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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앨범 안 듣다가 30개 몰아들은 국힙뉴비 리뷰

IBAN2024.06.22 22:05조회 수 4842추천수 19댓글 65

쇼미9 보고 힙합이 듣기 좋아서 입문했습니다.

2년 정도는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완전 대중적인 것만 들었는데, 사람들이 음악은 앨범 단위로 듣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명반이라고 극찬하는 이센스의 에넥도트를 들어봤는데 전혀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앨범을 감상할 짬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의 그 감정/경험 등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3년 동안 싱글, 단체곡, 혹은 수록곡 일부 정도로만 들었습니다. (앨범 아껴듣기)

 그러다가 한 달 전 쯤 귀가 조금 열렸다는 생각이 들어서 앨범 약 30여개를 몰아듣고, 느낀 점을 적어 봅니다. (앨범, 믹테, 정규, 컴필 구분X) 사실 리뷰보다는 제 일기에 더 가까운 거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힙합을 잘 알고 있다면 제 감상평을 보고 다음 방향에 대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비인 거 감안


저 같은 놈이 찌끄리는 거 굳이 보기 싫다면 그냥 댓글에서 앨범 추천해주세요


들은 앨범목차 (들은 순서대로)

1.살아숨셔

2.선인장화

3.Boyhood

4.돈벌시간2

5.UGRS

6.the anecdote

7.저금통

8.free the beast

9.파급효과

10.levitate1

11.킁

12~18. 기리보이

19. Meantime

20. Good time

21. Good time for the team

22. 녹색이념

23. 상업예술

24. P.O.E.M

25.누명

26.이방인

27.Rap legend

28. 49

29. The movie star

30. 24 26



1. 살아숨셔 (이건 예전에도 들어봤던 앨범)

 쇼미10때 염따 실력 논란이 있었잖아요? 근데 댓글창에서 "살아숨셔나 듣고와라" 하길래 그 때 처음 들어봤습니다. 되게 가볍고 듣기 좋던데요?

 

가장 좋아하는 트랙: 올빼미



2. 선인장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vv2 remix인데 (80번은 들은 거 같음) 그 멤버들 중에서 앨범을 찾아보다가 선인장화 커버가 멋지더라고요. 선인장화 들어봤습니다.

 비트도 좋고, 랩도 잘하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가사 내용이나 비유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자기 영향력을 전염시키고 싶다던가, 누군가의 누군가가 되고 싶다던가. 그리고 마지막에 전화 내용 같은 게 있는 거 보고 원래 앨범은 이런건가? 싶었는데 뭔지 잘 모르겠슴다.


좋아하는 트랙: 20180222-감성적인 게 맘에 들음

폭탄-자신이 음악을 대하는 과정이 변하는 게 맘에 들고, 단단한 랩이 좋음. 폭죽이 터지는 듯한 시각적 심상이 떠오름



3. Boyhood

 흠..선인장화도 들었고 다음은 뭐 듣지? 메테오와 빌었어만 알고 있던 boyhood를 들었습니다. 일단 앨범커버가 제 취향. 선인장화에서 단단한 의지나 목표의식이 주였다면 Boyhood에서는 개인적인 성장서사나 감정을 담는 것도 앨범이구나 했습니다.


좋아하는 트랙: (빌었어 메테오 제외)

세레나데-감정 폭풍



4. 돈벌시간2

 이야 창모가 이렇게 개쩌는 사람이었구나. 다른 앨범은 없나? 마에스트로와 아름다워로 알고 있던 돈벌시간2 들어봤습니다.

 BOYHOOD들었던 감정과 이어지는 1,2,3,4번트랙. 위 앨범과는 다르게 창모의 외침과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원래 돈돈 거리는 음악 별로 안 좋아하는데, 돈을 찾아도 멋질 수 있거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곡이 아름다워 더라고요? 약간 힘빠지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제가 사운드적 유기성 같은 거를 따질 짬은 아닌 거 같다만 여하튼 그랬습니다.

 좋아하는 트랙 (마에스트로 제외)

사나이-에너지가 넘치는 게 좋았습니다.



5. UGRS

그냥 계속 창모 달립니다. 1번트랙인 모래시계가 지루해서 넘길까 했는데 나중에 다시 들어보니까 좋더라고요.


좋아하는 트랙

모래시계, Hyperstar



6. The anecdote

흠. 이 정도 들었으면 나도 귀가 좀 열린 거 아닐까? 미뤄두고 미뤄둔 에넥도트 들었습니다. 

