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인정받는 저항정신 : 기득권, 권력, 인종차별, 성차별, 빈부갈등, 부정하고 게으른 정치인, 부패 세력, 허영심, 증오, 몰지각 등 개인이나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들에 대한 저항
한국힙합이 하는 사회에 대한 저항 (사실 이건 일본도 비스무리) : 군대 빼기, 마약하기, 경찰 욕하기, 길빵하기, 폭행하기, 고인 능욕하기, 술 먹고 운전대잡기, 성추행하기, 탈세하기, 사기치기 등등 온갖 도덕과 법률 등의 사회 규범에 대한 도전 + 남자답게 인스타로 저격하기
뭐 아니라고 길길이 날뛸 거 뻔하지만 솔직히 현역들 중에 저기에 해당안되는 사람들 찾는 거 리스너들도 어려운 거 맞잖아? 팔로조차 나이먹고 인스타질 때문에 추하다고 욕먹고, 덕화도 공익중에 그냥 공연 여러차례하고 돈 벌었다가 처벌 받았었는데. 키비랑 덕화랑 둘이 나이 쌓여서 공익 어떻게 갔는지도 궁금하지만. 딥플로우랑 저스디스도 노바뱀 때문에 공멸했고. 쌈디랑 넉살은 이제 예능으로 전향한 것 같고 (보기 안 좋다는 건 아님), 스윙스랑 이센스는 각각의 과오 때문에 애당초 대중한테 이미지가 좋은 적이 없었고.
진짜 행실이나 행보로 까일 만한 껀덕지조차 없는 유명 현역 래퍼가 누구 있을까? 빈지노, 비와이, QM, 김심야 정도 (추가: 화나형님 갑자기 떠오르네 화나틱 2 잘 들었습니다) ? 이 사람들은 맨스티어 저러는 거에 애초에 긁히지도 않았을 걸? 그 밑에 댓글 테러하는 잼민이 구독자들이면 몰라도 맨스티어에 굳이 과민반응 할 필요가 있었나 싶음.
근데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래퍼중에 장제원 전 의원 아들이 들어가는 거 보면 이 분이 한국힙합 이미지에 큰 공헌 한 것 같기도 하고
개미들어요
그래서 QM 적어놨잖음? 솔직히 QM 같은 래퍼가 당연하던 시대가 있었는데 이젠 너무 드물단 말이지
까일 만한 껀덕지 없는 래퍼 추가: 피타입 넋업샨 마이노스 라임어택 화나 이그니토 쿤디판다 언오피셜보이 차붐 키츠요지 이현준 009
대중적으로 안 유명하거나 예전에 활발히 활동했던 래퍼들도 다 끌고 올 거면 무슨 뭅먼 크루도 다 끌고 오게요? 예를 들어 나도 식보이 랩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저 위에 예시들에 끼워 넣기에는 좀 그렇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런 음악하면서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기가 가능한가 개미알만한 국힙에서...
사실 저는 그래서 한국힙합이 필요이상으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봅니다. 잠깐 밀물 왔다가 빠졌는데 남은 잔해라고는 대중들의 래퍼들에 대한 비난 뿐이니까요. 물론 쇼미를 기점으로 바뀐 과시와 허세가 가득한 한국힙합의 구성원들이 자처한 면도 적지 않다고는 생각하지만.
솔직히 마약, 음주운전 정도는 봐줄 수 있죠.
다른 분야에서도 그거 하고도 살아남는 경우 많고요.
근대 돈자랑 하는 놈들이 탈세하고 남자다운 척 하는 놈들이 군면제 하는건 존나 구리고,
성범죄 학폭은 그냥 우리나라 민족정서상 그 누가 해도 용서가 안돼는 것들이죠.
근대 유독 힙합팬들은 그런 사람들을 수호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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