 라임이 진짜 안 들려서...
엄.. 뭐 그 기준이 어떻게 되시는진 모르겠으나
제 귀엔 그래도 기본은 지킨다고 느껴지네요 ㅎㅎ
애초에 이영지가 랩을 못해서 저평가 받는 경우는 아니라서..
랩을 못하는 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라이밍이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Ph-1이랑 한 곡 들어보니까 너무 차이가 ㅠ
라임 많으면 랩 촌스러움 ㅠ
저도 떡칠하란 소린 안했...
유려한 라이밍은 아니지만 아예 없다곤 못 느꼈네요 전
'라임 없는 랩은 취향 차이 아냐 그것 말곤 인정해 네 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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