가 앨범 듣기를 계속 미뤄둔 게 헛된 일이 아니었구나. 이전에는 감흥이 없었던 비트와 랩에서 실소가 나올 정도로 감탄했습니다.


좋아하는 트랙: Next level, The anecdote

모든 트랙이 좋아서 딱히 정하기는 뭐합니다.



7. 저금통

 캬 이센스~ 독이랑 비행만 알았는데 이렇게 잘하다니! 최근 앨범인 저금통 들었습니다. 랩이 시원하고 묵직한데 들으면서 약간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좋아하는 트랙: 

No boss-도끼 벌스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는데 진짜 미쳤네요. 이외에 저금통이나 Ayo도 좋았어요



8. Free the beast

  끌리는 앨범이 별로 없어서 인터넷 추천을 받았습니다. 간단하게 느낀 점을 말하자면 랩도 잘하고 음악도 좋은데, 시끄럽고 피곤하다.

아직 제 귀가 다 열리지 않은걸까요? 사람들이 극찬하는 거에 비해 들으면서 귀 아프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시도해보겠습니다.



9. 파급효과

 유튜브에서 Rain showers remix를 처음 들었는데 아주 신나고 좋았어요. 그래서 저스트뮤직의 파급효과를 들어봤습니다. (사실 최근까지 파급효과라는 앨범의 존재도 몰랐습니다. 옛날 앨범이기도 하고, 주변에 힙합 듣는 사람도 없어서요) 


좋아하는 트랙

인수인계- 단단한 랩과 비트가 좋았고요. 재치 있는 바스코 가사, 강렬한 스윙스, 박자감 좋은 기리보이.

더-예전에 노창 훅을 쇼츠로 들은 적 있는데 그때는 이게 뭐 그렇게 좋다는건가 했는데, 이제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훅에 나오는 바스코 벌스 가사가 불호였습니다. □빨고 뭐 그런 가사 별로 안 좋아해서요

파급효과-바스코 벌스가 좋았습니다. 나래야 나래야 오빠가 부자 만들어준댔지!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런 것도 있구나..)

Rain showers remix-Vv2 remix다음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될 듯 합니다.


10. Levitate1

사실 스윙스 쇼미 나왔을 때도 잘 안 들었는데, 파급효과 듣고 마음에 들어서 더 찾아봤습니다. 파급효과보다 이게 더 스윙스한테 잘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라임이 되게 튼튼했고, 사자 같은 이미지


좋아하는 트랙: 그릇의 차이, Watch



11. 킁

저스트뮤직 멤버들의 앨범을 듣기로 했습니다. 씨잼의 킁.

듣고 충격 받았습니다. 그냥 개쩌는데? 발음이고 멜로디고 주제고 라임이고 ㅁ쳤는데? 우와아아 LP판다고 하길래 LP도 처음으로 사봤습니다. 크으 그냥 감탄의 연속. 지금까지 들은 앨범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트랙: 휙



12. 공상과학음악

13. 치명적인앨범3

14. 100년제전문대학

15. 9컷

16. avante

17. 외롭적인4곡

18. KGVOVC

다음은 기리보이 앨범인데요. 작품이 어찌나 많은지..ㅋㅋㅋ 그냥 다 묶어서 적겠습니다. 듣기 편해서 그냥 쭉 들었습니다.

공상과학음악-키보드:가사 센스가 좋았습니다.

치명적인앨범3-제설, 이때다: 박자감 있는 트랙. 개인적으로 거지는 별로

100년제전문대학-도쿄, 아퍼-신이 난다 신이나

9컷-이게 기리보이의 사랑노래구나. 우리서로사랑하지는말자, 찰칵, 사랑이었나봐, 연기,가 좋았어요

Avante-

내일은없다: 릴보이랑 나플라 너무 잘하네요

엉망진창: 비슷한 맛

시공간: 재치있는 가사, 키보드 같은 느낌

어쩌라고: 대화체로 진행되는 형식도 있구나



19. Meantime

 이 다음에 바스코 앨범을 들으려고 했는데, 내일은없다의 릴보이에 꽂혀서 넘어왔습니다. (사실 릴보이 팬입니다. 쇼미9 입문자니까요) 팬이면서 앨범도 재깍재깍 안 듣냐 하실 수도 있지만, 전 그랬습니다.

