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힙은 망한거 같다.

"real recognize real"

내가 힙합을 좋아하던 시대에 중요하게 생각하던 가치가 담겨져있는 문장임.

아, 난 30대 꼰대 아재야.

특정 래퍼를 까는건 아니지만,

'기믹'으로 캐릭터라이징하던 래퍼들이 주목받을때부터 난 국힙을 안들었다.

내가 생각하던 가치랑은 멀어졌기때문에, 더 이상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

그래도 OG라고 불리는 래퍼들의 음악은 나오면 들었다.

개인적으로 스윙스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베테랑 콘텐츠에서 말했던거 같다. 그 시대에는 래퍼들이 발성 자체가 달랐다는 말이 있던거 같다. 그런데 요즘은?

비난할 생각이 아니다.

ph1이 말하는 문화를 생각했다면, 멘스티어를 까는게 아니라..

리얼하지 못함을 리얼하다고 포장할때부터 깠어야하지 않나 싶다.

멘스티어가 만만한거지 뭐.

임키한테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 폭주하는거 보고 국힙은 이제 더 이상 매력이 없어졌다 생각한다. 그러니 힙합엘이도 엘이맥이 된거 아닌가.

어차피 내 밥벌이도 아닌데. 걍 똥싸본다 ㅋㅋ

그냥 안타깝다. 내가 좋아하던 문화인데.

더 이상 내게 매력이 없어진게 청춘의 한 페이지가 사라진거 같다.

기준이 없으면서 문화를 지켜달라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한다.

멘스티어의 DNA는 

1. 언에듀

2. 염따

3. 돈벌러(자메즈)

등등 기믹 래퍼들에서 시작되었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