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디스의 서사는 개인적으로 너무 의도적이라고 느껴지긴 합니다 유명한 1.8진 얘기는 제쳐두고도 VMC와의 비프 자체가 스윙스 VS 빅딜을 벤치마킹한 전략이라고 저는 느꼈어요 애초에 딥플로우와 친한 스윙스 회사에 들어가놓고 인스타 언팔했다고 자기가 정치질 당했다고 표현하는 게 모순적이라고 느껴서요 그러고 인디고 뮤직으로(본인이 사창가 같다 표현한) 꽤나 셀링됐는데 리스너들이 자기를 인정 안해주고 소비 안해준다고 은퇴 암시하다 돌아와서 차트 자랑까지 이것도 행위예술로 받아들인다면 괜찮을까요?
꿈보다 해몽
대중이 자기 음악 안들어준다고 징징거리다 은퇴 어그로 시원하게 끌고 쇼미 나가서 돈 땡기신분인데 그냥 추함
그 추한 상태에서 결과물 멋있게 보여주면 되는 거라 생각해요.
꿈보다 해몽
노선 바꾼건 안타깝지만 그 이후로 작업물이 구린건 참을수가 없음
맞음 젓딧 특유의 리릭시즘이 죽고 랩싸게 원툴이 된 건 아쉬움.
저스디스의 서사는 개인적으로 너무 의도적이라고 느껴지긴 합니다 유명한 1.8진 얘기는 제쳐두고도 VMC와의 비프 자체가 스윙스 VS 빅딜을 벤치마킹한 전략이라고 저는 느꼈어요 애초에 딥플로우와 친한 스윙스 회사에 들어가놓고 인스타 언팔했다고 자기가 정치질 당했다고 표현하는 게 모순적이라고 느껴서요 그러고 인디고 뮤직으로(본인이 사창가 같다 표현한) 꽤나 셀링됐는데 리스너들이 자기를 인정 안해주고 소비 안해준다고 은퇴 암시하다 돌아와서 차트 자랑까지 이것도 행위예술로 받아들인다면 괜찮을까요?
그래도 변절 안했으면 오멘 레드필 같은 곡을 안냈을 거기 때문에 저는 변절한 젓딧이 좋습니다.
애초에 개인의 진실보다는 음악과 작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랑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저는 개인의 서사에 진정성이 느껴져야 매력으로 오더라구요 그래도 양화나 2mh41k 때의 딥플로우와 저스디스는 진심이었다 생각해서 아직도 좋긴 해요
결국 문제는 딥플이 파운더로 자기가 왜 변절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줬던 것처럼 젓딧도 변절하고 난 이후의 이야기를 릿으로 해줬어야 했는데.. 릿이 안나온 게 역시 정말 크네요
아직 그래도 만회의 기회가 남았다 생각합니다 워낙 구린 짓도 많이 하긴 했지만 그것들이 다 서사의 발판이 될 수 있겠죠? 기대되네요
저스디스의 변절이 던말릭이나 테이크원보단 훨씬 효과적이긴 한 것 같아요ㅋㅋ
던말릭이나 테이크원의 변절은 서사적으로 젓딧의 그것만큼 드라마틱하지는 않았다고 보는...
그렇긴 하죠 빌드업 과정에 워낙 크고 작은 사건이 많았으니까요
곧 나올 거 같네요 싱글도 냈고..
대중이 자기 음악 안들어준다고 징징거리다 은퇴 어그로 시원하게 끌고 쇼미 나가서 돈 땡기신분인데 그냥 추함
그 추한 상태에서 결과물 멋있게 보여주면 되는 거라 생각해요.
스윙스가 얘기했듯 힙합은 찌질한 사람이 할 때 멋진 음악이라 생각해서..ㅋㅋ 지금 저스디스 찌질함 최고조일 때 좋은 앨범 나올거 같은 느낌
ㅈㄹ ㄴ
솔직히 저스디스 딥플로우 넉살 등등등등 다 미워했었는데 이해가 되는거 같아요 나이 먹으면서
릿이나 내고 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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