 으잉. 랩이 엄청 많지는 않네? 그래도 좋았습니다. 가볍고, 느낌이 제 취향이었어요. 비행기 타고 떠나는 느낌. 밤샘과제하면서 엄청 들었습니다. 별로 직설적인 앨범은 아니라서 제 기준에서 해석한 것도 있기는 합니다. 해석하고 의미부여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꿈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앨범구성도 인상적이었고요. 너무 과몰입한다는 소리 들을 거 같아서 해석에 대해 말하기는 고민되네요. 힙합커뮤에서 안 좋은 소리 들을 수도 있기는 하겠다 싶었어요.


좋아하는 트랙- 앨범에서 트랙을 분리할 수가 없다는 느낌. (이미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가) 그나마 별로였던 거는 away.


20. Good time

계속 릴보이 들어보려고 했는데 악명높은 릴보이..앨범이 없다! 믹스테이프로 갑니다. 왜 David에서 유치하다고 했는지 알겠네요


좋아하는 트랙-1. Good time



21. Good time for the team

 이거는 예전에도 한 번 들어봤었는데 그때는 지루해서 못 들었어요. 다시 들으니까 느껴지더라고요. 다시 한 번 앨범아껴듣기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옛날 느낌 나기는 하는데, 훅이나 나레이션?인트로?가 제 취향. 테이크원 벌스는 저랑 좀 안 맞았어요 


좋아하는 트랙: 벌어올게, good time for the team, 자유로, to the moon>> 사실 전체적으로 느낌이 비슷해서 그냥 다 좋았어요



22. 녹색이념

 테이크원도 좀 들어봐야겠다. 녹색이념 들었습니다. 자기 얘기를 진솔하게 담은 앨범이더라고요. 나중에 찾아보니까 앨범구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랩 좋고, 사운드도 좋고, 그런데 저는 이렇게 현실적인 음악이랑 잘 안 맞나봐요. 저에게 굉장히 무겁게 다가왔고, 주제도 좋았다만 이상적이고, 환상적인 게 더 좋네요. 


좋아하는 트랙: 섬광, 이제는 떳떳하다, 겨울잠



23. 상업예술

테이크원 괜찮은데? 상업예술은 그렇게 별로인가? 

1번트랙은 굉장히 좋았는데, 후반에는 녹색이념보다 답답한 느낌.


좋아하는 트랙: 개화


24. POEM

느낌 좋고, 랩도 좋고, 톤도 취향이고, 가사도 담담해요. 그런데 [연예인] 이후로 조금 과격해져서 당황


좋아하는 트랙: puzzles, mmm, hip hop



25. 누명

국힙 3대 명반이라는 버벌진트의 누명 들었습니다.

1219epiphany나 tight이라는 낱말의 존재이유는 좋은데 그 이외에서는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 음악이 별로라기보다는 너무 길어요ㅠㅠ, 그리고 피쳐링들(누군지 잘 모르겠어요)은 좀 별로였어요. 아무래도 그 시대상을 고려해야겠죠


좋아하는 트랙: 1219epiphany, tight이라는 낱말의 존재이유



26. 이방인

 이센스의 이방인 들었습니다. 좋네요. 에넥만큼 좋지는 않은데, 좋아요. 에넥이랑 감상평은 비슷해요


좋아하는 트랙: 알아야겠어



27. Rap legend

비트가 매력적, 분위기가 미쳤음. 참 잘한다


>> pass the rhyme 이게 진짜 레전드.



28. 49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봤습니다.

진짜 던말릭 너무 잘한다 (왜 쇼미에서는?)

김효은 라임이 조금 어색한 거 치고는 좋았습니다.

유튜브에서 피처링진 안 보여준 것도 좋은 아이디어


좋아하는 트랙: hip_hop: 던말릭 벌스에 감탄, 도끼 등장할 때 환호, city light, love: 훅이 좋았어요

나잇값은 좀 별로



29. The movie star

앨범커버가 특이해서 예전부터 들어보고 싶었어요. 랩도 좋았고, 프로듀싱도 좋고, 영화처럼 전개하는 구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본토' 에서 주장하는 것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었습니다. 사실 비와이 랩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트랙: 초월


30. 24 26

 다들 엄청 좋다고 하길래 들어봤는데 사실 그 정도로 명작인지는 잘..엄청 좋고 잘하는 것도 알겠고 멜로디도 좋은데 어떤 울림이 있지는 않네요


좋아하는 트랙: aqua man



31. Violinist2 

사람들은 out of my sight가 좋다는데 그거는 좀 뻔해거 별로였고 저는 selfish가 제일 좋았습니다. 릴러말즈는 왜 엉덩이큰여자를 좋아하는걸까요


좋아하는 트랙: selfish: 통통 튀는 바이올린 비트와 적절하게 빠른 랩. 




