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든 청년들은 스마트폰도 쓰고 삼겹살을 굽지만
아프리카 부족의 천재는 빗물받이를 천재적으로 만들어낸다라는게
한국힙합 현재를 보면서 저는 느낍니다.
VMC의 해체.
일리네어의 해산.
하이라잇의 해체.
저스트뮤직의 해산.
AP알케미의 성공적인 컴필에도 결과는 부진한 기가막힌 상황.
KC의 화려한 런칭과는 전혀 매칭되지 않은 음원성적과 조회수
AOMG의 래퍼라인업 계약종료
영앤리치를 비롯한 여러 레이블의 작업물에 대한 현실적인 최근 음원 성적들 까지.
이 모든 것들이 다 한국힙합은 여전히 산업적으로 또는 사업적으로 탄탄하고 남들 보기에 떳떳한데, 아주 우연히 저 각자각자 레이블들이 하필 너무 못하거나 다 각자의 사정이 있어서 저들의 탓으로 무너졌을까요?
문화를 사랑한다면 이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용기인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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