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ofnsL3pIYk
https://www.youtube.com/watch?v=rzMhl72q6ts
https://www.youtube.com/watch?v=lh6wENyDqd0
씨잼이 빠른 시간 안에 너무 많은 진화를 거듭해서 이 앨범이 요즘 잘 언급이 안 되는 분위기긴 한데, 이 때도 너무 잘했네요.
랩으로 승부를 보던 시절의 씨잼은 특유의 발음이 매력적으로 두드러지네요.
앨범 단위로 보면 조금 단조롭긴 해도 아예 곡들이 서로 섞여서 들릴 정도는 아니에요.
확실히 씨잼과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비와이가 찍어서 그런지 비트가 어때야 씨잼 특유의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질지 잘 알고 있다는 인상이 들어요.
힙합 씬에 자신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앨범으로서 상당히 좋은 앨범이에요.
씨잼이 음악인으로서 빠르게 진화한 것은 너무 반갑지만, 그래도 이런 앨범이 한 2개 정도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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