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의 좋좋소나 기안84의 복학왕 저는 참 재밌게 봤는데요.
제가 중소기업에 댜니지도 않고 소위 지잡대를 다니지도 않았는데도, 그리고 그 컨텐츠들이 그 세계에 속한 사람들을 비하하는 느낌이 있었더라도 전 그 컨텐츠들을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그 캐릭터들을 사랑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케이셉 포이즌도 저는 제우 경민이 그 캐릭터들을 비하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어떤 부분에선 사랑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저도 한심과 사랑을 동시에 느낍니다.
물론 유튜브 댓글창은 혐오로만 가득해도 저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물론 엘이에 글 쓰시는 다른 분들도 그 생각이 굉장히 날카롭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해석하는 뷰너는 그것보다는 덜 나쁘고 덜 비열한 것 같아요.
이번에 영상으로 조롱할 수도 있었는데 밤새서 디스곡 쓴것도 그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좀 더 예쁘게 봐주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완전동감합니다. 저도 사랑이 느껴지던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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