이렇게 들어봤습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외힙은 제가 못 느껴서 국힙위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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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
  • 리쌍과 다듀 처음부터 하나씩 전부

  • IBAN글쓴이
    6.22 22:37
    @고스트페이스에프킬라

    다듀 앨범도 한 번은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많아서 아직 못 들었는데 리쌍 다듀 합쳐서 10개 아래로만 추천해주셀 수 있나요? 나중에 꼭 다 들어볼게요

  • @IBAN

    리쌍 1집, 라이브러리, 헥사고널, 아수라발발타

    다듀 택시, 더블다이너마이트, 엔라이튼드, 최후의날, 밴옵다, 오프듀티

  • IBAN글쓴이
    6.22 22:48
    @고스트페이스에프킬라

    감사합니다

  • 6.22 22:16

    닥치고 개추

  • 6.22 22:20

    근데 걘 안들은건 비추

    킁이최고면 걘도 무한재생 ㄱ

  • IBAN글쓴이
    6.22 22:35
    @홀로로로로롤

    감삼다

  • 6.22 22:19
  • 6.22 22:24

    life's like dirt 클리셰 베이지 500000 블랙아웃 escape glow forever 작것신 1q87 ㅊㅊ드립니다

  • IBAN글쓴이
    6.22 22:40
    @dndhkd0726

    아 클리셰도 들으려고 했는데 까먹었네요. 제가 우리가얼마나의 EK벌스를 되게 좋아하는데 escape도 비슷한 느낌인가요?

  • 6.22 22:48
    @IBAN

    그런 느낌도 있고 트랩이나 멤피스 싱잉도 있어요 걍 ek 랩 선물세트 느낌

  • 6.22 22:51
    @IBAN

    살짝 국어책 플로우 느낌이긴한데 잘합니다

  • 6.22 22:21

    투매니홈포,포더유스,ㅠㅠ 좋아요

  • IBAN글쓴이
    6.22 22:41
    @킫밀이제밀리

    저스디스도 꼭 들어봐야죠. 제 다음 플리에 있는 앨범입니다

  • 6.22 22:25

    더콰이엇 - Glow Forever, Millionaire Poetry

    최엘비 - 독립음악

    박재범 - Worldwide

    키드밀리 - Beige, Cliché

    넉살 - 1Q87

    추천드려요

  • IBAN글쓴이
    6.22 22:44
    @Wiwiiwiw

    예전에는 넉살 벌스가 조금 뻑뻑하다?너무 강하다는 느낌이라서 잘 안 들었는데 추천이 많네요. 이번에 들어서 느낌이 있으면 좋겠네요. IQ87들어보겠습니다.

  • 1 6.22 22:31

    잘 읽었읍니다

    Heavy bass

    The vintage

    Rap

    Street poetry

    Hardboiled cafe

    Demolish

    Gaia

    추천드립니다

  • IBAN글쓴이
    6.22 22:48
    @Rainymatic

    피타입 앨범이 많네요. 라임에서 오는 청각적인 쾌감과 묵직한 톤 때문에 저도 좋아하는 래퍼입니다. 제가 이름도 못 들어본 앨범들이 많네요. 주변에 힙합 좀 듣는 사람이 없어서 ㅎㅎ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 6.23 11:59
    @IBAN

    추가로 이그니토 black

    바이탈리티 V 추천드립니다유

  • 6.22 22:49

    안나온거중 꼽자면 코리안드림 양화 파운더 닿는순간 살아숨셔2

  • IBAN글쓴이
    6.22 22:52
    @불타는예

    아 살아숨셔2는 들어봤어요. World is mine 좋아합니다.

    코리안드림을 듣고 비프리라는 래퍼에 좀 더 다가가야겠어요. 나중에 프리더비스트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6.22 22:54
    @IBAN
  • 6.22 22:49

    누명 앨범은 1219, 버벌진트 모든 벌스가 다 좋은데 피처링이 세월의 무게가ㅠ

  • IBAN글쓴이
    6.22 22:55
    @건배

    그럼에도 명반이라고 불리는 거는 그만큼 지대한 영향을 줬다는 증거겠죠!

