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수동에서 음악 했던 고래왕입니다!
왜 '했던' 이냐면... 지금은 마지막 앨범을 내고 다른 일에 집중하면서 센스형이 강조 했듯 work hard!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5월에 낸 앨범이고 그때 여기 한번 글을 쓰고 싶었는데... 너무 큰 이슈가 있는 바람에 게시판이 온통 한가지 이야기뿐이라서 써도 사라질것만 같아서 못썼던것 같아요!
근데 마침 오늘이 제 생일이어서... 일면식 없는 여러분에게 생일 선물을 하나 받고싶습니다.
그냥 응원 해주시거나 좋다고 말씀 안해주셔도 됩니다. 앨범 한번만 들어주세요!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1496265
https://music.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lsrWA-aQyJKhQaG1AeHpdD3JdfziKvpHY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mCXjb-JGVdHwmcnjUj632lXHfYYiaygnk
제가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항상 엘이 보고있고요... 삶에서 힙합을 떼놓을 수는 없는거 같아요
지금이야 작업실을 빼고 다른 일에 집중하지만 언젠가는 또 다시 재개하려고 장비들도 아직 집에 가지고 있어요
가끔 가사도 끼적거리고...
더운 날 들으시면 좋은 앨범이에요
사랑 이야기고... 저만 알지도 모르지만 장치도 많이 있고 제 최선을, 세월을, 감정을 녹여서 만들어낸 앨범이에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하고 너무 사랑합니다. 이전에 낸 노래들은 사실 지금 들으면 좀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요 ㅎㅎ
수제맥주집에서 한번에 맥주 세 잔씩 따라가며 바쁘게 일할때도,
킥보드 회사에서 굴러가며 창고 트럭 길바닥을 전전하면서 일할때도,
배우 매니저 일하면서 새벽이고 밤이고 지새우며 스케줄 뛰고 전참시도 나가보며 구를때도,
지금 보드게임 카페 매니저로 일하면서 제 아래에 여러 알바 친구들을 두고 리더로써 고민하며 일할때도
언제나 옆에 힙합이 있었고, 그 덕분에 되돌아보며 한자 한자 적어가면서 웃으면서 잠시 내려 놓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두서없는 이 글을 봐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합니다.
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하니까요.
최엘비 생각 나고 좋네요
예전에도 이름은 봤던 것 같은데 ㄷㄷ
헉 이름이라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술술 잘 들리네요. 되게 신경 많이 쓰신듯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생일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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