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개그맨과 싸우는 랩퍼

ㅋㅋㅋㅋㅋㅋㅋㅋ 맨스티어는 빨아주고 싶고.. 중립적인 척도 해주고 싶고..

??저도 오늘 봤는데 ㅋㅋ

본인들이 발라드 까내리는건 당연한거지만 개그맨이 랩으로 까는건 참지못하지

오늘 본거네

래퍼/팬들이 발라드랩, 사랑노래, 발라드 까던 시절

배치기, 아웃사이더 좋아한다고 말하면 풀발기하던 시절

을 지나 이제는 그 공격대상이 맨스티어가 된 것뿐.

맨스티어가 힙합을 조롱을 해서 싫다, 힙합하는 사람을 비하해서 싫다

별 이유를 갖다 붙이지만 그냥 싫은거임.

게다가 지금까지 힙합팬들이 타장르를 비하한것보다 심한지는 모르겠음.

심지어 블랙넛/키디비 사건에선 성범죄저지른 블랙넛을 힙합이라 말하고, 키디비를 욕하는 여론도 엘이에서도 횡행.

뭐가 옳고 그른지에 대한 판단은 물론 뭐가 좋고 싫은지에 대한 판단조차 여론에 편승함. 그 좋은 예시가 바로 누에킁임.

가장 최악인건 대다수의 의견과 다르면 단체로 몰려가서 집단린치.

힙부심 자체가 스노비즘인데 더 큰 문제는 안에서 곪고있으면 도려내고 치료하는 자정작용이 필요한데..

덮어놓고

"어쩌라고. 힙합은 원래 이런거임." 해버리니 답도 없음.

시대가 흐르면 사라질 맨스티어따위에 집중할게 아니라,

리스너들부터가 분별력있게 음악듣고, 아티스트들은 더 좋은 작업물을 내놓으면 그게 바로 자정작용의 알파와 오메가임.

주커버그나 스티브잡스는 패션에 신경쓰지않듯이

성공하는 사람들은 저녁 메뉴를 고민하지않음.

본인에게 중요하고 해야할 것에 집중할뿐이지.

맨스티어는 힙합의 부스러기, 힙합에 부정적인 여론이 공명할만한 허구속 인물일뿐임. 나는 맨스티어 얘기할때마다 느끼지만,

"얘네가 자꾸 긁으니까 긁히는거지!" 하는 반응이 제일 안타까움.

오히려 긁으려고 애쓸수록 반응을 안해줘야 안긁지.

그렇게 타격감 좋게 긁히고 있는거 티내면 더 신나서 1절 2절 뇌절할걸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지 정말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