  • 1 6.22 22:54

    단기간에 앨범 30개를 풀로 듣는게 쉽지 않을텐데 실행력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명반이라 평가받는 앨범들도 거리낌없이 별로인건 별로라고 말할 수 있는 소신도 부럽네요

    트랩 좋아하시면

    바이스벌사 - 인스타어쩌구

    오케이션 - 탑승수속

    빌스택스 - 디톡스

    퓨처리스틱 스웨버 - bfoty 어떠신가요

  • IBAN글쓴이
    6.22 22:55
    @Monheim

    (공부하기 싫은 고등학생의 발악입니다 ㅋ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 6.22 22:55

    Ap 알케미 컴필 좋음 들어보셈 세컨드 랭귀지도 귀가 즐거움

    저도 공부하기 싫어서 음악만 듣고있는데 공감되네요 ㅋㅋ

  • IBAN글쓴이
    6.22 23:03
    @dlalsgus

    이번에 젖뮤에 좀 관심 갔는데 AP도 들어봐야겠네요. 찾아봤는데 SIDE A랑 SIDE P는 그냥 이름만 비슷한거죠?

  • 6.22 23:06
    @IBAN

    네 ap 알케미라서 a/p 나눠서 내는거에요

  • 6.22 23:02

    홍다빈 (DPR LIVE) 앨범들

    Hi-Life

    Lifes Like

    Project: Brainwash

    Orca-Tape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glow forever

    BEIGE

    Dirt

    SKANDALOUZ

    1Q87

    Goosebumps Track

    KYOMI(난해합니다)

    추천드립니다!

  • IBAN글쓴이
    6.22 23:11
    @2clipse

    Dpr live. 아이폰 광고로 처음 알았는데 좋더라구요. 앨범 단위로도 들어봐야겠어요

  • 6.22 23:07

    이럴수가... 기리보이는 중요한거만 빼고 다 들으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기계적인 앨범, 졸업식 추천드립니다

    이 두 앨범이 기리보이의 커리어하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인식도 괜찮습니다, 기리보이 이지리스닝의 시작

    최근 작은 소설 쓰고 자빠졌네, 기리보이 이지리스닝의 완성

    싱글은 빈집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빈집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 IBAN글쓴이
    6.22 23:13
    @무서운기린

    오잉 가장 유명한 걸로 들은건데 ㄷㄷ 추천 감사합니다

  • 6.22 23:16

    프더비는 원래 좀 장벽이 높습니다 ㅋㅋ

    코드림은 완전 딴판이니 잘 들을수 있으실 거에여

  • IBAN글쓴이
    6.22 23:22
    @Kanyeꓪest

    지금 듣는 중인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네요.

  • 6.22 23:24
    @IBAN

    비프리의 앨범들은 비프리에 대해서 알면 일수록 매력적이어서..

    듣다보면 다 듣게 될겁니다

  • 6.22 23:45

    안 나온 것 중에서는 HYPNOSIS THERAPY랑 MUGGLE'S MANSION, FLAME 추천합니다

  • 6.23 00:01

    쿤디판다 가로사옥, 균 하고 오도마 밭 추천 드립니다

  • 6.23 00:25

    화지 eat, zissou

    화나 fanatic 1, 2, fanabyss

    비프리 맥가이버

  • 6.23 01:55

    앨범 돌리는 거도 사실 익숙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인데 너무 환영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쉽게 잘 먹을 수 있는 앨범은

    빈지노 작업물 쭉 돌려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항상 주변에서 힙합 관심 생기면 24:26부터 들어보라고 해용 전

    그리고 2mh41k도 추천합니다 입문할 때

    앨범단위로 돌리는 재미를 준 애였어요

    위에 키드밀리 베이지 클리셰도 꼭 들어보시고 life도 강추 얘도 틀어놓기 좋아요

  • 6.23 01:59

    아 본문에 24:26 못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른 거도 한번 드셔보셔요

  • 6.23 02:14

    팔로알토 - Dirt 추천드립니다

    국밥래퍼라는 별명이 왜 붙었는지 20여분으로 싹 납득하게 됩니다

  • IBAN글쓴이
    6.23 22:28
    @꽃게알

    오 방금 들었는데 진짜 든든하네요. 저는 돈독이 제일 좋아요

  • 6.23 10:26

    Xxx - language 추전 드립니다

  • 6.23 10:49

    공공구 - ㅠㅠ

    이현준 - 번역 중 손실

    저스디스 - 2mh41k

    딥플로우 - 양화, 파운더

    덥덥이, 격, 선진 - 알케스트라

    Xxx - language

    언오피셜보이 - 드럭온라인

     

  • 6.23 11:29

    양홍원-오보에, stranger

    애쉬 아일랜드-ash

    딘-trbl

    재지팩트-life's like(빈지노는 안 듣지만 재지팩트는 듣습니다)

