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vzuZPOzVI
이런식의 리릭비디오 영상 만들자고 아이디어 낸 사람이 있다면 짜르고
아이디어나 컨펌 주체가 본인이라면 더 이상 개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WORK 노래는 솔직히 좋다고 생각하고 뮤비도 엄청 잘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리릭비디오는 좀 많이 아닙니다 2017년에서 온 줄 알았습니다
처음에 WORK 폰트에서 이상한 걸 느꼈지만 A P Nation 로고까지 맞춰 뜨는 건 크기만 빼면 찮았어요
그런데 그 다음부터 무슨 동네 피트니스 센터에서 대충 홍보영상 의뢰한거마냥
(유튜브에 헬스장 바이럴, 홍보 영상 치면 정말 비슷한 분위기 영상들 나옵니다)
한 5년은 더 유행 지난 타이포그래피가 이어집니다... 가사에 맞춰서 하나하나 이펙트 주면서 나오는 것도 그렇고
뜻에 집착해서 가사가 '깡마른' 이면 글자 폭이 줄어드는 식과 같은... 애프터이펙트 막 배워서 타이포그래피의 멋에 홀린 듯한....
그 유치한 효과와 화면 절반을 차지하는 사이즈의 글자 때문에 영포티 느낌 제대로입니다 진짜...
https://www.youtube.com/watch?v=JDad3CUEfJI
반면 최근에 나온 던말릭 - 앰비션 리릭비디오를 보면, 세련미 차이가 정말 심합니다. 같은 타이포를 해도 정갈하게 할 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33zw2BLPiNA
https://www.youtube.com/watch?v=opaN6YTOVvU
회사 문제는 아닌 거 같은게 몇달 전 알케미 비주얼라이저인데 이것만 봐도 아트 디렉터는 제 할 일을 다 하는 거 같고요 다른 아티스트들 껄 봐도 다 잘 뽑혔습니다.
아마 스윙스 본인이 저런 방식의 리릭비디오를 원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냥 류정란님이 맡던 때처럼 그래픽 위주로 간단하게 하거나,
던말릭처럼 담백하게 표현했으면 훨씬 욕은 적지 않았을까 싶네요....
카메라 구도도 어차피 짐티피에서 찍었으면서, 좀 더 다양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가시질 않습니다.
모든 구도가 동네 형이 랙에다가 폰 세워두고 찍은 오운완 스토리 보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구도가 이런 상황에서 아예 일상 느낌으로 간다면 또 모르겠는데
그러면서 또 컬러 그레이딩은 뮤비 그 이상으로 빡세게 만져서 부담스러울 정도고요.
국산 힙합쪽에서 좋은 뮤비 찾기 힘듦 특히 ap 뮤비들은 진짜 초짜들이 찍은 느낌이 너무 많이 남
500-1000 수준의 저예산임을 감안하면 다 봐줄만한 수준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AP가 그 많은 아티스트들을 각본가를 써서 숏필름을 만들어 버리는 수준인 아이돌에 맞출 수도 없고
조회수도 잘 안나오고 그러니 투자하기가 쉽지 않겠죠...
The future 뮤비는 괜찮던데 저건 왜...
The future 살짝 괜찮아서 피네이션이라 다른가? 하고 살짝 기대했는데;; 역시는 역시;
타이포그래피도 잘 만들면 안 촌스러운데 저건 좀 심하네요
스파키진 이분 영상 잘 만드심 이쪽 관심 없어도 이름까지 알 정도...
저분 유튜브에 더빙 뒤지게 잘하시던데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4xCkYxb_yWw
이거 싸지방에서 만든거라던데
아 이건 못참겠다 진짜
제가 대2때 만든 시각디자인 타이포그래피 과제같네요
메가박스 가면 나오는 지역 헬스장 광고같음
비공개 처리 됐네요 보고싶었는데
엥 비공개됐네요 스윙스 엘이보나
누가 저거 다운받아논 사람 없나
보고싶은데
누가 재업 좀 해주세요
Kup 잘 만들긴 했어
피드백 빠르네 바로 비공개 ㄷㄷ
아 나도 보고 싶다고~
흠뻑쇼 감성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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