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이 저한텐 막 국힙 디깅하기 시작한 4년전에는 다섯번 연속 돌려봤는데도 지루하단 인상만 남겼고, 이후로도 몇 번 재도전했지만 그 특유의 앳된 바이브 때문에 걍 취향 안 맞는갑다하고 넘어갔던 앨범이었습니다.
이후 언더 디깅과 누자베스, ATCQ같은 재즈힙합 앨범 들어보면서 나름 재즈 랩의 이해와 그 앳된 바이브에 어느정도 귀가 트면서 '혹시?'하는 마음으로 다시 돌려봤는데.....이제서야 왜 명반소리 듣는지 이해했습니다. 걍 프로듀싱이나 랩 그런게 미쳤네요.
물론 addicted 2의 거슬리는 오토튠 랩 같이 단점이 아예 없는 앨범은 아니긴 했는데 그동안 못 느꼈던 앨범을 이제서라도 느끼게 된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저 GOAT들
올해 재팩 2집이 잡혀있다고는 하는데
믿어요 말어요
오피셜 정보 안 떳음 일단 안 나온다는걸 전제로 하는게....
앗....
하긴 바나는 일단 매스우 앨범부터 먼저. ....
재지팩트 1집, 킁, ㅠㅠ
내 최애 ㄱ구힙 앨범
재지팩트 앨범이 바나로 나오는거면 일반반 한정반 따로 해서 한정반 only 트랙도 수록해서 나오겠죠? 그것만 생각해도 기분이 좋네요ㅎㅎ
addicted 2가 개인적으로 느낀건진 모르겠지만 술이나 약에 취한느낌을 주려고 오토튠쓴게 있는듯. 가사도 보면 띄어쓰기도 안되어있는게 곡의 무드를 중독이라는 키워드로 가져가려고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느낌이 듦.
이런 의도로 접근하면 확실히 사용 이유가 납득 가네요. 언젠가 한 번 그 곡만 다시 들어보는걸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