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깨던 혹은 그 이전부터 스윙스 좋아했던(팬은아니고) ap견인데, 스윙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으니 제발
너에게 닿기를...
진심 스윙스와 1:1로 만나서 얘기할수도 있음
전에도 글 썼지만,
1.
스윙스가 어떤 의도로 음악을 만들었는지는 알겠지만,
래퍼가 자기얘기하는거 매우 중요하고 요즘 사라진 추세지만, 제발 듣는 사람 없이는 한낱 취미에 불과하다는거 알아주세요. 스포츠도 관객이 없으면 그깟 공놀이, 개망나니싸움꾼입니다. 관객이 있고, 규칙이 있기에 스포츠잖아요?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외면받는 앨범은 시장에 안 나온 앨범이랑 똑같습니다. ‘사후에 인정받는 아티스트 50선‘ 이런거에 올라가는걸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면, 지금 당장 멜론top100에 오를 수 있는 곡’도‘ 내세요.
2.
인정욕구가 심하다, 자기가 짱이라는거에 질렸다고하는데, 전 전혀 아니라고봐요. 벌쳐스 가사보면 칸예고 타이달라싸인이고 피쳐링진이고 죄다 개뻑도 이런 개뻑이없고 지 자랑 투성이인데 (훅 부터가 i done the impossible 등) 사람들이 싫어하던가요?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떻게’가 더 중요한 세상입니다 자기자랑을 ‘먹힐만‘하게 하세요 (전 그래서 건물주flow라는 곡을 참 좋아합니다 차자랑 여자자랑은 이렇게해라의 표본이랄까)
3.
전 개인적으로 스윙스가 좋아요. 사실 버벌진트, 씨잼의 팬이지만 이러나저러나 힙합 살리는건 스윙스가 최전방에 있다고 생각해서요. JM멤버들 떠나고, 니 형들 떠날채비라고 하는데, 메시도 바르셀로나 떠났는데 그깟 대한민국에서 소속사 옮기는게 뭐 그리 큰일인가요? MZ들 이직률이 (이런저런 이유로) 고공행진중인데, 왜 떠난 AP멤버들 관해서는 한없이 엄격한지 모르겠어요. 스윙스가 말했듯 씨잼은 20대를 JM에 있었는데, 오히려 죽을때까지 같이하는것도 이상한게 아닌가. 설립부터 해체까지 같이한다면야 더할나위없지만, 떠난 멤버들 각자 최선을 다해주고 떠났습니다. (블랙넛은 흠)
이미 없어진 레이블들이 몇개인데 아직까지 남아서 똥꼬쇼라도하는게 대단한겁니다. 기업의 제 1 목표는 이윤창출이아니고 생존입니다.
저의 주관이지만, 한국힙합 컴필 1위는 파급효과고, 그 밑으로 이제 여러개있지만 우리효과, cumpilation, side ap 전부 다 그냥 한국힙합 역사에 남습니다. 그때마다 숙소에 모이게하고 지들 잘났다고 연락도 안 받고 앨범도 안 내는 래퍼들 모아다가 핸드폰뺏어서 결과물 만들어내고, 음감회하는게 다 리더고 보스고 한국힙합에 영향력 미치고 있는거 맞습니다.
4. 결론
아무튼 결론은 다음 앨범에서는
<본인이 하고싶은 말과
대중이 듣고 싶어하는 것
그 사이의 균형>을 잘 찾기를 바래요
전 JM이 인생이었기에...
윙스형 랩을 다시 레비테이트 넘버원시절급으로 잘해서 설득력을 주세요 가사도 그때처럼 써주시고!!
스윙스 팬의 이상적인 표본
ㅋㅋ엄밀히는 JM팬입니다..
갓직히 스윙스팬은 아닌듯ㅋㅋㅋㅋ
제발 랩을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새앨범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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