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 뼈대가 세워지던 2000년대 앨범의 정점
에넥도트: 모든 빌드업의 최고점에 이른 2010년대의 정수
킁: 스타일의 전환을 알린 2020년대 힙합의 시작점
물론 각자의 취향은 개개인마다 다를 수 밖에 없고
오히려 다양한 앨범이 후보에 오르는 현상이
정상적이고 훨씬 건전한 방향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에넥도트: 모든 빌드업의 최고점에 이른 2010년대의 정수
킁: 스타일의 전환을 알린 2020년대 힙합의 시작점
물론 각자의 취향은 개개인마다 다를 수 밖에 없고
오히려 다양한 앨범이 후보에 오르는 현상이
정상적이고 훨씬 건전한 방향이라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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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명 정도를 제외하면 어떠한 시대 정신이 느껴지거나 무언가를 대표한다는 느낌은 없긴 합니다.
그저 가장 개인적인 앨범을 냈고, 그게 가장 창의적인 앨범이 됐을 뿐
사실 누명 정도를 제외하면 어떠한 시대 정신이 느껴지거나 무언가를 대표한다는 느낌은 없긴 합니다.
그저 가장 개인적인 앨범을 냈고, 그게 가장 창의적인 앨범이 됐을 뿐
당연히 그런 의견도 이해가 가고 존중합니다
다만 서로 같은 앨범에 대한 의견이 다를 뿐이니까요
사실 제 최애 앨범도 저 사이에는 없는
킫밀의 Cliche인지라
맞말추
누명도 버벌 본인이 겪은 일이 토대라고 보는데
인스트루멘탈과 랩 트랙이 혼종되어있는 초반 트랙 전개부터 그 모든 것들은 힙합 씬을 포커스에 맞추고 있음
가장 개인적인 트랙으로 보이는 1219 Epiphany도 결국 본인의 이야기를 Epiphany라고 표현할 정도로
한국힙합 씬에 등장한 savior의 스토리를 다룬 트랙이며
풋풋한 사랑 노래로 보이는 Circles도 사실 힙합의 매력에 대한 찬사가죠.
Losing My Love에서는 완전히 노골적으로 나타나는데
그것이 과거형이든 현재형이든
욕망이 아닌 체념의 형태로 나타났든
비록 허무주의적으로 표현되긴 했지만 결국 앨범을 들으며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던건
VJ의 씬의 질적 향상에 대한 고민이었음.
이러한 요소 때문에 누에킁이라 불리는 그 리스트에서
다른 두 앨범보다는 더 급진적 성향을 띠고 있다.
시대 정신을 담으려 노력했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앨범이 아니라는 뜻은 물론 아닙니다. 결국 VJ가 씬에서 겪은 일들에서부터 시작한 앨범이니
아 저는 님이 쓴 시대정신이라는 단어를 무슨 사회적인 관점에서 생각했네요
님 의견에는 저도 백퍼 동감합니다 ㅎㅎ
2000년대 대표하는 앨범이 누명 맞나...
대표라...
시사하는 바는 크지만 대표는 아닌 거 같음
대표라기에는 너무 장르 음악 팬들만 소비함
에픽하이 4집으로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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