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가사적인 부분이나 톤에서 몰입도 올려줬다고 생각합니다.
가사에서 여전히 압축된 문체에서 우러나오는 깊이 있는 표현력과 이미지들의 상호작용들이 들을 때 가사에 더 몰입하게 해주고 또 내용도 불모지대라는 단어의 비극적인 부분을 잘 묘사했다고 생각하고요.
톤같은 경우도 1집과 달리 힘을 빼고 하는데 오히려 그 부분이 곡의 제목과 더 어울려 줘서 음악에 몰입하게 해줬거든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불모지대에서 일탈이 트롤링했다는 글을 봐서 한 번 이렇게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전혀 트롤링 아니었는데
굿이었음 오랜만에 들어서 반가웠고요
예전 그 날것의 날카로움에서 조금은 무뎌진 듯 부드러워진 느낌도 괜찮았음
일탈 배니싯뱅 두분이 곡 분위기 잘잡아줘서 너무 좋았는뎁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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