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3를 듣던 중 갑자기 생각났는데,
미니시리즈
bomm
zip
장르관련해서 지식이 많이 없어서 확신은 못하지만, 그래도 RnB앨범이라고 다들 하잖아요? 근데 둘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빡센 랩을 하는가? 이런 기준이 있는건가요?
토이스토리3를 듣던 중 갑자기 생각났는데,
미니시리즈
bomm
zip
장르관련해서 지식이 많이 없어서 확신은 못하지만, 그래도 RnB앨범이라고 다들 하잖아요? 근데 둘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빡센 랩을 하는가? 이런 기준이 있는건가요?
굳이 구분하자면 알앤비는 멜로딕한 보컬의 경향이 강하고, 힙합은 랩의 경향이 강한데, 애당초 별로 의미 없다 생각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음악 장르는 서로 뒤섞여가면서 더더욱 세분화되기 마련이고, 여러 개의 곡들이 들어있는 앨범을 하나의 장르로 규정하는 거 자체가 너무 모호한 일이죠. 예를 들어 말씀하신 BOMM 같은 앨범도 그 안엔 분명 힙합도 알앤비도 펑크도 록도 팝도 들어있어요. 다만 앨범을 대표해 소개할 만한 장르적인 표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앨범 내내 가장 색채가 두드러지는 얼터너티브 알앤비로 총칭되는 그런 방식을 따라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알앤비는 시작이 힙합과는 다르게 재즈나 블루스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락앤롤한테도 영향 받고 일렉기타를 만나 리듬도 흥겨워지고 발전하며 펑크 소울 디스코 등 장르가 생겼고요. 그러나 2010년때부터 위켄드 오션등이 다양한 장르를 섞고 얼터너티브 알앤비가 흥행하면서 사실 요즘 알앤비는 그냥 흑인 보컬이 가미된 음악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가창력이나 소울풀함으로 조지는 보컬이면 알앤비(ex. 브아솔, 따마, 재규어중사 등)
보컬이긴 한데 힙합리듬에 맞춰서 라임으로 조지면 힙합 알앤비 (ex. 딘, 크러쉬, 디피알 이안 등)
다들 감사함다ㅠ 아직 들은지 얼마 안돼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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