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작법, 목소리 톤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부분에 있어서 문제있는 래퍼들이 한둘이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평소에 절대 손도 안가는 덥크무를 이 악물고 한번 들어봤습니다.
과연 뭐가 문제일까...
다시 들어봐도 여전히 못듣겠더군요.
유튜브 댓글중에 노래가 5분이 50분 같다는 글이 공감이 갔습니다.
근데 문득 배속으로 들으면 좀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1.5배속으로 돌렸더니 예전 테이크원 느낌이 조금은 나더라구요.
덕분에 피쳐링한 쿤디판다는 아웃사이더가 돼버렸지만
심바랩은 이제서야 들을만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혹여 심바 랩 듣기 버거우시거나 시간이 아깝다 생각 드시면
저처럼 배속으로 들어보시면 되겠습니다.
한극힙합 역사상 최악으로 랩 못함 ㅋㅋ
톤도 별로지만
ip 사건 전에도 평소 행실, 아웃핏도 너무 찐따처럼 하고 다녀서 듣고싶은 마음이 없었음
가사가 공감하기 힘든거도 ㄹㅇ 아무도 관심없는 니체는 죽었다는 라인을 펀치라인처럼 강조하는거 보면 그냥 감이 좀 부족한거 같음.
라이밍은 되게 정직하고 무난한 반면에 딕션은 또 너무 쎄게 내뱉어서 듣고 있으면 피로함
ppt로 치면 모든 글자에 밑줄 긋고 쓸데없이 강조해서 보는 입장에선 피로한 느낌.
심바는 랩에서 힘을 안 빼서 들어주기가 힘들어요.
보통 비트와 랩의 플로우를 통해 청각적 쾌감을 느끼고, 공감가는 가사를 통해서는 정서적 쾌감을 느끼잖아요. 하지만 심바 같은 사람이 쓰는 가사에 공감할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도 문제 같아요.
덮크무 첨 들었을 땐 당최 뭔말하는지 몰라서 가사는 자동 블러처리 돼고 비트만 즐기면서 들었는데, 이제와서 가사 속 숨겨진 의미를 해석하게 되니 소름 돋는 면도 있구 그렇습니다 ..
가사가 공감하기 힘든거도 ㄹㅇ 아무도 관심없는 니체는 죽었다는 라인을 펀치라인처럼 강조하는거 보면 그냥 감이 좀 부족한거 같음.
목소리 톤이 너무 평범해서 비트에 어떻게 잘 입혀보려고 끙끙대는데 그 소리가 너무 경직되게 들려요
그렇다고 저한테 와닿는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랩디자인도 평이해서 재미가 없음
톤도 별로지만
ip 사건 전에도 평소 행실, 아웃핏도 너무 찐따처럼 하고 다녀서 듣고싶은 마음이 없었음
쿠세나 뱉는 방식이 문제인거지
톤은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멋있다 생각함
90%짜리 쓴 초콜렛 느낌
플로우가 너무 느릿해서 재미가 없음.
한극힙합 역사상 최악으로 랩 못함 ㅋㅋ
1.5배속 ㅋㅋㅋㅋㅋㅋ
이정도는 아닌데
심바는.. 한국의 ..나스죠..
붐뱁을 .. 이해 못하는.. 어느 .. 교포래퍼들과는 다르죠..
캐릭터의 안좋은 예
그걸 감수하면서 들을이유x
주변에 당연한말, 뻔한말을 무게잡으면서
의미부여 엄청 해가면서 말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그걸 음악으로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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