    프라이머리-primary and the messengers

  • 6.23 12:01

    TFO - ㅂㅂ

    오도마 - 선전기술X

    Xaoil - 인간목장

    일탈 - Naker, 적응

    염따 - MINA

    차붐 - 오리지날

  • 6.23 13:23

    꽤나 많이 들으신거 같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댓글을 보니까 저도 모르게 제가 국힙에서 들은게 꽤나 많은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가 아빠미소로 읽은거 같습니다 ㅋㅋ

    한때 쿤디빠로서

    재건축,가로사옥,균,송정맨션,modm 전부 추천드립니다

    굳이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가로사옥,균은 꼭 들어보셨으면 하고 송정맨션은 호불호가 꽤나 많이 갈리는 앨범에 한무드로 끝까지 가기때문에 첫트랙듣고 안맞다싶으시면 바로 끄셔도 될거 같네요

  • 6.23 14:10

    소신) 기리 커하는 성인식-기계적인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 6.23 16:32

    최엘비 독립음악 추천드립니다

  • 6.23 16:44

    넉살 작것신, 재지팩트 lifeslike, 뱃사공 탕아, 기린 추천드려요

    제가 힙합 앨범으로듣기 시작할때 저것들 들었었어요

  • 6.23 17:17

    와 저랑 입문하신 경로가 똑같으시넹

  • 6.23 17:22

    키드밀리의 Maiden voyage, DPR LIVE의 is anybody out there, 오도마의 밭, 오왼의 P.O.E.M 1,2 , changes, 빈지노의 12, 최엘비의 CC, 오리엔테이션, 독립음악.

  • 6.23 17:38
  • 6.23 17:43

    마인드컴바인드 - the combination

  • 6.23 18:11

    번역 중 손실.

  • 1 6.23 19:10

    이런 열정 갖기 힘들텐데 열정추 박고갑니다...

     

    만약 어느정도 힙합이 귀에 익었다? 하는 느낌을 자각할때, 다시 한 번 재생해보세요. 의외로 이것도 아만보라고, 맨 처음에는 못 느꼈던 요소들이 차츰차츰 귀에 들리기 시작할겁니다.

  • 6.23 21:01
    @loding

    ㄹㅇ

  • 6.23 20:32

    에픽하이 8집 9집도 좋아용

  • 6.23 21:57

    화지 ZISSOU, 코쿤 Muggles’ Mansion, 딥플로우 FOUNDER, 젓딧&팔로 4 the yourh 들도 들어보셔요! 진입장벽이 그렇게 높지 않으면서 메시지와 사운드도 좋은 앨범들이에요.

  • 6.23 22:11

    사수자리 vol1

    독립음악

    작은 것들의 신

    재건축, 가로사옥

    돈숨

    go hard part 1

    코리안 드림

    와 들을거 개많겠다 부럽네

  • 6.23 23:37

    가로사옥

    Marigold tapes

    Lifes like

    Modm

    Yains

    3=1

    Album on the way!

    살아숨셔3

  • 6.24 00:19

    몰아들으면 안 피로하나요

     

    전 하루에 최대 5개던데

  • 6.24 02:29

    니가 처음 저스디스를 듣는사람이라면 지금까지 니가 듣던 음악에 쪽팔리길 바라는-

  • 6.24 03:31

    창모 앨범 좋게 들었으면 일리네어 11:11와 더큐 도끼 앨범들 추천합니다. 2010년대 이후 국힙의 큰 계보를 느낄 수 있어요. 굵직한 거 위주로 소개하자면, 더큐: glow forever, Millionaire Poetry, Ambitiqn, 1life2live, Stormy Friday, Quiet Storm / 도끼: Reborn, Multillonaire, South korean rapstar Mixtape, Hustle real hard. 더큐는 솔컴시절 명작들도 있는데 그건 다음기회에. 이들의 맛보기 싱글로는 Rockin’ with the best, 뭘알어,1Illusion, Beverly 1lls, Mission, Bentley2, 아부다비, Nike등이 있겠네요.

    릴러말즈는 저 앨범보다 다른 앨범들이 더 유명할텐데 Y, Violinist, Marz 2 ambition, BambooclubA,B, Toystory2, 인생은 한번이야. 최신 트랩에도 관심있다면 DAYDATE, 3=1도 입문으로 괜찮은 선택.

    마지막으로 추가하자면 창모는 돈 번 순간, 닿는 순간, 폴과의 합작 Bipolar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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