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온 앨범 기대에 비해서는 살짝 아쉽네요

그냥 랩씟만 해주지...

적당히 아무 생각 없이 돌리기에는 괜찮았는데

꼭 싱잉의 비중을 이 정도로 잡아야만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smoke again 같은 좋은 트랙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또 bubble boy는 왜 넣었을까 싶고...

랩도 뭔가 스킬풀하긴 한데 귀에 확 때려꽂히는 느낌은 또 아니고... 확 꽂히는 부분이 부족하다 해야될까요

물론 앨범이 구리거나 나쁜 정도는 아니고, 그냥 '왜 이 자리에 배치해야만 했나' 느낌이 드는 트랙들이 몇몇 있었던 게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잘 뽑힌 앨범 같습니다

곡의 배치만 조금 달라졌어도 훨씬 좋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좋게 들은 트랙

Pourin'

꼴통

PBNJ

Smoke Again

총점

6.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