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님은 레슨이 랩의 창의성을 죽인다고 말씀하셨는데 예체능에서 극소수의 천재, 기재 말고 실용음악, 입시미술 안 거쳐간 사람이 있나요? 차라리 멋이 없다는거면 너무 개인적인 가치라 이해하겠는데 레슨이 예체능에서의 창의성을 죽여놓냐하면 전혀 동의못하겠네요. (대학 입시를 위함은 차치하고)
이센스 본인도 번개곡 수백번 녹음해가며 랩 기술을 체득했다 하셨잖아요. 흔히 만시간의 법칙이라 하죠?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어온 사람한테 가르침을 받아서 내가 겪을 시행착오는 최소화 하겠다는게 레슨이잖아요. 레슨 받는다고 노력에 할애하는 시간을 없애는게 아니라 더 효율적인 노력을 가능케 한다는 거죠.
그리고 라방에서 축구 레슨 얘기도 하셨던데 은퇴한 선수, 전업 교사보다는 현직 프로한테 강습료 내고 배우는게 훨씬 좋은거 아닌가 싶네요.
인맥 사러 간다는 얘기는 더 웃긴게 스윙스, 저스디스 같은 빅네임이면 모를까 손심바, 큐엠, 스카이민혁, 다민이, EK 이런 분들한테 레슨 받는 사람들더러 인맥 사러 간다는건 너무 어불성설아닌지...
심바랑 센스 핀트가 좀 어긋난 느낌이긴 함
창의성을 죽인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출발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거 까지가 랩 레슨의 영역인데 그거 이상을 배우려들거나 가르치는걸 비판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이상 배운다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반평생 레슨생을 끼고 살 것도 아니고 하산 해야 될 때 안내려가고 버티는 그런 케이스는 없지 않을까요.
본인이 연구해야 하는 영역이 있잖아요. 라임 박아야하는 부분, 박자 타기 등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부분들. 그걸 배우려고 하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만 전 레슨을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해본 사람이 아니라 확신할 순 없네요. 하지만 씬에 10년 넘게 있어온 이센스가 보고 들은 부분은 존재하고 그걸 비판하는 거기에 신빙성은 있다고 봅니다.
심바랑 센스 핀트가 좀 어긋난 느낌이긴 함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개성 같은 경우엔 심바뿐 아니라 서리 자체의 랩레슨 철학이 기본기 이후에 랩레슨은 서포트의 영역이라 알고있습니다. 이번 소동은 심바와 센스의 랩레슨에 대한 이해가 달라 벌어진듯 하네요.
이해가 다른게 아니라 심바의 개꿀단지를 센스가 박살내려고 한거지 ㅋㅋㅋ
기본기 알려줌 > 센스는 그정도는 내가 무료로 유튭에 올려줌 ㅇㅇ 이런거니까
요즘 뭐 보컬트레이닝 어쩌고해서 요즘 가수 개성이 없다고하는데 솔직히 개ㅈ빠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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