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예시로 든 래퍼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뭔가 게임 체인저라는 호칭은 필연적으로 나를 따라오는 누군가가 있는 거고, 내가 하는 게 남들이 비슷하게나마 할 만 하다는 뜻이잖아요. 내 길을 누군가가 필연적으로 걷는다는 건데, 내가 했다고 생각하면 뭔가 내가 충분히 독창적이지 못했나 싶은 생각도 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유일무이하지 못했다는 느낌. 물론 선도하는 것도 충분히 좋지만, 저는 only me인 게 더 좋을 거 같고 쩌는 거 같고 실제로 그런 아티스트들을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오보에 킁 급으로 스타일 개척한거아니면 위가 나은듯
오보에 킁 급으로 스타일 개척한거아니면 위가 나은듯
본인만의 영역
2번
본인만의 영역
모르겠고 걍 심야햄 보고 닥후
닥후
솔직히 언에듀보단 빈지노 되고싶음
본인만의 영역
ㄷㅎ
새삼 본인만의 영역으로 판을 밥먹듯이 뒤집는 칸예가 대단하네
후
언에듀가 저기 낄 건 아닌거같은데 ㅋㅋ
앞에가 쎄서 그렇게 보일 수는 있는데 체인지하긴 하셨잖아
닥후
저도 아티스트 개인에겐 후자가 더 가치있고 영예로울 것 같은데 제가 아티스트가 아니라선지 전자에 더 끌려요. 불모의 대지를 개척한 파이오니어로서의 명예에 집착하는 쪽이거든요.
전자도 멋있긴한데 저는 후자
ㄷㅎ
실제로 예시로 든 래퍼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뭔가 게임 체인저라는 호칭은 필연적으로 나를 따라오는 누군가가 있는 거고, 내가 하는 게 남들이 비슷하게나마 할 만 하다는 뜻이잖아요. 내 길을 누군가가 필연적으로 걷는다는 건데, 내가 했다고 생각하면 뭔가 내가 충분히 독창적이지 못했나 싶은 생각도 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유일무이하지 못했다는 느낌. 물론 선도하는 것도 충분히 좋지만, 저는 only me인 게 더 좋을 거 같고 쩌는 거 같고 실제로 그런 아티스트들을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난 못 고르겠으
왜냐하면 게임체인저가 만드는 흐름은 단순히 따라할만하다가 아니라 그걸 메인으로 만들고 본인만의 영역이 없는 래퍼들은 따라오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게 되서 따라할만 해서 따라하는게 아니라 따라가야만 하게 하는게 게임체인저라고 봄
그리고 그 많은 따라쟁이들 사이에서도 구분되는 것도 멋있고
근데 유일무이 간지도 무시 못 하긴 하지
전자해야지 돈 벌 수 있을 듯
전자
게임체인저로 호명되는 사람도 같은 스타일을 하는 수많은 사람 중에 독보적이어서 호명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선 독보적이지만 비슷하게도 못 따라오는 후자가 내가 된다고 생각했을 때 좀 더 매력적이지 않나 싶어요
본인만의 영역이 개사기인게 나처럼 하는애가 없다는건 앵간하면 수익보장이고 남들이 못하는걸 하는거에서 예술성마저 잡을수 있으니까 후자가 확실히 더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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